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글로벌 마켓

 

유럽시장 :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앞두고 S&P 500 선물 하락 

• 투자자들이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집중하고 무역전쟁의 장기적 경제 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미국 주식 선물은 하락하고 금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의 2월 핵심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월과 변동 없이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가 다음 주에 이른바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함에 따라 자산 관리자들은 중립, 한발 물러서기 또는 포트폴리오의 위험도를 낮추고 있다고 말합니다.
  
  
• 한편 유럽에서는 금요일 Stoxx 600 지수가 0.5%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견조한 수익성, 자사주 매입, M&A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은행이 이번 분기에 26% 상승하며 가장 큰 수혜를 입었습니다.
  
  
• 관세의 유령은 이번 주에도 상품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런던의 구리 가격은 사흘째 하락하며 톤당 10,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일반적으로 예상했던 것처럼 몇 달이 아닌 몇 주 안에 구리 수입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주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시장 : 무역 정책 우려로 채권 랠리가 촉발되면서 미국 지수가 하락 

• 미국 경제의 주요 엔진 약화 조짐과 무역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주가는 하락하고 채권은 상승했으며 금값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S&P 500 지수는 2022년 이후 최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기 말까지 한 세션만 남겨두고 2% 하락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심리가 하락하고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다음 주 미국의 주요 관세 시행을 앞두고 소비 부진과 물가 상승을 강조하는 또 다른 보고서가 나온 후 나온 것입니다. 기술주 메가캡 지수는 3.5% 하락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0bp 하락한 4.26%를 기록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추가 관세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용 상승이 장기화되면 가계가 재량 지출을 줄이게 되고, 이는 경제 전반과 미국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역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로 소비자 지출이 약화되고 자본 투자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미국 성장률에 대한 기대치를 낮췄습니다.
  
  
• 나스닥 종합지수는 3월에 2.7% 하락하여 2022년 6월 약세장 이후 한 달 동안 2% 이상 연속 하락한 5번째 기록이 되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7% 하락했습니다. 아마존과 알파벳이 4% 이상 하락하는 등 모든 메가캡이 하락했습니다.
  달러는 0.1%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은 4% 하락했습니다.

 

시장 움직임

• 관세가 여전히 투자자들의 최우선 관심사
  
  
• 2월 개인 소득 및 지출 보고서 분석 
  
  • 2월 개인소득 0.8%(컨센서스 0.4%); 이전 0.9%에서 0.7%로 수정,
  • 2월 개인지출 0.4%(컨센서스 0.6%); 이전 -0.2%에서 -0.3%로 수정,
  • 2월 PCE 물가 0.3%(컨서스 0.3%); 이전 0.3%,
  • 2월 PCE 물가 : 근원 0.4%(컨서스 0.4%); 이전 0.3%.
  • 소득 측면에서는 양호했고, 지출 측면(실질 PCE는 0.1% 상승에 그쳤음)에서는 괜찮았으며, 핵심-PCE 물가지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나빴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혼재된 상황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관세 부과에 따른 단기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연준은 관망 모드를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 3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 최종 57.0 (컨센서스 57.9); 이전: 57.9
  
  • 기대지수가 2024년 11월 이후 30% 이상 하락했다는 것입니다. 3월의 하락은 모든 인구통계학적 및 정치적 성향에 걸쳐 뚜렷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개인 재정, 비즈니스 상황, 실업률,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 악화를 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 메가캡 종목의 손실이 성과를 제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