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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18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4. 18. 09:34

     

    큰 폭 반등한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4월 10.8 vs. -15…3월엔 -24.6)

    • 소파이의 리즈 영 전략가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굉장히 큰 폭으로 올랐는데, 지역에서 나오는 데이터는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 일부 평가절하를 하고 봐야 하지만, 예상보다 나았다는 점은 확실하고 금리는 이에 반응해 상승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신규 주문도 급증 (46.8포인트 뛴 25.1…가격은 8.9 하락한 33)

    • 세부 지수를 보면 신규 수주가 25.1로 전월 -21.7에서 큰 폭 올랐고, 배송지수는 23.9로 전월 -13.4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공급망 혼란도 크게 개선된 것이죠. 다행인 건 제조업 경기 회복에도 지불 가격이 33.0으로 전월 41.9보다 내렸다는 것입니다.

     

     

    4개월 연속 오른 주택건설업협회 주택가격지수 (3월 44 → 4월 45…“재고 부족에 수요↑, 다만 50은 하회”)

    주택 고점은 지나갔다고 전망함

     

     

    연 생활비 10만달러 쓰려면 얼마 벌어야?” (고물가∙세금 때문…하와이∙뉴욕∙샌프란시스코 30만↑)

     

     

    급락했던 KBW 은행지수는 회복 (BKX) (1.4% 상승한 84.14로 마감)

     

     

     

     

     

    흔들리는 달러 : 유로∙위안의 부상

     

     

    “美 뜬금 추위”…천연가스값 급등

     

     

    글로벌 전력난에…작년 석탄 발전 1.1%↑

     

     

    지금 시장에서 나타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 미 중앙은행(Fed)의 최종금리에 대한 예상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5월뿐 아니라 연말 예상까지 모두 상승하고 있습니다.

    • 은행 혼란이 가라앉고 있기 때문이겠죠.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보면 50bp를 올릴 뻔했다가 은행 혼란 때문에 25bp만 인상했었는데요. 은행 안정은 Fed에게 추가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습니다.
    • 지난 금요일 Fed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은행 시스템에 안정성을 제공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본다. 금융여건은 크게 긴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하고 인플레이션은 목표를 크게 넘고 있다. 그래서 통화 정책은 더 조여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수익률 고선 역전 폭이 커짐 : 은행 혼란 발생 이후 최대

    • 단기 금리가 더 오르면서 그동안 좁혀지던 수익률 곡선 역전 폭이 다시 60bp가 넘게 벌어졌습니다. 
    • 은행 위기로 Fed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가, 추가 인상을 할 것이라고 관측을 바꾼 탓입니다.

     

     

    달러화 가치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 ICE 달러 인덱스는 0.51% 올라 102.0으로 반등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를 인용해 레버리지 펀드(헤지 펀드와 비슷)가 지난주 모든 주요 통화 대비 달러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1월 이후 처음 발생한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전반적인 투자자 포지셔닝은 여전히 달러 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헤지펀드들은 달러 낙관론을 기울고 있는 것이죠. 블룸버그는 "은행 위기 우려가 줄면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 신호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달러는 지난주까지 5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2020년 7월 이후 가장 긴 주간 내림세였지요.

     

     

     

    Fed 컨센서스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Fed 총재)

    • “인플레가 목표치로 향한다는 증거 보고 싶다”
    • “은행 위기는 상당히 진정됐으나 승리 선언 일러”
    • “현 금리 수준, 역사적 관점서 이례적 아니다… 美 경제는 지금 금리에 잘 적응하고 있다”

     

    급증하는 美 부채 비용 (연환산 기준 올해 8000억달러…40%↑)

     

     

    시장에선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렵습니다.

