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9-01 미국주식 매크로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9. 1. 10:29반응형
미국 밖엔 어떤 일이 있었나
- 중국 8월 제조업 PMI 예상(49.4) 상회...49.7 : 5개월 연속 경기 위축
- 중국 8월 비제조업 PMI 예상(51.1) 소폭 하회...51.0 :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
- 예상(전월비 0.4%)보다 높은 유로존 8월 CPI...0.6%
- 프랑스 8월 CPI 예상(전월비 0.8%) 상회...1.0%↑ : 2분기 GDP는 예상 부합...0.5%↑
- 독일 7월 소매판매 예상(-1.0%)하회...-2.2% : 8월 신규 실업자도 예상(1만)보다 늘었다...1.8만 명
또 예상(23.5만 건)보다 낮은 신규실업수당청구...22.8만 건
조슈아 샤피로 | MFR 수석 이코노미스트
- “빅테크 감원에도 대부분 기업은 직원 유지 : 해고 아닌 다른 방식으로 비용 절감 중
- 신용여건 긴축 국면에서 노동시장, 곧 냉각될 가능성 높다”
계속실업수당청구는 예상(170.3만 건) 상회...172.5만 건
정말 중요한 8월 고용보고서, 컨센서스는?
- 비농업 고용 17만 건 증가
- 실업률 3.5% 전망
- 임금 상승률 지표(AHE)도 살펴봐야
8월 고용, 추정치보다 낮을 수 있다는 조사도
- 22V 리서치의 투자자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 60% 이상이 8월 고용 데이터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78%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컨센서스 이하일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49%는 보고서가 '위험자산 선호'를 부추길 것이라고 답해 '위험자산 회피'를 예상한 24%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또다른 고용 키포인트, 8월 AHE (시간당평균소득)전망은
8월 실업률, 예상보다 높을까?
월가 연말 실업률 전망은?
7월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예상 부합...(전월비) 0.2%↑
- 제니퍼 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 BMO캐피털마켓 : “연착륙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저축률 하락은 경고 신호”
- 블룸버그 : “블록버스터 영화, 콘서트 투어, 증시 랠리 등 7월 지출 촉매는 일시적 : 지출 둔화 임박 전망”
- 전반적으로 PCE 보고서는 Fed의 태도를 바꾸지는 않으리라고 분석됐습니다. 키뱅크의 조지 마테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7월 인플레이션 수치는 기대치와 일치했다. 전월보다 소폭의 증가를 보았으나 이는 기저효과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서 Fed의 입장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채권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전선에서 좋은 뉴스"라면서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근원 인플레이션이 0.2% 오르는 데 그치면서 이제 3개월 증가분을 연율로 환산하면 3% 밑으로 떨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7월 근원 PCE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도 예상대로..(전월비)0.2%↑
슈퍼코어 인플레이션(주택 부문 제외 근원 서비스 물가)은 뛰었다
- 이 수치는 포트폴리오 관리와 투자 조언 관련 수수료가 많이 증가한 탓입니다. 금융서비스 물가는 한 달 만에 1.6% 급등했지요. 사실 그 수수료는 실제 인상된 게 아니라 자산 가격 상승에 따라 수수료가 덩달아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를 제외하면 슈퍼 코어 서비스는 한 달 전보다 0.25% 상승했습니다.
인플레 하락세, 약간 주춤?
저축률(4.3→3.5%) 줄어들고 지출 (전월비 0.8%)은 증가
- 상품 지출이 0.9% 증가하고 서비스 지출이 0.4% 늘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7월 11~12일)와 이른바 '바벤하이머'(영화 바비+오펜하이머 열풍) 및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욘세 콘서트 등으로 인해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블룸버그는 두 팝스타의 미국 투어와 바벤하이머 판매수입이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총 85억 달러를 더할 것으로 예측했지요.
