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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01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10. 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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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제와 시장은 순항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UBS의 제이슨 드라호 자산 배분 헤드는 30일 '장미가 피어나다'(Coming up roses)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3년 전만 해도 미국 경제의 장기 강세 시나리오, 즉 '표효하는 20년대'(Roaring '20s)를 예측하는 이들은 장밋빛 안경이 필요했다.
    • 그러나 최근 경제 데이터와 정책 뉴스를 보면 그 확률은 50%에 가까워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표효하는 20년대는 1차 대전 종전 이후 자동차와 전화, 영화, 라디오 등의 확산 속에 경제 번영이 나타났던 1920년대를 말합니다.
    • 드라호 헤드는 "Fed의 금리 인하로 팬데믹 이후 정상화의 마지막 단계가 진행 중이므로, 20년대 호황을 다시 겪으리라고 말하는 건 더 너무 섣부르거나 낙관적인 게 아니다. 이제 질문은 이런 상황이 실현될지가 아니라 지속할지 여부다.
    • 수요, 공급, 통화 정책 등 최근 많은 상황은 모두 이 시나리오를 지지한다. 추세를 볼 때 가장 비관적 투자자만이 호황을 보는데 장밋빛 안경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오랫동안 미국이 '표효하는 20년대'를 재현할 것이라고 주장해온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설립자는 오히려 경제가 좋은 상황에서 Fed가 금리 인하를 하는 걸 걱정합니다. Fed가 신중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 재발해 오히려 호황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겁니다.
    • 그는 "경제가 과열되고 증시에 거품이 형성되면 문제가 생긴다. 대통령 후보들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정책을 내놓는 가운데 Fed가 대선 요인을 무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야데니 리서치는 1990년대처럼 주가가 폭등할 가능성을 20%에서 30%로 높여 잡았지만, '포효하는 20년대' 재현 확률은 60%에서 50%로 낮췄습니다.

     

     

     

     중국 정부는 계속 부양책을 쏟아내면서 증시를 부양

    • 29일 인민은행이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시중은행의 기존 부동산 대출 금리를 일괄 인하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30일에는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3대 대도시가 주택 구매 관련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 이에 중국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8% 뛴 4,017.85로 마감하며 9일 연속 폭등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주 16%에 뛴 데 이은 것입니다.

    • CSI300은 2021년 최고치에서 지난 13일까지 45% 이상 떨어져 52주 신저가 기록을 세웠다가 이후 보름여 만에 25% 가까이 급반등해서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2230개 종목 중 내린 종목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지난주 중국이 발표한 부양책들을 모아 분석한 결과 중국의 GDP 성장률을 0.4%포인트 높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찰스 슈왑은 "중국의 예상치 못한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중국 노출이 높은 자산에서 상당한 랠리가 발생했습니다. 이제 핵심 질문은 이 랠리가 지속 가능한지, 그리고 중국 경기 부양책이 의도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가 무엇인지다.
    • 이 랠리의 지속성을 평가하려면 구리 은과 같은 산업용 금속과 무역 및 농업 데이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국 농무부의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 상하이의 구리 재고 수준, 대두나 대두박 등 수입 데이터는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또 예상보다 강력한 석유 수입은 경기 부양 조치가 시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대로 은, 구리의 경우 상품 추세가 반전되거나 유가가 크게 상승하지 않으면 랠리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경제적 견인력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있을 때까지 중국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블랙록은 "9월 중국의 연이은 발표는 재정 부양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우리는 지난주 급등에도 불구하고 선진 시장에 대비 기록적으로 할인된 주가와 투자자들을 자극할 수 있는 촉매를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중국 주식이 약간 과대평가될 정도로 오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 우리는 부양책의 세부 사항이 실망스럽거나 (미국 대선에 따른) 무역 제약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우리 견해를 바꿀 수 있다. 특히 부양책이 우리가 우려하는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바꾸지 않는다. 구조적 문제에는 지정학적 및 경제적 경쟁, 부채가 많은 경제를 개혁해야 할 필요성, 고령화 인구로 인한 위험이 포함된다. 최근 정책 발표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증시에선 닛케이225가 4.8% 폭락

