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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미국시장 매크로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3. 2. 7. 09:57반응형
침체 확률 낮춘 골드만삭스
- 1년 내 침체 확률 : 35% ▶ 25%
- 노동시장 강력한데다 경기 심리도 개선 : 물가 상승률 급속히 둔화하고 임금도 냉각
- Fed 3월과 5월에 금리를 25bp씩 올릴 것
- 순환주 매력 : 다만 이미 많이 뛰어 상승폭 제한
월가 평균은 여전히 침체 확률 60%▲
지난해 경착륙(hard landing) ▶올해 들어선 디스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연착륙(Soft landing) ▶강한 경제 활동이 이어지면서 노 랜딩
- 아폴로 매니지먼트의 토스텐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노 랜딩 시나리오가 위험이 되고 있다'(No landing scenario is becoming a risk)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매우 강력한 고용 성장, 더 높은 노동 참여율,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실업률 등을 제시하면서 "미국 경제가 '노 랜딩' 시나리오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시나리오 아래에서는 경제는 둔화하지 않으며 공급망 개선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초기 하락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 위험이 다시 나타나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금리 전망 : Fed 워치
- 일단 3월 FOMC에서 25bp 올릴 것( 금리 5.0 , 96.7%)
- 5월에도 25bp 추가 인상할 확률 높다(금리 5.25 , 72.1%)
- 11월 아닌 12월에 금리 인하 개시(금리 5.0 , 36.4%)
- 고용 데이터가 나온 뒤 Fed의 최종금리에 대한 예상은 20bp가량 뛰어 5.1%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는 4.7~4.8%까지 높아졌습니다. 고용보고서 발표 전 4.4% 수준이었는데 30bp 이상 오른 것입니다. 즉 Fed가 금리를 더 올리고 더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란 생각이 시장 베팅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죠.
최근 랠리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의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며, S&P500 지수가 올해 실질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작다고 믿을 수 있는 몇 가지 이유가 여전히 있다.(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전략팀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전략가)
- 연착륙은 이미 주가에 책정되었고(올해 들어 경기 순환주가 경기 방어주보다 수익률에서 12%포인트 앞서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성장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경기침체를 피하더라도 2023년 기업 이익이 많이 증가할 가능성이 작고
- 해외 주식, 회사채, 현금 등 미국 주식의 대안이 더 나은 위험 조정 수익률을 제공하며
- 하반기 부채한도 논란은 미국 주식의 경로에 불확실성을 더한다. 우리의 연말 지수 목표도 4000"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응형ING는 이번 주의 세 가지 이벤트가 강세 달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
1. 내일 정오 워싱턴 DC 이코노믹 클럽에 등장하는 파월 의장입니다.
우리는 내일 파월이 이 시나리오에 대해 얼마나 확신하고 있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만약 파월의 발언이 FOMC 때보다 '덜' 비둘기파적으로 들린다면 달러는 힘을 얻을 것입니다.
2.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 여부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상공에 중국의 스파이 풍선이 나타나 미국 전역이 시끄러웠고, 바이든 행정부는 결국 이를 격추했습니다. ING는 "중국의 경제 재개와 함께 서방과의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올해 초 글로벌 투자 심리에 중요한 낙관적 요인이었는데, 스파이 풍선으로 갈등이 깊어진다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3. 새 일본은행 총재에 아마미야 마사요시 현 부총재가 유력하다는 보도인데요.
그는 비둘기파로 분류됩니다. 이 보도가 나온 뒤 엔·달러 환율은 132엔 중반까지 올랐는데요. 지난달 12일 이후 엔화 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것입니다. ING는 "아마미야 부총재는 수익률 곡선 통제 정책(YCC)을 구조적으로 바꾸기보다 느슨하게라도 이어갈 수 있다"라며 "아직 결론을 내리기에는 이르지만, 시장은 지금 일본 국채 매수를 꺼릴 수 있고, 달러는 일부 강세를 되찾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대표적 '비관론자'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
- "지난주 이벤트들이 베어마켓 랠리의 즉각적 반전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지난 10월부터 강세장이 시작됐다는 결정적 증거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기업 이익이 컨센서스보다 훨씬 낮을 것이고 Fed의 제약적 통화정책이 이런 실적 침체를 가져올 것이라고 여전히 믿는다. 시장이 이런 우리 견해를 가격에 반영하는 데에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확신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향후 12개월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 23년간 네 번(2001, 2008, 2015, 2020년)밖에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그럴 때마다 주가는 상당한 하락에 직면했다. 역사적으로 주가 하락의 대부분은 포워드 EPS 성장이 마이너스가 된 뒤에 발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고용보고서에 따른 실질 금리와 달러화의 반전은 향후 통화정책 경로가 지금 예상보다 더 매파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역사적으로 포워드 EPS 증가율이 마이너스가 되었을 때 Fed는 금리를 올리기 않고 인하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은 더 부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데이비드 코스틴(GS수석전략가)
- 3개월 후 목표가 3600▶4000, 연말에도 4000
- 연착륙 및 추세 넘는 성장, 이미 가격에 반영 : 임의소비(순환)주 올 17% 뛴데가 은행 EPS▲
- 침체 피하더라도 기업 실적은 크게 못 늘 것 : 만약 침체 오면 S&P지수, 2150까지 밀릴 수도
애덤 크리사풀리(바이털날리지 창업자)
- 시장 화두가 연착륙에서 "노랜딩"으로 변화 : 작년 4분기 경착륙 얘기하다 "지금 침체 피할 것"
- 올 공급망 정상화 / 달러 약세 / 비용 절감 순풍 : 디스인플레이션 맞물리며 급락은 없을 것
- 다만 Fed가 피봇하기 전까지는 4100 천장 존재
바이탈 날리지
- "시장 내러티브가 4분기 '경착륙'에서 1월 '연착륙/골디락스'로 바뀌었는데 지금은 ‘노 랜딩'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면서 "이는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측면에서 매파적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 아니라 주가 하락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아무도 그동안의 강세장 논리를 방어하지 않는다는 게 매우 주목할 만하다. 반면 1월에 괴로웠던 약세론자들은 그동안의 랠리를 ‘1월 효과‘, ‘CTA 펀드 매수’, ‘옵션 매수’ 탓으로 돌리며 S&P500 지수가 3800(또는 그 이하)까지 빠르게 하락하리라 예측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토니 사코나기(번스타인 선임애널리스트)
- 2021년까지 기술주, 8년간 지수 연 8.6%P 상회 : 성장 둔화하며, 닷컴 붕괴 후처럼 "잃어버린 10년" 될 것이다.
- 2004~13년 MSFT / IBM / 인텔 / 시스코 / 델 등 하강 : 당시 PC 시대 끝나고 스마트폰 / 클라우드 시대로
- 새 리더 등장까지 10년 부진 : 이후 또 주도주 나와
블랙록의 웨이 리 글로벌 주식 전략가
- "올해 지금까지 주가 움직임을 살펴보면 연착륙을 가격에 책정했을 뿐 아니라 경기 도약을 책정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내려갈 것과 경기침체를 피하는 것을 가격에 반영했으며, 중앙은행이 올해 중반이면 금리를 인하하는 것까지 책정했다.
- 정말 완벽한 상황을 가정해 가격에 반영한 것이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FOMO(홀로 상승장에 뒤질까 두려워 추격 매수하는 것)와 추격 모멘텀을 넘어서서 주식이 계속 상승할 펀더멘털 한 이유를 찾기가 어렵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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