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LTS 보고서의 채용공고 수는 수정이 잦은 편입니다. 판테온 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이코노미스트는 "8월 채용공고 급증은 큰 문제가 아니다.추세는 천천히 하락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JOLTS를 보면 오는 금요일에 발표될 9월 고용보고서에서신규고용이 예상(16만3000개, 8월 18만7000개)보다 좋게 나올 가능성이 큰 것이죠. 기업의 인력 수요가 많으니까요.
9월 고용이 좋다면 보우먼 이사나 메스터 총재의 말처럼 Fed가 올해 남은 기간에 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 있습니다.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는 "채용공고가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높은 상태에서 8월에 다시 반등하면서 FOMC가 올해 또 다른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안다는 "뜨거운 JOLTS 보고서가 노동시장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후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미국 주식은 하락했다. 냉각된 노동시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8월 채용공고 수치는 많이 증가했다. 9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지 않는 한, 시장은 연말 이전에 적어도 한 번의 추가 금리 인상을 가격에 완전히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Fed워치 시장에서는11월 인상 확률이 30.9%(전날 27.2%)로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