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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5 미국주식 매크로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2. 11. 5. 10:31반응형
아시아 시장 요약
-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촉발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글로벌 주식이 이번 주 하락하기로 했다.
- S&P 500이 4연속 하락한 후 아시아 거래에서 미국 선물이 등락했습니다. 홍콩에 상장된 기술 회사들이 주도하는 중국 주식의 회복은 전반적인 하락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MSCI World Index는 이번 주에 3%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일본 증시는 목요일 연휴 이후 투자자들이 따라잡으면서 금요일 하락했다.
- 국채는 수익률 곡선의 주요 부분이 새로운 역전의 새로운 극단에 도달한 이전 세션에서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연준이 공격적으로 긴축 중이던 1980년대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곡선 역전은 경기 침체를 예측한 기록이 있어 금요일 미국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시장 불안을 가중시킵니다.
유럽시장 요약
- 중국 증시는 당국이 코로나19 제로 정책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표시 속에 상승했으며, 이는 글로벌 주식이 주간 손실을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 급여 수치가 발표되기 전에는 국채 가격이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 2011년 이후 홍콩 항셍지수(Hang Seng Index)의 주간 최대 상승에 이어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개장 전 거래에서 미국 선물이 상승하면서 급등했다.
- 미국 감사관이 중국 기업에 대한 현장 실사를 예정보다 앞당겨 실시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사례를 국내로 유입한 항공사에 벌점을 주던 시스템이 폐기될 수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을 고무시켰습니다.
- 금요일 후반에는 노동 시장의 건전성과 연준의 긴축 속도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미국 급여 데이터로 관심이 옮겨갈 것입니다. 목요일은 전통적으로 경기 침체에 선행하는 현상인 국채 곡선의 극적인 역전을 표시했으며 1980년대 이후 목격되지 않았습니다.
- 한편,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인 Christine Lagarde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수준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영국 은행은 금리를 너무 빨리 인상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것과 지나치게 심각한 경기 침체를 피하는 것 사이에서 타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시장 요약
- 트레이더들이 혼합 직업 데이터에 무게를 두고 연방 준비 은행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을 때 더 많은 단서를 얻기 위해 다음 주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면서 주식이 상승했습니다.
- S&P 500 지수가 4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했습니다. 달러는 2020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2년물 수익률은 방향을 바꾸어 하락했습니다.
- Fed Fund Futures는 12월에 50bp 인상을 예상하고 있지만 금리는 내년에 5.1% 전후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국자들은 이번 주에 네 번째로 금리를 75bp 인상하여 목표 범위를 3.75~4%로 끌어올렸습니다.
- 올해 S&P 500은 이미 5개월 동안 7% 이상 상승 또는 하락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소란을 넘어서, 대공황이 있었던 1933년에는 한 해에 이 정도의 더 많은 변동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 9월에 핵심 소비자 물가 지수가 40년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보다 더 많이 상승한 후 목요일에 최신 미국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더라도 CPI는 연준의 안락한 수준을 훨씬 상회합니다.
고용지표에 대한 월가 분석
- 마이클 슈마허(웰스파고 거시전략책임자) : 둔화 기미 없어, Fed 더 오래 더 높게 금리 ⬆︎
- 러스티 배너맨(오라이언자문 CIS) : 인플레 둔화 속도 느려, Fed 할 일 많다는 뜻
- 퀀시 크로스비(LPL파이낸셜 수석전략가) : 실업률이 증시에 도움, 12월 50bp ⬆︎ 가능성
- 10월 비농업 일자리 수 증가세 : 탄탄
- 다시 살짝 올라간 10월 실업률
- 시간당 임금 상승률 9월 5.9% ➞ 4.7% (전년 대비)
- 노동 참여율 9월 62.3% ➞ 10월 62.2%
- 10월 가계 설문조사(실업률) : 고용 급락
- 완전고용보다 시간제 일자리만 증가
예상보다 좋은(시장에는 좋지 않은) 10월 고용에도 시장이 상승한 이유는 뭘까요?
① '중립적' 고용보고서
신규고용은 26만1000개 증가해서 예상 20만 개 수준보다 훨씬 많았고 8, 9월 지난 두 달간의 수치도 기존 발표보다 2만9000개 더 증가한 것으로 상향 수정됐지요.
노동시장 참여율은 62.2%로 또다시 전달보다 0.1% 포인트 떨어져 두 달 연속으로 하락했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달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상과 9월 수치 0.3% 증가보다 약간 높았죠. 기업들의 구인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건 임금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고, 임금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용보고서에는 투자자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우선 26만1000개 비농업 신규고용 중 민간 고용은 23만3000개 증가에 그쳤습니다. 전달 31만9000개보다는 상당폭 줄었습니다. 또 경제 재개 이후 고용 증가를 주도해온 레저 접대 업종에서 일자리가 3만5000개 증가에 그쳤습니다. 올해 월평균 7만8000개의 절반 수준입니다.
