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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15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4. 15. 11:14

     

     

    “OPEC發 유가 우려 탓?”…기대 인플레↑ (‘1년 기대’ 3월 3.6% → 4월 4.6%…작년 11월 후 최고)

    • 미시간대의 조앤 수 교수는 "소비자들은 내구재와 자동차 등의 인플레이션 완화에 주목했지만,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수도 63.5(잠정치)로 올라 3월(62.0)이나 월가 예상치(62.0)를 넘었습니다.
    • 인디펜던스 어드바이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는 "휘발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이는 순식간에 역전될 수 있으며 헤드라인 수치를 더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4월 미시간대 소비심리는 예상보다 호조 (63.5 vs. 62.1…3월엔 62.0)

     

     

    산업생산도 3개월 연속 증가 (3월 0.4% MOM vs. 0.2%)

    • 산업생산에서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전월보다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생산이 늘어난 가장 큰 요인은 유틸리티 생산이 전달보다 8.4% 늘어난 것인데, 이는 나쁜 날씨(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입니다.
    • ING는 "유틸리티 생산은 날씨 패턴이 안정됨에 따라 향후 몇 달 동안 불가피하게 낮아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월 수입물가지수 역시 뚝 (-0.6% MOM vs. -0.1%.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

    물가 하락 추세 데이터

     

    “인플레∙침체 대비”…또 감소한 3월 소매판매 (-1% MOM vs. -0.5%. 전년比 2.9%…2020년 6월 후 최저)

    • 가격 하락으로 소매판매액이 줄어든 휘발유와 변동성이 큰 자동차를 제외한 3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3%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또 통제그룹(자동차와 건축, 휘발유, 사무용품, 담배 등 변동성이 큰 요인을 모두 제외)의 소매판매도 0.3% 감소했습니다.

    소비 위축 ▶ 물가 비싸다, 경기침체 대비

     

    • 언리미티드펀드의 밥 엘리엇 설립자는 "소매판매는 3월에 은행 혼란과 나쁜 날씨로 부진했다. 하지만 주간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와 4월 초에는 다시 지출이 증가해 정상적 속도로 돌아왔다"라고 말했습니다.
    •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소매판매는 우리가 예상한 만큼 나쁘지는 않았다. 지난 1월 급증 덕분에 1분기 소매판매 증가율은 4.5%에 가깝다. 이는 Fed가 5월에 25bp를 인상하기에 충분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고가 제품 소비, 더 줄였다”

     

     

    팬데믹 직전 5.4%였던 샌프란 공실률 29.4% (순임차 -156만sf…“기술기업 구조조정 여파”)

    사무실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 : 기술기업 비용 절감

     

     

    재택 가능 근로자 55% “대부분 시간 재택 근무”

    재택근무로 사무실 비용 절감 효과

     

     

    은행들의 실적 발표 요약

    • RBC캐피털마켓의 제라드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대형은행들의 NII를 보면 자금조달 비용이 예상만큼 높아지지 않았다. 올라가긴 했지만, 대출이자를 더 높일 수 있었다. 모두가 비관적이었는데, 실적은 굉장히 좋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은행 분야의 베스트 애널리스트인 웰스파고의 마이크 마요 애널리스트는 "JP모건의 1분기 실적은 골리앗이 크게 승리했다는 걸 보여준다. 우리에겐 JP모건이 '폭풍 속의 항구'였던 것 같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은행 위기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

    ▷JP모건 4.10달러(예상 3.37달러)
    ▷웰스파고 1.23달러(예상 1.14달러)
    ▷씨티 2.19달러(예상 1.68달러)
    ▷PNC 3.98달러(예상 3.64달러)
    ▷블랙록 7.93달러(예상 7.73달러)


    매출

    ▷JP모건 383억5000만 달러(예상 357억7000만 달러)
    ▷웰스파고 207억3000만 달러(예상 200억6000만 달러)
    ▷씨티 214억 달러(예상 200억7000만 달러)
    ▷PNC 56억 달러(예상 56억1000만 달러)
    ▷블랙록 42억4300만 달러(예상 42억4100만 달러)

     

    대형 은행의 1분기 실적, 특징은?

    • 순이자이익 크게 증가 (Fed 금리 인상 수혜)
    • 채권 거래 급증하며 주식∙IB 매출 부진 상쇄
    •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상업용 부동산 부실 등 대비)
    • 대형 은행 사이에서도 예금 유입 차별화

     

     

    JP모간의 1분기 매출∙순이익 나란히 증가

     

    1년 전보다 충당금 56% 더 쌓은 JP모간

    JP모건은 '가중평균'(Weighted-Average)한 경제 전망이 악화하고 있고, 완만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증가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

    • “미국 경제, 대체로 견조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먹구름 여전하지만 은행 위기는 지나갈 것”
    • “은행 대출 줄면서 금융 여건 더 긴축될 가능성”
    • 더 높은 금리, 더 오래 지속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 "불가피하게 경기 침체가 올 것 같다. 여전히 침체를 예상하지만, 그 시기는 약간 미뤄진 것 같다"

