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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2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9. 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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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밖엔 어떤 일이 있었나

    • 영국 8월 주택가격 예상(전월비 -0.3%)하회...-0.8%

    • 유로존 8월 제조업 PMI 예상(43.7) 소폭 하회...43.5

    • 에르도안, 러시아 방문키로...푸틴 만나 흑해 곡물 협상 논의

     

     

     

    $달러인덱스 흐름

     

     

     

    고용보고서 후 연내 금리 동결 확률 상승

     

     

    예상(17만건)보다 높은 8월 고용...18.7만 건

    뜨거운 고용

    • 6개월 월평균 신규고용은 19만4000개 증가했지만, 3개월 월평균은 15만 개로 감소해 일자리 증가 둔화 추세가 확연히 나타났습니다.

    추세로 보면 냉각하고 있다.

     

     

    고용 늘었는데, 실업률(예상치 3.5%)도 늘었다...3.8%

    •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증가한 게 아니라 취업하겠다는 사람이 급증한 덕분에 실업률이 올라간 겁니다.

     

    실업률 예상 상회, 주 요인은 노동참여 증가?

     

     

    경제활동참가율, 8월 62.8%로 증가 (7월 62.6%)

     

     

    예상 웃돈 실업률, 일시적 요인도?

    • 화물배송업체 옐로우 파산 : 8월 실직 3만 명
    • 작가·배우 집단 파업 : 1만6천 명 실직, 8월 통계에

     

     

    시간당 평균 소득 예상(전월비 0.3%)보다 덜 늘었다...0.2%↑

    • JP모건의 마이크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노동 수요가 또 한 번 강한 달을 봤다고 생각한다. 기존 데이터 일부 하향 수정이 있었지만, 여전히 고용주들은 신규채용에 강한 욕구를 가진 것 같다. 이를 상쇄하는 것은 노동 공급의 상당한 증가였다. 경제활동 참여율은 0.2%포인트 상승해 팬데믹 이후 최고인 62.8%까지 높아졌고 이에 따라 실업률이 3.8%로 높아졌다. 그것은 아마도 임금 상승률이 좀 더 둔화하는 결과를 가져온 듯하다. 전체적인 그림을 '골디락스'라고까지 하고 싶진 않지만 꽤 좋아 보인다. 기업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지만 동시에 임금 인플레이션 압력은 둔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임금상승률 4.3%는 작년 11월 파월 의장이 희망했던 3.5%보다 높다. 아직 거기까지 낮아지진 않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확실히 유리한 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노동시장이 계속 원활하게 식을 것으로 기대하며 Fed는 여기에 만족할 것으로 본다. 9월 FOMC는 금리 동결에 편안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에도 동결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JP모건은 "Fed의 지도부는 이번 주 연착륙 확률이 눈에 띄게 높아진 것에 대해 행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플레 상승압력으로 작용하는데 작게 작용함.




    6·7월 고용은 하향 조정...11만 건이나 낮췄다

    • 6월 비농업부문 총 고용 변화는 +185,000명에서 +105,000명으로 8만 명 하향 조정되었고, 7월 변화는 +187,000명에서 +157,000명으로 3만 명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 이러한 수정으로 6월과 7월의 고용은 이전 보고보다 11만 명 감소했습니다. (월별 수정은 지난번 발표된 추정치 이후 기업과 정부 기관으로부터 받은 추가 보고와 계절적 요인의 재계산에 따른 결과입니다).

     

     

    ‘고용 동력’ 접객업 부문 증가세는 둔화

    • 레저 및 숙박업의 고용은 8월에도 증가 추세를 이어갔습니다(+40,000개). 이 산업은 지난 12개월 동안 월 평균 61,000개의 일자리를 증가시켰습니다. 이 업계의 고용은 2020년 2월 팬데믹 이전 수준인 29만 개(1.7%)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레고리 다코  | EY 수석 이코노미스트

    • 경기 침체가 다가왔다는 징후 없는 상황 : 노동 시장, 팬데믹 이전 수준 아니지만 거의 가까워졌다”

     

    Franklin Templeton Investments

    • “노동시장, 좋은 방향으로 재조정 | 노동력 참여 증가, 시장이 원하는 것”

     

    줄리아 폴락 | 집 리크루터

    • “전체 노동시장은 이상적 수준 ,  인플레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원하면 일자리 구할 수 있는 정도”

     

    BMO

    • “4분기 금리 인상 정당화 어렵게 만든 지표, 8월 CPI 예상보다 높더라도 금리 못 올릴 것

     

    BOK Financial

    • “고용 데이터 보고, 연준 긴축 끝냈다고 생각하면 오판
    • 전반적 경제 성장 추세 웃돌고 인플레는 연준 목표보다 훨씬 높다”

     

     

    고용 지속 원하는 바이든, 은근한 연준 압박?