    • 지난 금요일 장 마감 뒤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신임 총재가 차기 총리에 뽑힌 걸 뒤늦게 반영한 것입니다. 이시바 총재는 일본은행의 완화적 정책에 비판적이었고, 대기업 법인세나 금융소득세 인상을 지지해왔습니다.
    •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펄리 설립자는 "일본의 통화 정책은 계속해서 느리게 정상화될 것이다. 일본 증시의 폭락은 이시바 총리 선출 탓도 있겠지만, 투자자들이 그동안 많이 오른 일본 주식을 팔아 차익을 실현한 뒤 중국 증시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전미실물경제학회(NABE) 연설

     

    • 파월 의장의 발언 핵심은 지금처럼 경제가 괜찮다면 금리를 천천히 내리겠다는 겁니다. 즉 다음에는 지난 FOMC 때처럼 50bp를 인하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그는 연설에서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력하다. 이달 초 50bp 인하 결정은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수 있게 2%로 낮아질 것이란 확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제가 예상대로 진전한다면 정책(금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중립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파월 의장은 Q&A에서 '9월 FOMC 이후 뭐가 바뀌었는지' 질문을 받자 경제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나아졌다는 식으로 답했습니다.
    • “(지난주 GDP 수정에서) 국내총소득(GDI) 상향 수정은 더 나은 기본 역학을 보여준다. 경제에 대한 하방 위험을 제거한다. 저축률과 함께 가처분소득이 상향 수정되었고, 이는 소비자 펀더멘털이 더 강하다는 걸 나타낸다.
    • 저축률이 높으면 지출이 건강한 속도로 계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힌 것이죠. 지난주 상무부는 최근 5년간 GDP 추정치를 수정 발표했는데요. 최근 실질 GDP와 실질 GDP, 저축률 등이 모두 높아진 것으로 수정됐습니다.

     

     

    • 11월 FOMC에 대한 질문에는 9월에 내놓은 경제전망요약(SEP)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제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연말 전에 두 차례 더 25bp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며, 다가올 두 차례 정책 회의에서 총 50bp가 인하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SEP에 대해선 약간의 사랑과 증오(love, hate)의 관계가 있다는 식으로 언급했죠. 즉 시간이 지나면 틀릴 수 있는 예측의 중간값이지만, 통화 정책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란 것입니다. 그러면서 "현재 위원회는 금리를 빨리 인하하려고 서두르는 것 같지는 않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에버코어 ISI의 크리슈나 구하 전략가는 "파월의 발언은 두 차례(9, 10월)의 고용 보고서와 다른 데이터 발표 전까지는 11월 25bp 인하가 기본 시나리오로 유지된다는 분명한 신호였다. 다만 데이터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 인하를 가속할 수 있다고도 했다. 파월은 시장이 데이터에 앞서 예단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 파월 발언이 나온 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Fed워치 시장에서는 11월 50bp 인하 베팅이 지난주 53.3%에서 34.6%로 급락했습니다. 대신 25bp 인하 베팅이 65%로 높아졌죠.

     

     

     

     

    50bp 인하 가능성이 작아졌는데도 주가가 상승한 것에는 두 가지 배경이 있습니다.

    • 우선 여전히 노동시장이 약화하면 50bp 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죠.
    • 파월 의장도 "우리는 미리 정해진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위험은 양면적이며, 계속해서 회의를 통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 "2% 인플레이션을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 상황이 더 냉각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시장이 더 냉각되면 50bp를 내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채권 전략가는 "파월은 인플레이션이 더 하락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했으며, 이는 추가 금리 인하의 문을 열어놓았다. 그는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으며 노동시장이 양호한 상태이지만 '분명히 냉각'되었다고 말했다. 또 정책이 '사전 설정된 방향'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시장 기대를 바꾸지 않는다. 그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실제 애틀랜타 연방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고용 증가가 예상보다 둔화하면 11월에 50bp 인하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스틱은 올해 FOMC 투표권자입니다.

