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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02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10. 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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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 파업이 자정부터 시작됐습니다.

    •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미국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공급망 혼란을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지만, 이미 많은 화물이 앞당겨 수출입 되거나 서해안 항구로 경로가 변경되었습니다.
    • 게다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은 고려하고 있지만 않지만, 필요하다면 태프트-하틀리 법을 발동해 80일간 직장 복귀를 명령할 수 있습니다.

    • 콘퍼런스 보드는 하루 손실이 약 5억4000만 달러라고 추산하지만, JP모건은 하루 38억~45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며칠 동안 이어지는 파업은 시장을 크게 긴장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몇 주 동안 지속하는 장기 파업은 글로벌 공급망 혼란을 수준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 특히 10~11월에는 혼잡이 심화하면서 태평양을 횡단하는 컨테이너선 운임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파업은 또 금요일에 발표될 9월 고용보고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10월 고용보고서에서 확실히 영향이 나타날 것입니다.

     

     

     

    8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가 발표

    • 채용 공고는 804만 건으로 7월 771만 건보다 약 30만 건 증가했습니다. 월가 예상 764만 건보다도 많았고요.
    • 채용 공수는 2022년 한때 1200만 건까지 증가했다가 지난달에는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인 700만 건대로 떨어졌었지요.
    • 이에 따라 실업자 1인당 채용 공고는 7월의 1.08개에서 8월 1.13개로 약간 상승했습니다.

    • 전체 고용 인구 대비 비율은 다음과 같이 변했습니다.
      ▲구인율 비율 : 4.6→4.8%
      ▲채용률 : 3.4→3.3%
      ▲퇴직률 : 3.4→3.1%
      ▲(자발적)이직률 : 2.1→1.9%
      ▲해고율 : 1.1→1.0%

     

    • 웰스파고는 "실업자 1인당 채용 공고가 1.13개로 약간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8월 JOLTS 보고서는 노동 수요가 추세를 벗어나 급격히 악화하지 않고 있다는 약간의 위안을 제공한다.
    • 해고와 퇴직률은 아직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표면 아래에서 채용률과 근로자의 고용 자신감을 나타내는 이직률은 노동 시장이 상당히 약했던 2013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체되었다.
    • 종합하면 채용 공고의 반등과 여전히 낮은 해고율은 여전히 건강한 노동 시장을 암시한다. 그렇지만 2010년대 중반 수준으로 떨어진 채용 및 이직률은 전망에 대한 확신하기 어렵게 만든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글래스도어의 대니얼 자오 이코노미스트는 "해고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저조한 채용/이직률은 대량 해고는 없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데는 어려움이 큰 노동 시장 상황을 나타낸다.
    • 채용 공고가 804만 개로 다시 증가했지만, 이 데이터는 변동성이 심하고 노동 시장은 냉각되고 있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향후 보고서에서는 채용 공고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8월과 같은 47.2를 유지

    • 월가 컨센서스 47.5보다 약간 낮았습니다. 6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습니다.

     

    • 세부 지수를 보면 신규 주문은 약간 개선되었지만(44.6→46.1), 여전히 위축 국면에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46.0→43.9)이 더욱 악화하여 감축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을 시사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지불 가격이 54.0→48.3으로 떨어져 202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세로 돌아섰다는 것입니다.

    • 기업들의 답변에선 이들이 금리와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사라지길 기다리고 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가구 업체는 "2025년 사업계획을 정하기 전에 금리가 떨어지고 선거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답했고, 가공금속 업체는 "자본 지출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가장 큰 과제다. 금리와 정책 변화로 무엇을 계획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가장 큰 역풍"이라고 답했습니다.

     

    • TD뱅크는 "제조업에선 큰 변화가 없다. 신규 수요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일자리는 압박을 받고 있다.
    • 이 데이터는 도전적 상황을 보여주지만 앞으로 낙관할 만한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지불 가격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작년 말 이후 처음으로 떨어졌다. Fed가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어온 부문에 대한 희망도 약간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8월 건설지출은 전달보다 0.1% 감소했습니다.

    • 3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0.2% 증가할 것이란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높은 금리, 높은 운영 비용이 여전히 건설업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죠. 다만 이자율이 낮아지면 서서히 활동이 개선될 것입니다.

     

     

    시장 관심은 경제 데이터보다는 중동에 쏠렸습니다.

    • 백악관의 경고가 나온 뒤 내림세는 심화했습니다. 그리고 정오 즈음에 이란이 미사일 180여 발을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했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 이란은 "이스라엘에 있는 중요한 군사·안보 목표물을 표적으로 탄도 미사일을 쐈다. 미사일 90%가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명중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과 미국은 큰 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의 공격을 격퇴했으며, 효과를 못 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보복을 다짐했지만, "우리가 결정하는 장소와 시간에 보복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에버코어 ISI는 "이란이 공격은 미국을 끌어들이고, 석유 시장을 교란할 수 있는 더 넓은 지역 분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확전의 악순환이 통제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초기 보도에 따르면 많은 미사일이 요격되었지만 몇 차례 명중도 있었다.
    • 이스라엘은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즉각적으로 이란을 강력하게 타격하거나 헤즈볼라를 해체하는 데 집중한 뒤 다시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 UBS는 "중동의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며, 더 악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기본 시나리오는 여전히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면전이 아니다. 세계 시장은 가끔 중동 갈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은 가정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는 시장 변동성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금은 지정학적 위험과 미국의 대선에 따른 정책 변경 위험에 대한 헤지로서 매력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금은 오늘 1.2% 상승했습니다.

    • 야데니 리서치는 "지난 1년 동안 주식 강세장에서 가장 큰 위험 시나리오는 중동 전쟁이 확대되는 것이었다. 현재로서는 우리는 주관적 확률을 고수하고 있다. 50%는 2020년대 호황의 재현, 30%는 1990년대 스타일의 버블 형성 및 멜트업, 20%는 1970년대를 연상시키는 지정학적 혼란의 재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뷰는 유지 :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  블룸버그 인터뷰

    1. 시장이 너무 많은 금리 인하를 바란다

    • "단기 금리에 반영된 완화의 양은 엄청나다. 더 많은 완화의 여지가 있다고 믿지만, 시장 예상만큼은 아니다. 현재 대부분의 정부 정책이 디플레이션보다는 인플레이션에 더 가까우므로 실현되기는 어렵다"


    2. 미국 경제 2~3% 속도로 계속 성장

    • "착륙은 보이지 않는다. "경제의 일부 부문은 정말 잘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잘 안 되는 부문에 집중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3. 시장 좋을 것, 대선 영향 미미

    • "경제가 확장됨에 따라 기업 이익이 좋아질 것이다. 자산 평가와 일부 지정학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실제적인 체계적 위험에 직면하지 않았다"
    • "매 4년 선거가 있을 때마다 모든 사람이 시장에 극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반복해서 본다"


    4. 중국 투자 경고?

    • "러시아의 가장 큰 지원국이자 러시아 경제의 근본적 지원국은 중국이다. 적어도 그것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어떤 판단을 내리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충분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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