    • “전문가들, 인플레 잡으려면  실업률 높이고 임금 낮춰야 한다지만 고용 늘고 돈 더 버는 것, 경제 문제 아냐 인플레 낮추면서도 임금 높아질 것”

     

     

     

    8월 ISM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47.6, 예상보단 좋았지만 (47.0)

    • 세부지수 중 물가지수는 48.4로 7월 42.6보다 5.8포인트나 상승했고, 고용지수는 48.5로 7월의 44.4보다 4.1%포인트 오른 탓입니다. 반면 신규수주는 46.8로 7월 47.3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 S&P 글로벌 측은 이를 유가 등 원자재 비용 증가임금 상승 탓으로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50이 기준점이다. 전체적으로는 안좋은 상황임.

    • 채권 시장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이 잡히려면 상품(Goods) 가격은 계속 하락(상승률 둔화가 아니고 하락)해야 하는데, ISM 조사 등을 보면 그런 게 보이지 않는다. 얼마 전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상품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것'이라는 기사를 쓴 적 있는데, 오늘 PMI가 이를 확인해주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킷 제조업 PMI도 예상(47.0) 상회...8월 47.9



    크리스 윌리엄슨 | S&P 글로벌

    • “공장 생산량 감소보다 주문 감소가 더 빨라 8월부터 다시 비용 증가 관측

     

     

    9월 미 증시 관련 TMI

    • 9월 S&P 500 상승률, 1년 중 가장 낮아
    • 올해는 다를까...주요 지수 50일 이평선 넘었다 = 단기모멘텀 개선 신호
    • 올해는 금리 안 올릴 것으로 보는 시장심리

     

     

    노동시장은 강하다?

    • 'Fed의 비공식 대변인' 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7월은 6월보다 주말이 이틀 더 많아서 임금 상승률이 상향 편향되었는데, 8월은 7월보다 주말이 이틀 적었기 때문에 하향 편향됐을 수 있다. 이런 주말 날짜는 7월 상승률과 8월 상승률 변동 폭을 과장했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8월에는 주간 노동시간이 0.1시간 증가했는데요.
    • 티미라오스 기자는 "신규고용과 임금, 근로시간을 모두 합친 민간 근로자 주급 총액지수는 8월에 전달보다 더 올랐다. 지난 한 해 동안 6.1% 올랐는데, 지난 3개월 연율로는 7.2% 상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파란색은 올라가고 있다.

     

     

    계속 상승하는 유가

    • 오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92달러(2.30%) 상승한 배럴당 85.5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가장 높습니다. 이번 주에만 5.72달러(7.17%) 상승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 폭이죠.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 배럴의 감산을 4분기에도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공급 부족 우려 속에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샘 스토발 | CFRA 최고투자전략가

    • “투자자들 낙관 심리 강할 것, 주식시장 추가 상승 가능성”

     

    라이언 데트릭 | 카슨 그룹 수석 전략가

    • “8·9월 변동성 증가는 정상적 현상, 경제 강세 유지 시나리오 준비해야
    • S&P 500, 계절적 약세 극복후 올해 최고치 경신 가능성

     

    퀸시 크로스비 | LPL파이낸셜 수석 전략가

    • “기준금리가 증시 결정할 것,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끈적하다”

     

     

    블리클리 투자자문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

    • "경제 연착륙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Fed가 높은 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얘기다. 그러면 연방정부의 이자 비용은 더 증가할 것이고 국채 발행이 늘어날 수 있다. 게다가 Fed뿐 아니라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양적 긴축(QT)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채를 사주는 곳이 줄어들고 있다. 이게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블룸버그 인터뷰

    "8월 고용은 좋은 수치였다. 이 데이터는 매우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부합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는 아직 연착륙으로 가는 길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고용 수치는 그 길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것"이라면서도 연착륙을 위해 두 가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첫 번째, 미국 자동차노조(UAW)의 파업 여부입니다. UAW는 오늘 전국노동관계위원회(NLRB)에 GM과 스텔란티스를 부당노동행위 협의로 제소했습니다. 노조와의 협상에 선의를 갖고 온전히 임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는 14일 기존 4년짜리 단체협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14만6000명의 UAW 조합원들은 투표를 통해 이미 14일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파업하는 방안에 97%가 찬성했습니다. 포드의 경우 노조 측에 오는 2027년까지 연간 9%씩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UAW는 즉각 임금 20% 인상을 포함해 앞으로 4년간 40%를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머스 전 장관은 "만약 파업이 일어난다면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사람들은 다음 달에 지켜봐야 할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파업이 길어지면 자동차 가격이 오를 수 있고, 파업이 타결되면 임금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서머스는 최근 UPS가 노조와 합의한 데 대해 "아마도 2% 물가 목표와 일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두 번째는 10월 연방정부의 셧다운(폐쇄) 가능성입니다. 그는 "높은 금리에도 경제가 강세를 유지해온 이유 중 하나는 막대한 재정 지출 덕분"이라면서 만약 의회가 10월 1일 시작하는 새로운 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해 연방정부가 폐쇄되면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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