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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5 미국주식 매크로
    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3. 2. 25. 10:11

     

     

    러시아에서 확고한 푸틴 지지율(80%▲)

     

     

    또 41년만 최고치 : 일본 물가 상승률(1월 4.3% YOY, 신선식품 제외 땐 4.2% : 전월 4.0%)

    • BCA리서치는 "일본은행은 올해 벌써 GDP의 4%에 해당하는 22조 엔의 일본 국채를 매입했고, 이번 주에도 긴급 채권 매입을 추가로 시행해야 했다"라면서 "4월에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시장 초점은 확실히 지속 불가능하게 된 YCC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쏠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BCA 리서치는 "일본 10년물 금리가 1%로 상승하면 일본의 은행과 보험사들은 다시 일본 국채의 대규모 매수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일본 투자자는 미 국채 1조1000억 달러를 비롯해 8조 달러 규모의 해외자산을 보유 중인데, 일본 금리가 상승하면 일부는 다시 일본으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물가 급등에도 뚝 떨어진 엔화 가치(우에다 가즈오 BOJ 후보 : 현 금융 정책 지지/지속)

     

     

     

    1월 개인소비지출(PCE) 근원 물가 살펴보니(0.6% MOM 예상 0.4% : 전월 0.3%)

     

    • 전월 대비 물가 상승 요인 (주택 / 서비스 등 : 에너지도 상승 전환)

    에너지(파란색), 주택(분홍색)

     

    • 주거비 뺀 근원 서비스 인플레도 반등 : 1월 0.6% 상승
      • 세부 내용을 보면 에너지 가격이 1월 2.0% 상승해 12월 -3.6%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식품은 0.4% 올라 12월과 같았습니다.
      • 상품을 보면 비내구재 가격은 한 달 동안 0.8% 올랐고, 내구재 가격은 0.3% 상승했습니다.
      •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0.6% 올라 12월과 같았습니다.
      • 디스인플레이션을 주도하던 상품 물가가 더는 낮아지지 않았고,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입니다.

     

     

    • PCE 물가를 전년 대비로 보면(5.4% 예상 5.0% : 근원 4.7% 예상 4.3%)

    살짝 고개를 들고 있다.

     

     

    뜨거운 소비지출

     

    • 1월에 전월보다 1.8%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월(-0.1%)에서 크게 반등한 것이죠. 이는 거의 기록적 수준이고, 팬데믹 때 정부 이전소득이 확 늘어났던 때 이후 거의 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입니다.
    • 지출은 광범위했습니다. 자동차 등 상품에 대한 소비가 2.8% 증가했고, 서비스 지출이 1.3% 늘었습니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상품, 서비스 소비가 많다 보니 물가가 무차별적으로 오른 것입니다.

     

     

    소득 증가

    • 소비가 1월에 급증한 이유는 뭘까요? 개인소득이 0.6% 증가한 덕분입니다. 특히 근로자 수와 평균 급여를 모두 반영한 총 명목 보상은 12월보다 0.9% 증가해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소비를 늘린 것입니다.
    • 미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사회보장 수표가 1월에 작년 인플레이션에 맞춰 8.7% 늘어난 데다, 고용이 계속 유지되고 임금도 오르면서 이런 소득 증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채권 전략가는 "물가뿐 아니라 개인소득과 소비지출 모두 예상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출의 경우 2021년 3월 이후 가장 높다. 이렇게 소비가 강하다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강력히 버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소득 증가가 지출 증가율보다 적기 때문에 소비지출이 언제까지 계속 지속하지는 않으리라는 것입니다. 저축률은 12월 4.5%에서 1월 4.7%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역사적 평균 수준인 7%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1월 저축률 4.7%(작년 12월 4.5%)

     

     

    여전히 높은 2월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1년 후 예상 4.1% 예비치 4.2%)

    예상치보다 높고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반등(67 예상 66.4 : 작년 6월 역대 저점보다 17▲)

    • 특히 낙관론은 주식을 대량으로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높게 나타냈다고 미시간대는 설명했습니다. 미시간대의 조앤 수 교수는 "지수가 1월보다 3% 이상 높아졌다.
    • 3개월 연속 상승한 심리 지수는 2022년 6월 역대 최저치보다 17포인트 높아졌지만, 역사적 평균보다 20포인트 정도 낮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비가 강하다 하지만 평균보다 낮다

     

     

    월가 학술 논문 요약(컬럼비아대 교수, JP모간 이코노미스트 등 5명 공동 집필)

    • 2025년말까지 2% 물가 복귀 / 연착륙에 의구심
    • 올 하반기 최종금리는 5.6~6.5% 사이 될 가능성
    • 1950년 이후 미국 등 선진국 공격적 긴축 16회 : 모든 사계에서 침체와의 연관성 확인했다.
    • Fed, 작년 공격 전환 : 합리적 기간 내 2% 목표 가능

     

     

    1월 신규주택 판매건수 살펴보니(7.2%▲ MOM, 예상 0.7▲ : 19.4%▼ YOY)

     

    • 가격 인하가 신규 주택 판매 견인(신규 주택 중간값 46.6만달러 ▶ 42.8만 달러)

     

    통화정책을 잘 반영하는 미 국채 2년물 금리의 경우 10bp 이상 뛰어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높은 고점인 4.8%를 확 넘어버렸습니다. 2007년 이후 최고 기록입니다.

