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외로 양호한 미국 고용지표로 향후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아시아 증시는 하락했고, 미중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했습니다.
금요일 고용이 증가하고 실업률이 53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달러 강세 지표가 1% 이상 상승한 이후 월요일 달러는 급등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 선물 계약도 하락했습니다.
홍콩과 중국 본토 증시는 하락했고 항셍지수는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감시 풍선 격추 사건으로 인해 블링큰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후 금요일에 미국에 등록된 중국 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닛케이가 일본 정부가 구로다 총재의 후임으로 아마미야 총재에게 중앙은행 수장 자리를 제안했다고 보도한 후 주가는 상승하고 엔화는 하락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주장을 부인했지만, 투자자들은 아마미야가 구로다 총재의 후임으로 임명될 경우 현재의 초완화 통화정책이 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시장 요약 : 풍선을 둘러싼 긴장감으로 미국 상장 중국 증시가 하락세 보임
월스트리트 주식 선물과 유럽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외로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100 계약은 모두 최소 0.9% 하락했습니다. 금요일 강세장으로 마감한 Stoxx Europe 600 지수는 부동산과 기술 섹터의 하락으로 1% 이상 하락했습니다.
금요일에 고용과 실업률이 5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지표가 발표되면서 달러 강세 지표가 1% 이상 상승한 후 달러는 사흘째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뒷받침합니다.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중국 증시는 미국의 중국 감시 풍선 격추 결정으로 미중 간 새로운 긴장이 촉발된 후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새로운 수출 통제 조치로 중국에 보복하라는 압력이 가중됨에 따라 미국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중국 풍선에서 스파이 장비로 의심되는 것을 회수하기 위해 잠수부를 보냈습니다.
미국시장 요약 : 풍선이 내려가면 감정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파월 의장의 최근 발언이 연준의 확고한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베팅 속에 강세 반응을 꺾을지 지켜보면서 증시는 올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1987년 이후 최고의 자산 간 수익률로 한 해를 시작한 이후 증시가 과매수 수준에서 회복하면서 국채는 타격을 입었습니다. 연준 의장은 화요일 인터뷰에서 2023년 금리 인하에 대한 월가의 베팅이 잘못된 것일 수 있음을 상기시킬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연준 펀드 선물에 따르면 3월에 25bp 인상이 거의 확실하며, 5월에 또 인상할 확률은 75%에 달합니다. 6월 인상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1월 고용지표 호조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이전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인상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산 알루미늄에 200%의 관세를 부과할 준비를 하고 있고, 미국이 아시아 국가의 정찰기를 격추하기 위해 움직이면서 미국 상장 중국 주가가 급락하는 등 지정학적 우려도 그 배경에 깔려 있었습니다.
시장 리스크 파악 필요
[15:30 동부시간 기준] 연준의 보스틱: 고용지표가 최고금리 상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14:00 동부시간] 구글, 초기 테스터들에게 ChatGPT 라이벌 인공지능 '바드'를 공개 : S&P 500 및 $GOOGL 강세. [10:41 ET] 캐나다 은행 4분기 시장 참여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금리의 중앙값은 4%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