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금리를 계속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욕구가 줄어들면서 하락했습니다. 엔화는 일본의 통화 체제가 곧 바뀔 것이라는 추측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주식 선물은 금요일 S&P 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이 사흘째 하락한 후 상승하는 동안 지역 전체에서 하락했습니다.
엔화는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고 일본 5년물 수익률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총리가 통화 체계에 더 많은 유연성을 허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이러한 움직임을 뒷받침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보도를 부인했다.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전망에 무게를 싣는 동안 미국 달러에 대한 장기 투자를 줄임에 따라 달러화는 대다수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습니다.
유럽시장 요약
미국 주식 선물은 중앙 은행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성공할 것이라는 낙관론과 2019년에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중국 지도자들의 약속으로 인해 월스트리트에서 더 강력한 출발을 예상했습니다.
에너지 및 기술 비중이 높은 Nasdaq 100과 S&P 500의 선물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기초지수가 여전히 한 달 동안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대신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장담할 수도 있고, 더 높은 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것과는 반대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다른 중앙은행들에게 긴축 정책의 여지를 줄 수도 있다.
최근 몇 년간과 달리 중국 최고지도자들은 내년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를 되살리고 민간 부문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베이징의 공약은 에너지 및 금속 가격을 인상했으며, 이러한 부문은 유럽의 Stoxx 600 지수에서 상승을 이끌었고 중국 전역의 COVID 급증 소식은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을 줄였습니다.
미국시장 요약
미 증시는 인플레이션이 유의미하게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는 중앙은행 관리들의 약속에 따라 트레이더들이 내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경로를 저울질하면서 네 번째 세션 동안 하락했습니다.
S&P 500은 대형 기술 기업의 하락으로 한 달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은 1.4% 하락했습니다. 거래자들이 일본 은행의 매파적인 피벗 가능성에 대해 추측함에 따라 국채는 장기 유가 증권 주도로 하락했습니다. 벤치마크 10년물 수익률은 10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투자자들이 금주의 새로운 경제 데이터를 앞두고 연준의 금리 전망에 무게를 두면서 달러는 흔들렸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과 전 세계의 다른 매파적인 중앙 은행들의 최근 발언 이후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지난 주 미국 정책 입안자들이 시장 예상보다 높은 최고 금리를 발표한 이후 위험 자산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러 원유 이어 가스까지 가격 상한제
매가와트시당 180유로에 합의 : 내년 2월 15일 시행
현재 가격(약 100유로) 보다 높아 : 부작용 땐 즉각 해제
천연가스 가격은 일단 급락(하루 10% ⇩)
페터 카지미르 (ECB 이사 / 슬로바키아)
경기는 분명히 하향, 인플레 상향 추세
인플레 보면 최소 6개월간 강력한 정책 유지
금리, 제한 영역 필요하고 훨씬 오래 머물러야
12월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 주택가격지수(31 예상 33, 11월엔 34 , 2020년4월 30)
JP모건은 현재 10년물 금리가 자신들이 계산한 공정가치보다 10~25bp 정도 낮게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① 최근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CPI)와 소매판매 등 성장 및 물가 관련 지표들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것 ② 그래서 시장은 Fed가 제시한 것보다 최종금리가 낮을 것으로 보는 것 ③ 기술적 요인-상당수 투자자가 채권 금리 상승을 예상하고 공매도를 했는데, 최근 금리가 하락하자 숏스퀴즈가 발생한 것 등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금리가 앞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봤습니다.
경기침체 가능성
필라델피아 연은이 최근 시장 전문가들을 상대로 시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내년 경기 침체 가능성은 43.5%로 지난 50년 역사상 가장 높았습니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벌인 조사에선 침체 확률이 63%에 달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12월 펀드매니저 설문에서는 68%가 내년 침체를 예상했습니다.