    • 연착륙 진영과 경착륙 진영이 계속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형세입니다. 도이치뱅크의 짐 리드 전략가는 "현재 문제는 어떤 경제 데이터를 보느냐에 따라 경제에 대해 상당히 다른 내러티브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주요 지표는 경기 침체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고 임시직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으며
      ▲과거 Fed가 이렇게 빠르게 금리를 인상했다면 경기 침체가 뒤따랐습니다.
    • 리드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고 싶다면
      ▲수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실업률
      ▲역사적으로 많은 채용 공고
      ▲은행 혼란에서 거의 벗어난 금융 시장을 제시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Fed가 금리 인상 중단에 가까워졌다는 신호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CFRA의 샘 스토발 전략가는 "Fed가 금리 인상 프로그램을 곧 종료할 것이라고 낙관하는 사람들과 Fed가 추가로 올릴 수밖에 없다고 믿는 이들 사이에 줄다리기가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미국 경제가 굴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낙관론자들은
      ▲3월 CPI와 생산자물가(PPI)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고
      ▲소비는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형은행의 분기 실적은 양호하다며 연착륙을 주장합니다. 대표주자가 펀드스트랫의 톰리 설립자입니다. 오늘 온라인 부동산정보업체 레드핀은 임대료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 이에 대해 리 설립자는
      ▲주거비는 소비자물가(CPI)에서 40%를 차지한다
      ▲3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고
      ▲이는 CPI의 주거비가 크게 둔화할 것임을 시사한다
      ▲Fed에 대한 추가 인상 압력을 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난 20거래일간 주식이 65%(13일) 상승해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며 "이제 뉴욕 증시는 확실시 강세장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리는 1분기 어닝시즌 현재 90%에 가까운 기업들이 월가 추정치를 넘는 주당순이익(EPS)을 보고한 데 대해 “EPS 추정치가 마침내 바닥을 쳤다는 확신을 심어줄 것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EPS가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시장 폭 확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설립자도
      ▲좋은 실적
      ▲얕은 침체 가능성
      ▲Fed의 긴축 중단 등을 강세장의 이유로 제시합니다. 그는 "은행 실적을 보고 놀랐다.
    • 그는 "경기 침체가 오더라도 전반적인 침체가 아니라 경제 일부에서 돌아가면서 나타날 것으로 본다. 작년 10월 12일 이후 시장은 얕은 경기 침체 그 너머를 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시장 생각이 옳다고 본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그는 "시장은 은행 위기가 닥쳤을 때 Fed가 더는 금리를 올리면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금리를 더 올리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Fed는 인상을 곧 일시 정지할 것이고 일시 정지는 영구적인 중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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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상승 이유로 유동성

    • 작년부터 일본, 중국 등이 계속 글로벌 유동성을 공급해왔고, Fed도 지난 은행 위기 이후에 수천억 달러를 한꺼번에 풀면서 간접적으로 시장을 부양했다는 것이죠.
    • 스트레타가스에 따르면 1분기에 7550억 달러의 유동성이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양적 긴축(QT)이 진행된 작년 어느 분기 감소액보다 더 많은 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작년 2분기 기록적인 7070억 달러가 감소함). 그는 "그래서 암호화폐, 성장주 등 가장 유동성에 민감한 자산이 작년 2분기 최악의 성과를 보였고 올해 1분기에는 최고 성과를 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주가수익비율(P/E)도 19배에 근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뉴에지웰스의 캐머론 도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유동성 증가의 원천으로 두 가지를 지목했습니다.
      • 첫 번째, 실리콘밸리 은행(SVB) 붕괴 등에 따른 Fed의 대응입니다. 이는 금융 시장에 5000억 달러의 유동성을 주입했다고 추정합니다. 불과 2주 만에 작년에 QT를 통해 줄인 유동성의 3분의 2를 퍼부은 것이죠.
    • 두 번째, 재무부의 부채한도 관련 '특별 조치'입니다. 재무부는 부채한도를 초과하지 않기 위해 새로운 채권을 찍는 대신, Fed에 보유한 TGA(재무부 일반 계정)에서 현금을 꺼내 쓰고 있다는 것이죠.
    • 도슨 CIO는 "이런 유동성 공급원이 앞으로 몇 달 동안 덜 지원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은행 문제가 계속 완화되면 Fed는 유동성을 회수하고 QT는 계속할 것이다. 부채한도 문제가 해결되면 재무부는 다시 TGA 계좌를 채우기 위해 많은 양의 국채를 찍을 것이고, 이는 시장 유동성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기적인 방향)그리고 일본은행이 수익률 곡선 통제정책(YCC)을 완화한다면 국제 유동성도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남은 기간 주식 시장에 힘을 실어줄 6가지 강세장 서프라이즈

    • 비관론자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하넷 전략가는 올해 남은 기간 주식 시장에 힘을 실어줄 6가지 강세장 서프라이즈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을 지배하는) 약세장 심리 +5조 달러의 현금은 여전히 위험 자산, 특히 주식에 대한 '영원한 최고의 친구'"라고 지적했습니다.