     

     

     

    최종금리에 대한 예상

    5.25~5.5% 안에서 유지되고 있지만 계속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낸 하버드대의 제이슨 퍼먼 교수는 "근원 PCE를 연율로 환산하면 △한 달간 7.1% △3개월 4.7% △6개월 5.1% △12개월 4.7%로 계산된다"라며 "경제는 매우 과열됐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거의 진전을 이루지 못했고 앞으로 큰 둔화를 예상할 이유도 거의 없다. 6% 인플레이션이 2%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가능성이 크다. 내가 Fed 위원이라면 다음 회의에서 50bp를 올리고 최종금리는 6%가 될 것이라고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스무센의 조셉 브루셀라스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와 비내구재 물가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주시하는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도 마찬가지다.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고착되고 있고 Fed가 금리 인상을 멈출 만큼 충분히 완화되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이제 3월, 5월, 6월 정책 회의에서 최소 세 번의 25bp 인상을 예상하며, 3월에는 50bp 인상 위험이 있다고 본다. Fed의 금리 인상 중단 시점이 올해 하반기가 될 것임을 뜻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오안다의 에드 모야 전략가는 "오늘은 PCE 물가뿐 아니라 소비가 놀라웠다. 이는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50bp를 인상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Fed의 금리 인상은 노동시장이 깨지지 않는다면 여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6%보다 훨씬 높게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KPMG의 다이언 스웽크 이코노미스트는 "물가는 Fed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다. 3월 회의에는 50bp 인상을 예상한다. 3월 회의에서 발표될 새로운 점도표에서 일부 위원이 금리 궤도를 6%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는 걸 각오하라"라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허시 매니징 디렉터는 "1월까지는 물가가 둔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쌓였다. 하지만 1월 두 개의 보고서(고용, CPI)가 이런 내러티브를 의문에 빠뜨렸다. 오늘 예상보다 높은 PCE 인플레이션 수치는 지난주 높은 PPI 보고서에 나타난 내용-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고,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지난 석 달간 떨어졌던 것처럼 더는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것-을 재확인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은 전혀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Fed는 데이터에 의존하겠다고 했고, 데이터는 우리가 더 높고 더 긴 금리 환경에 처했다는 걸 알려준다"라고 말했습니다.


    ▶BMO는 "미국 경제는 한두 분기 동안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지만, Fed가 훨씬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2월에 과연 소비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지 지켜볼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Fed는 행동으로 나올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데이터 신뢰도 의문

    • 계절적 요인, 잘못된 통계 등이 영향을 줬을 것이란 지적이 있습니다.
    • 국제금융협회(IIF)의 로빈 브룩스 이코노미스트는 "1월 수치는 항상 계절 조정과 벤치마크 변경으로 소음이 많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아폴로의 토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 “경제 데이터의 진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동 시장 조사와 인플레이션 조사 모두에 대한 응답률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경제 데이터는 점점 더 신뢰할 수 없게 되고 이는 시장에 더 많은 변동성을 야기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응답률 하락은 데이터 신뢰도 하락으로 볼 수 있을까

     

     

     

     

    Fed 컨센서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Fed 총재)

    • 인플레 여전히 너무 높고 상방 위험 더 크다
    • 시장과 Fed 간 괴리, 과거보다 크게 좁혀졌다. : 최종금리 5% 약간 넘어야 하고 한동안 유지
    • 다음 회의 때 행보를 미리 추정하지 않을 것 : 대부분 디스인플레이션은 침체로 귀결됐다.

     

     

    제임스 불러드(세인트루이스 Fed 총재)

    • 인플레, 수 분기/수 년내 잡힐 것이라는 게 시장 : Fed가 신뢰 유지하려면 신속히 움직여야
    • 현재의 Fed는 1970년대보다 훨씬 높은 신뢰
    • 팬데믹 후 경제 전환 잘 이뤄지면 연착륙 가능

     

    필립 제퍼슨(Fed 이사)

    • 과거와 전혀 다른 요인들에 의해 인플레 상승 : Fed 신뢰도는 1960~70년대와 달리 높다.
    • 공급부분이 스스로 해결할 때까지 못 기다려

     

    수전 콜린스(보스턴 Fed 총재)

    • 강력한 고용 / 소매 / 도매 물가 보면 할 일 많아 : 충분히 제약적 금리 도달한 뒤 한동안 유지해야
    • 인플레 통제 위해 더 높은 금리 더 오래 준비 필요

     

     

     

     

    월가 컨센서스

    • 사실 월가에서 긍정적 뷰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인플레이션 내림세가 느려지면서 추가적인 긴축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지금 주가 밸류에이션은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기업 실적도 우울했던 예상보다는 좋게 나오는 편이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할 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제프리 로치(LPL파이낸셜 수석임코노미스트)

    • 1월 소비 보면 인플레 환경에 동요 안 하는 모습 : 긴축 정책이 총수요에 덜 영향 끼쳤다는 증거
    • Fed 차기 FOMC에서 25bp만 올리더라도, 올 여름까지 지속적으로 금리 인상할 가능성
    • 수 개월동안 견조한 소비 지속하며 증시 변동성 ▲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하넷 전략가

    • 오늘 보고서에서 S&P500 지수가 3월 8일까지 다시 3800선으로 후퇴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5%가량 추가 하락할 것이란 예상이죠.
    • 하넷은 노랜딩을 가리키는 1월의 강력한 경제 데이터들은 2월에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를 넘을 것이고, 이는 주가를 3800으로 떨어뜨리게 될 것으로 봤습니다. 그는 이런 주가 하락이 금융여건을 더 빡빡하게 만드는 촉발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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