    • 두 번째는 50bp 인하보다 경제(고용)가 지금처럼 잘 버텨주는 게 증시에는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 시티그룹의 스튜어트 카이저 전략가는 "Fed가 경제가 필요하지 않아서 금리를 낮추지 않는 시나리오는 주식에 매우 강세 요인이다. 주식의 모든 것은 경제 성장과 소비자에 관한 것이다. 소비자 지출이 유지되고 있고 사람들이 걱정하는 약세, Fed가 걱정하는 약점이 경제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하는 모든 데이터는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는 4일 9월 고용보고서가 나쁘게 나오면 Fed의 50bp 인하를 이끌 수는 있겠지만 주가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카이저 전략가는 "만약 Fed가 노동시장의 냉각에 대해 진지하게 우려해서 금리를 큰 폭 인하한다면, 그 경우 금리 인하만으로는 주식 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고, 주가는 하락할 것이다. 그래서 Fed가 왜 금리를 인하하는지 이유가 중요한 문제다. 그리고 고용보고서는 그 답을 알려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9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월가 콘센서스는 신규고용 14만 개 안팎, 실업률 4.2% 유지입니다. 그런데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더 강한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 골드만삭스는 신규고용 16만5000개를 예상하는데요. 자기들이 수집하는 고용 관련 빅데이터를 보면 추세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을 것이란 겁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의 추세처럼 8월 고용 11만4000개도 조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올해 들어 수정은 계속 하향 쪽이었지만 이번에는 상향 수정될 것으로 관측합니다. 골드만은 실업률은 컨센서스처럼 4.2%로 나올 것으로 관측합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5만 개 증가를 예상하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속해서 낮은 해고자 수는 9월 고용보고서가 괜찮을 것을 시사한다. 해고는 주시해야 할 핵심 지표다. 해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한 기본 사례는 연착륙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경제적 모멘텀은 무너지지 않고 냉각되고 있다. 데이터는 연착륙에 대한 우리의 전망을 강화하리라 생각한다. 데이터의 위험은 상승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7월, 8월에 비농업 고용 데이터가 약했기 때문에 구원 랠리에 대한 기준이 낮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댈러스 연준 9월 제조업 지수 -9.0 vs 이전 -9.7

    •  이전은 -9.7

    • 생산량(생산) -3.2 vs 이전 +1.6
    • 신규 주문 -5.2 vs 이전 -4.2
    • 고용 +2.9 vs 이전 -0.7
    • 전망 -6.4 vs 이전 -9.6
    • 원자재 지불 가격 +18.2 vs +28.2 이전
    • 수입 가격 +8.4 vs +8.5 이전
    • 임금 +18.5 vs 이전 +22.0

    • 전반적으로 중립적인 수치입니다. 전망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있지만 생산량과 신규 주문에서 약간의 하락 요인이 있습니다. 유가 하락을 감안할 때 이 정도 강세를 보인 것이 놀랍습니다.

      이 지수를 제외한 모든 하위 지수는 최근 범위 내에 있습니다:

     

    컴퓨터 및 전자 제품 제조

    • 시장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침체된 상태입니다.
    • 우리는 [카말라] 해리스 행정부의 출범 가능성을 매우 우려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는 거의 확실하게 우리의 일반적인 비즈니스 활동의 감소로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산업에 진출해 있기 때문에 '친환경' 산업은 선호될 것이지만, 다른 산업(예: 석유 및 가스)은 정치적으로 선호되지 않아 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공 금속 제품 제조

    • 시스템 비즈니스는 둔화되었지만 공장 작업은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거가 있는 해에는 대규모 시스템 작업이 보류되거나 감소합니다.



    식품 제조

    •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서 경제의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더 나아진 느낌이 듭니다. 대선이 끝나면 향후 6~18개월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석유와 중동은 어떻게 될까요?
    • 금리 하락은 자본 지출과 이자 지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계 제조

    • 비즈니스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선거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민주당이 승리한 현실은 향후 사업 여건 악화에 대한 정당한 두려움을 가진 우리 고객층에게 당혹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예측과 성공 기회를 위태롭게 합니다. 고객들의 정서가 이렇게 부정적이었던 것은 꽤 오랜만입니다.


    1차 금속 제조

    • 감소하는 기존 제품을 상쇄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기 위해 자본 지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석유 및 가스 제품 수요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 우리가 판매하는 모든 주요 시장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운송과 건축/건설도 포함됩니다.

     

    운송 장비 제조

    • 전망은 전적으로 11월 선거에 의해 좌우됩니다.
    • 대형 고객사들은 당장 필요한 것만 주문하고, 예측을 제공하지 않으며, 인사이트를 공유하지 않는 등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들은 사이버 공격과 랜섬웨어 사고의 영향을 받아 8월과 9월에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 우리는 트럭 운송/운송 산업과 관련이 있습니다. 시장은 계속 약화되고 있으며, 차량들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다른 모든 공급업체들도 같은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전년 대비 50% 감소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 주식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가장 좋은 거래입니다: 설문조사질문했습니다: 어떤 자산이 가장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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