2025-04-03 글로벌 마켓

아시아시장 : 관세의 날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를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하면서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일본과 한국의 지수가 하락하고 홍콩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지역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는 트레이더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 완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며칠간 하락한 후 상승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하여 증시가 여전히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고 금은 사상 최고치에 약간 못 미치는 가격에 거래되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심의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으며, 그의 팀은 그가 발표할 새로운 부과금의 규모와 범위를 아직 확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성은 시장을 뒤흔들어 경제학자들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중앙은행가들이 수입 비용의 잠재적 인플레이션 영향을 고려하도록 만들었습니다.
  
  
• 관세는 수요일 오후 4시(뉴욕 시간 기준)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발표 후 즉시 발효(4.9 발효)됩니다.

 

유럽시장 : 트레이더들이 미국 관세를 기다리면서 증시 하락 재개

• 트럼프의 관세 발표를 앞두고 무역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주가는 하락세를 재개했고, 국채 금리는 한 달래 최저치를 유지했습니다.
  
  
• 미국 보건부의 대규모 해고로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헬스케어 기업이 가장 큰 손실을 입은 가운데 유럽 Stoxx 600 지수는 0.7% 하락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4시 미국 시장이 마감되기 직전에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관세 의도를 공개할 예정이며, 국가별 고정 관세율의 단계적 관세 구조와 보다 맞춤형 상호 협정을 포함한 여러 옵션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악관은 관세가 즉시 발효될 것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협상에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 무역 파트너와의 길고 혹독한 협상이 경제 발전을 저해하고 기업 이익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이번 주 월스트리트에서는 세금에 대한 불확실성이 격렬한 변동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미국시장 : 트럼프 관세 발표를 앞두고 미국 증시 반등

• 글로벌 무역 지각변동의 단초가 될 트럼프의 관세 발표를 앞두고 증시는 변동성이 컸습니다.
  
  
• 1% 이상 하락한 S&P 500 지수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엘론 머스크가 트럼프의 최고 고문직 임기가 곧 종료될 수 있다는 뉴스 보도 이후 자동차 제조업체에 다시 집중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5.5% 상승했습니다. 아마존이 미국에서 틱톡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머스크는 이 기사를 '가짜 뉴스'라고 불렀습니다. 채권은 달러와 함께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이틀 연속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 S&P 500 지수는 0.7%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는 0.7%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 상승했습니다. 보잉은 생산 라인의 결함 및 장애 횟수를 줄이기 위해 상당한 변화를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 국채는 상승분을 지우고 5년물 수익률이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10년물 수익률은 4.18%로 1bp 상승했습니다. 달러는 0.2% 하락했습니다.

 

 

 

시장 이동

• 관세 발표 대기 중
  
  
• 최근 세션에서 나타났던 초기 약세에서 반등하는 모습
  
  
• 경제 지표 발표 소화 

• 2월 공장주문 0.6% (컨센서스 0.4%); 이전은 1.7%에서 1.8%로 수정.
  • 기업 지출의 대용물로 간주되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의 신규 주문이 헤드라인 호조에도 불구하고 0.2% 감소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