- RSM의 조셉 브루셀라스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는 여전히 건강하다. 실질 지출은 0.6% 증가했는데, 3분기 GDP 증가율 추정치를 추가 상향 조정해야 할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소비자들이 7월 지출을 0.8%나 늘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저축 덕분이었습니다. 저축률은 7월에 8개월 만에 최저치인 3.5%로 떨어졌습니다. 6월에는 4.3%였습니다.(위 그래프 검정선)
- ING는 "소비 지출은 아마도 3~3.5%의 3분기 GDP 성장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소비자들은 저축을 줄이고 신용 카드를 써서 소비의 많은 부분을 조달하고 있다. 재무 스트레스가 더 뚜렷해지고 학자금 대출 상환이 10월 재개되면서 소비자 지출은 4분기 말부터 의미 있게 둔화하고 2024년 초에는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예상 상회한 시카고 PMI...8월 48.7 (44.1)
Fed 컨센서스
라파엘 보스틱 | 애틀랜타 연은 총재
- “현 통화정책, 적절한 수준에서 제한적
- 너무 심한 긴축으로 불필요한 고통 없도록 조심스러워야 조만간 정책 완화하겠다는 건 아냐”
>> 연내 금리 동결 인상 확률 상승
월가 컨센서스
제이슨 퍼먼 | 하버드대 교수
- “임금 상승세, 데이터 나타난 것보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 시사
- 근원인플레 3~3.5%로 약간 오를 것 그래도 인플레는 통제 국면”
조나단 크린스키 | BTIG 수석 전략가(기술적 전망)
- “S&P500, 볼린저밴드 상단(4544) 충돌
- 지수, 9월 들어 물러서는 듯한 움직임”
헤지펀드 브릿지워터의 밥 프린스 최고투자책임자(CIO)
- "Fed의 긴축은 인플레이션을 2% 목표까지 낮추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인플레이션이 지난 1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계속 둔화하기보다는 현 수준에서 멈추어 설 가능성이 더 크다"
-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었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수준에 비해 임금 증가율이 너무 높다
= 2% 물가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의 임금 인상률은 2.5% 정도다. 현재 임금 상승률은 약 4.5%로 이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 - 명목 지출이 둔화했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
= 명목 소비의 성장률은 연초부터 하락하고 있지만, 현재 5.5~6.5%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노동 공급은 계속 부족하고 실업률은 올라가지 않는다
=임금이 하락하려면 실업률이 약 2%포인트 증가해야 한다.
-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수준에 비해 임금 증가율이 너무 높다
- 이로 인해 Fed는 계속 긴축하게 될 것이며, 잠시 멈췄다가 다시 금리를 인상하거나 높은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하는 형태를 보일 수 있다. 이는 위험자산을 취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토니 파스쿼릴로 헤지펀드 담당 글로벌 헤드
- 어제까지 S&P500 지수는 4일 연속 상승했고, 우리는 사상 최고치에서 1~2% 떨어진 곳에 있다. 모멘텀이 강세장에 유리하게 돌아왔다고 말하고 싶다. 8월은 두 가지 다른 이야기가 있었다. 첫 3주 동안에는 금리가 계속 높아졌다. 중국 경제 부진도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두 가지 내러티브에서 모두 조금 더 쉽게 숨 쉴 수 있다. 이슈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확신할 수 없지만, 결국 8월 후반의 이야기는 미국 경제의 내구성에 관한 것이었다. 그리고 미국 기술주의 우월함도 지속하고 있다. 나는 이들 두 가지 변수가 황소의 옆에 서 있다고 본다.
- 소비 측면에서 두 가지 역풍이 있다. 하나는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이고 또 하나는 (특히 저소득층에서의) 잉여저축의 감소이다. 지난 몇 주 동안 월마트, 홈디포, 비자카드는 소비자가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오늘 달러 제너럴의 실적에서는 소비자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 내 생각에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일 실업률이 3.5%로 유지되느냐이다. 계속 고용이 유지되고 임금이 추세를 넘는 수준으로 상승한다면 미국 소비자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 지난 5~7월 주식이 오를 때는 시장은 금리 상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그 게임은 8월에 바뀌었다. 금리가 상승하자 주식 시장은 흔들렸다. 지금 약간 차가워지는 데이터를 얻는다면 채권시장은 안정될 것이고 주식 시장은 상승할 것이다. 내 생각에는 금리는 한동안 이 수준에 머물거나 더 높아질 것 같다. 금리 상승의 원동력은 좋은 성장 데이터였다고 생각한다. 좋은 데이터는 특정 시점엔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도 종합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 노동시장은 시험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결같이 나쁜 소식이나 한결같이 좋은 소식을 원하지는 않는다. 채용공고는 빠른 속도로 줄었지만, 일자리 손실(해고)은 없었다. 내일 8월 고용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 예상처럼 14만9000개 신규고용이 나타나고 실업률 3.5%가 유지된다면 그런 조합은 Fed에게 있어 매우 깔끔한 얘기가 될 것으로 본다.
- 기업 이익은 예상보다 좋게 나오고 있다. 우리는 올해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이 224달러가 되고 내년에는 5% 증가해서 237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본적으로 기업 이익의 저점이 지난 2분기가 될 것이라는 컨센서스에 동의한다.
반응형'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9-02 미국주식 매크로 (1) 2023.09.02 2023-09-02 글로벌 마켓 (1) 2023.09.02 2023-09-01 글로벌 마켓 (0) 2023.09.01 2023-08-31 미국주식 매크로 (0) 2023.08.31 2023-08-31 글로벌 마켓 (0)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