     

     

    대출보다 빠른 씨티의 예금 감소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 “1분기 중 소비 지출이 눈에 띄게 둔화했다… 여행∙엔터는 3월에도 개선됐으나 다른 부문 후퇴”
    • “지역은행 위기 여파로 하반기 완만한 침체 가능성”

     

     

    웰스파고 순이자이익, 꾸준히 증가

     

    웰스파고 예금은 조금 감소

     

    지역은행과 확실히 차별화한 4대 은행 주가

     

    다만 대형∙소형 가리지 않고 지난주 예금↑

    은행위기는 끝났다.

     

     

    래리 핑크 (블랙록 CEO)

    • “내년 초는 모르겠지만 올해 침체는 없을 것… 침체 여부, 인플레 경로 및 Fed 대응에 달렸다”
    • “고물가, 더 지속할 것…4% 수준 유지될 가능성”
    • “재택근무 확대→생산성 하락→고용 확대 악순환”

     

     

     

     

    가격 상한 계속 넘는 러시아산 원유 (작년 12월부터 시행…EU∙G7∙호주)

     

     

     

    Fed 컨센서스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

    • “근원 물가 보면 인플레 목표에 큰 진전 없어… 금리 더 올리고 상당 기간 긴축할 필요
    • 경제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한 모습”
    • “은행 대출 위축이 추가 인상 필요성 낮추겠지만 실시간으로 그런 현상을 확인하는 건 어렵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Fed 총재) 

    • “물가 지표 고무적이나 상승 속도 여전히 빨라… 한 번 더 금리 올린 뒤 인상 멈추고 영향 판단”
    • “할 일 더 많지만 불필요한 경제 피해는 차단해야”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Fed 총재)

    • “PPI와 소매 판매 보면 올바른 방향 가는 중… 다만 완만한 침체는 확실히 가능성 있다”
    • “센 긴축 따른 ‘지연 효과’, 소매 판매에서 확인

     

     

     

    월가 컨센서스

     

    사비타 수브라매니언 (BofA 전략책임자)

    • “S&P기업들의 1분기 EPS 전망치 6% 하향됐으나, 역사적으로 침체 진입할 때마다 하향 조정은 가속화” (2000년대 초 침체 후 5분기 연속 평균 12%씩↓)
    • “필수소비재 실적 악화…항공∙호텔∙외식업 부담 가중”
    • “올해 20% 이상 뛴 대형 기술주, 가파른 실적 조정”

     

     

    데인 세코프 (노디아 선임전략가)

    • “Fed 향후 조치 고려할 때 금융시장 불확실성 커… 물가∙공급난 완화되고 있지만 안심할 수준 아니다”
    • “은행 위기 가라앉으며 연착륙 희망 생겼다”
    • 시장 ‘5월 25bp↑ 50%, 여름 후 3번 인하’ 가격 반영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앤드루 슬리먼 포트폴리오 매니저

    • 약간 중립적입니다. 박스권을 내다봅니다. 그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 시장은 많은 사람이 기대하는 것처럼 다시 하락하지 않고 다시 바닥을 테스트하지도 않아 약세론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그렇다고 시장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수익비율(P/E)로 거래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강한 황소라고 하긴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장이 실제로 많은 상승 여력을 가지려면 기업 이익이 더 높아야 한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시장이 상승세로 박스권을 돌파하는 것을 예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렇다고 매도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표적 비관론자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CIO

    • 약세론자들도 기업 이익을 주장의 근거로 제시합니다.
    • "기업 이익이 월가의 현재 추정보다 크게 악화할 것"이라며 S&P500 지수가 다시 3000~3300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메릴

    • "미국 기업의 이익 사이클은 작년 1분기 정점을 지나 4분기부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경기 둔화는 이런 내림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Fed가 인플레이션을 2%까지 낮추겠다고 고집한다면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이고 지금 기업 이익은 수년간 감소하는 단계의 초기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봤습니다. 그러나 당장은 아닙니다. 메릴은 "과거를 보면 주가는 종종 이런 이익 감소 초기 단계에서 회복력을 보이지만 경기 침체가 임박하면 결국 무너진다"라고 분석했습니다. 1990년, 2001년, 2008년에도 경기 침체가 더 명백해질 때까지 주식은 하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익 감소 추세는 최소 2년 이상 지속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심각한 경기 침체 때는 정점에서 30~40%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올해 하반기 침체가 발생한다면 올해 2분기 또는 3분기에 이익에 대해 가장 심각한 압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미국 이외의 글로벌 성장은 기업 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그 전망은 엇갈린다. 중국은 반등했지만 많은 사람이 예상한 만큼 강력하지는 않다. 그리고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럽도 결국 불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지정학적 위험은 두 지역 모두에 걸쳐 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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