빌 더들리 전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아침부터 블룸버그TV에 나와 "시장이 낙관적이라면 중앙은행은 더욱 긴축할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하는 등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의 내년 증시 전망(배런스)
상저하고, 상반기에 바닥 찍고하반기 반등
완만한 침체 불가피, Fed 금리 인하 개시
에너지 / 헬스케어 등 선호 : 임의소비재 피하라
Fed 컨센서스
메리 데일리(샌프란시스코 Fed 총재)
인플레 목표에서 여전히 너무 멀리 떨어져, 우린 물가 상승률 낮추는데 확고하고 단결
빡빡한 고용 상황에서 인플레 낮추는 건 원래 당초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리는 일
인플레에 대한 시장의 낙관적 견해 이해 못 해
월가 컨센서스
마이크 월슨(모간스탠리 수석전략가)
2008년과 유사한 기업 실적 침체 오고 있다.
대다수 예측보다 훨씬 나쁜 새 저점 가능성: 내년 EPS 180달러(시장 231), S&P 3000까지
이런 악재를 이미 가격에 반영했다 추정 말라 : 건강/필수재/유틸리티 ⇧ , 임의재/하드웨어 ⇩
기업실적 추정치 하락 예상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올해 5.1%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6월 30일의 9.1%, 9월 30일의 6.9% 추정치보다 낮아졌습니다. 또 이는 지난 10년간 평균인 8.5%보다 낮습니다. 특히 분기별로 따져보면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9.4%와 5.8% 증가했고, 3분에는 2.5% 늘었습니다. 하지만 4분기에는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분석은 좀 더 심각합니다. 월가의 올해 4분기 EPS 추정치는 전년 대비 -6.5%에 달한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10월 5일에만 해도 1.7% 늘어날 것으로 봤는데, 두 달여 만에 추정치가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특히 에너지 업종을 제외하면 추정치는 -10.8%가 됩니다. 지난 10월 5일에는 -2.9%였습니다. 2023년 1분기에 대한 기대치도 마이너스가 되기 직전입니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1분기 EPS에 대한 월가 추정치는 10월 1일 7.4% 증가에서 금요일 1.9% 증가로 하락했습니다.
BTIG의 조너선 크린스키 기술적 전략가
오늘 아침 보고서에서 3818선을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3818(~3845)까지의 갭이 채워질지 보고 있다"라며 "이 갭이 빨리 채워지려는 같다. 그게 채워지면 3800~3900에서 일부 바닥 다지기(consolidation)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변동성이 낮은 주식이 계속 상대적으로 나은 수익률을 보이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위험 선호 신호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월가가 내년은 올해보다 주식과 채권 모두에서 더 나으리라 생각하지만 암울한 날이 2023년까지 계속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채권과 주식의 상관관계가 뒤집히는 것처럼 보였지만(채권 강세, 주식 약세), 오늘은 올해 내내 보았던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하는 날로 다시 돌아왔다"라며 "이런 날도 있겠지만 2023년으로 접어들면 주식은 하락하고 채권은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모건스탠리
Fed의 금리 인상 중단이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높았을 때, 즉 지금처럼 역전이 되었을 때 생겼던 사례가 있습니다. 1980년, 1981년, 1989년, 2000년에 4번이 그랬는데요. 모건스탠리는 "수익률 곡선 역전은 당시 시장이 장기 금리가 안정적 균형 상태에 있지 않아서 다소 크게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음을 시사한다"라면서 "이는 이런 네 번의 경우에서는 글로벌 주식 시장은 훨씬 더 나빴고 이후 12개월 동안약 3% 하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즉 수익률 곡선 역전은 채권 시장이 성장 둔화에 대해 우려하면서 발생했고, 이는 증시에도 부정적이었다는 것이죠.
Fed가 금리 인상을 중단하면 평균적으로 주식과 채권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지만, 지금처럼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높은 상황(채권 수익률 곡선 역전)에서 Fed가 중단할 경우 주식의 성과는 별로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