    ① "러시아/우크라이나/NATO 전쟁이 끝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의 종식은 지정학적 긴장을 진정시키고 특정 원자재와 관련된 공급망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② "이민+챗GPT = 디스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가기"
    미국 내 이민 증가와 챗GPT의 발전에 따른 노동시간 절약이 합쳐지면 디플레이션 요인이다.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하락은 Fed가 금리 인상을 철회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다.

    ③ "기술 지출의 군비 경쟁."
    챗GPT가 파장을 일으키면서 많은 기술 회사들이 돈을 쓸 것이며 이는 경제에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④ "새로운 재정 '구제' 문화=경기 침체 없음."
    의회와 양당은 큰 경제 충격이 닥쳤을 때 많은 돈을 쓰는 문화가 생겼다. 앞으로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⑤ "Fed가 그렇게 쉽게 당황하는데 왜 팔아야 합니까?"
    경기 침체의 타격을 막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는 것은 의회만이 아니다. Fed도 금리 인하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를 갖고 있다.

    ⑥ "주식은 채권보다 덜 위험하다."
    다시 한번 주식이 채권보다 더 나은 대안으로 여겨진다면 자산군으로의 유입이 급증할 수 있다.

    • 하넷은 "이런 서프라이즈가 발생하면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하거나 연착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주식 시장을 더 높이 끌어올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그는 "투자자들이 주식에 올인하는 것을 방해하는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경착륙 ▲그림자 금융 분야의 신용 이벤트 ▲중국-대만-미국 간의 잠재적 갈등을 지적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탈 회장)

    • “신용 경색 심화하며 모기지 부실화 가능성 증대상업용 부동산 대출,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
    • “침체가 대출 금리 및 입주율에 악영향 끼칠 것… 다만 이에 따른 은행 손실 규모 등은 알 수 없다”
    • “모기지 부실, 많은 경우 끝이 아니라 협상의 시작”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CIO)

    • “일부 우량 금융주 실적 선방했으나 착각은 금물… 시총 상위 종목들도 소형주처럼 급락할 가능성
    • “금리 인상 충격 이어지는데 신용 경색 징후까지… 약세장이 끝나려면 멀었다
    • “위기는 점진적으로, 그러다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

     

     

    스티브 아이즈먼 (뉴버거 선임매니저)

    • “Fed는 더 오래 고금리 유지…최종 승리 불확실”
    • “금리 인하에 베팅하는 시장도 실수한다고 생각”
    • “현금을 3개월짜리 국채에 넣은 채 기다리는 중… 자산 다변화하고, 최종적으로 회사채 매수할 것”

     

    연 5% 이상 고금리 주는 국채 단기물

     

     

    사비타 수브라매니언 (BofA 전략책임자)

    • “1분기 실적 발표한 30개 기업 중 90%가 ‘깜짝’… 초반만 보면 10여년래 가장 좋은 실적 시즌
    • “1분기 7% 이상 감소할 거란 공감대가 도움… 은행 실적에 안도했으나 신용 충격은 지속될 것”
    • “대형 위기 피해도 실물 경제 둔화하며 산업주 타격”

     

    톰 리 (펀드스트랫 파트너)

    • “주가 상승일, 1년여만 최대치(지난 20일 중 65%)… 점차 황소장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 “헬스케어 상승일 최대…유틸리티∙재료∙산업 순”
    • “1분기 실적 호조로 향후 수 주간 상승일 70% 될 것… EPS 추정치, 하반기에 바닥 치고 자신감 커질 것

     

    BCA리서치

    •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은 2월 27일 이후 7.6% 상승한 휘발유 가격 인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다시 가속화되는 인플레이션 기대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 Fed는 5월에 마지막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이 크지만, 금리 인하로의 정책 전환은 임박한 게 아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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