- LPL 파이낸셜의 퀸스 크로스비 전략가 : "실업률이 3.7%로 높아져 전반적으로 주식 시장에 도움이 되며 신규고용 수치가 낮아지고 있지만 붕괴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 알리안츠 자산운용의 찰리 리플리 전략가 :"고용보고서는 Fed의 긴축이 작용하기 시작했음을 나타낸다. 10월 신규고용은 연초 이래 가장 적었고, 분명하지 않지만 긴축 정책의 시작 효과가 경제에 조금씩 스며드는 것을 볼 수 있다”
- 노무라의 롭 덴트 이코노미스트 : "노동시장은 시속 100마일에서 시속 85마일로 속도를 줄였다. 하지만 연준이 바라는 것은 시속 40마일이다. 아직 그 근처에도 안 갔다"
-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마허 채권 전략가 :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뚜렷한 신호는 없다. Fed는 임금 상승세가 훨씬 더 느린 속도로 오르는 것을 봐야 한다"
- 월스트리트저널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 : "이건 아마도 Fed에게 중립적인 보고서일 것이라며 고용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월평균 40만 개보다는 많이 낮아졌고, 임금 상승률은 오르거나 내리지 않고 머물러 있다"
② 중국의 경제 재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할 것이란 소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곧 입국자에 대한 격리 규정을 10일에서 7일 혹은 8일로 줄일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시티그룹이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한 쩡광 전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수석 과학자는 "중국이 문을 열 조건이 축적되고 있다. 현재 상황이 변하고 있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 중대한 변화가 곧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자국 내 외국인에 대해 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화이자) 접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중국이 외국 백신 접종을 허용하는 것은 팬데믹이 터진 뒤 처음입니다. 다만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도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방역 정책은 일관되고 명확하다. 관련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니 해당 부서에 문의하라"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경제 재개는 공급망을 정상화하는 요인이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③ 중간선거 후 랠리 온다
"VIX는 향후 30일 내의 뉴욕 증시의 변동성에 대한 베팅"이라며 "앞으로 30일 이내에 있는 가장 큰 이벤트는 중간선거인데 이에 대해 증시는 걱정하지 않는다는 뜻"
2018년과 1994년 두 가지 주목할 만한 예외가 있다. 두 기간 Fed는 모두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었고 S&P 500의 4분기 수익률은 마이너스였다. Fed가 올해 계속해서 긴축하는 상황에서 이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선거 후 짧은 랠리를 볼 수 있겠지만 매파적 Fed로부터 도전을 받을 수 있다. 지금 같은 환경에서 Fed는 신호이고 중간선거는 소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가장 최근 중간선거가 있던 2018년 12월 Fed의 긴축이 이어지면서 증시가 한 달간 19.9% 폭락한 적이 있습니다.
- 인베스코 : 시장이 중간선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통화정책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통화정책으로 상처를 입거나 도움을 받았다
- UBS : "우리는 주식과 채권시장이 중간선거 결과보다는 여전히 Fed의 정책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제 성장에 의해 영향을 받고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기업 이익에 대한 추정치는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오늘 S&P500 기업의 2023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0%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존에 3% 증가할 것으로 봤었는데, 3분기 기업 이익을 지켜보고 나서 전망치를 낮춘 것입니다.
- 에너지 업종을 빼고는 마진이 올해 86bp, 내년에는 50bp 하락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팬데믹 이전 수준인 11.3%로 돌아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 경기 침체가 오면 EPS 예측치는 11% 감소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러면서 골드만삭스는 S&P500 지수 전망치를 올해 말 3600, 내년 말 4000으로 유지했습니다.
- 팩트셋은 월가의 4분기 EPS 전망치가 지난주 전년 대비 0.2% 증가에서 이번 주 1%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9월 말까지 추정치는 3.9% 증가였습니다.
Fed 컨센서스
토머스 바킨(리치몬드 Fed 총재)
- 가속 페달에서 브레이크로 발 옮기는 단계
- 무슨 수단을 쓰더라도 물가 꼭 잡아야 할 의무
- 인상속도 늦추겠지만 더 오래, 높이 올릴 준비
- Fed 금리, 결과적으로 5% 이상으로 이동할 것
닐 카시카리(미니애폴리스 Fed총재)
- 오늘 고용 지표보면, 우리 할 일 많다는 것
- 당초 내년 3, 4월에 최종금리 4.9% 예상했으나 지금은 이보다 높아져야 할 것 같다.
- 12월 75bp⬆︎ 배제 안하나 조금 늦추는 게 적절
수전 콜린스 (보스턴Fed 총재)
- 9월 예상보다 더 높은 기준금리 필요할 수도
- 얼마나 빨리보다 얼마나 높게로 초점 바꿀 때
- 과거엔 50bp만 올려도 큰 폭 인상이었다.
- 과도 긴축 위험 인지, 물가 위해 침체 필요 없다.
월가 컨센서스
손성원(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
- 과잉 재고, 침체 우려로 고용 증가세 둔화
- 감원, 주택 / 기술 분야 넘어 광범위 확산할 것
- 임금 상승 둔화했으나 당분간 물가 자극 지속
- Fed의 물가 억제 노력 이어지며 12월 50bp⬆︎
토니 드와이어(캐너코드 수석전략가)
- 재고 많고 수요 둔화 + 세대 전환적 금리 변화(30년에 발생하는 사건)
- 수익률 곡선 역전율 75% : 55% 초과 때 꼭 침체
- 지수는 침체 개시 후 23.5주만에 바닥 (약 6개월 : 아직 침체 지정 안됨) : 1~3분기 20% 넘게 하락 때 4분기에 일시 상승
- 연말 상승하더라도 S&P지수 아직 바닥 아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헤지펀드)
- 초인플레 가는 중 : 사회 붕괴, 내전, 국가 붕괴
- 거품 붕괴 후 세계 자산 50% 이상 추락 가능성
- 공급난 아닌 중앙은행 돈풀기가 인플레 초래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펄리 설립자
- "수년간 빅테크에 돈을 넣어놓고 안심하고 있던 투자자들이 최근 빅테크 주식들을 팔고 있다는 관측이 있다. 이는 미국 증시에 큰 변화를 부를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트루이스트
- 오늘 기술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에너지 및 산업 분야에서 더 나은 기회를 볼 것을 권했습니다.
- "기술주가 최근 주가가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고 이익 모멘텀이 수년간 최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한 시장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술주가 S&P500에 대해 25% 프리미엄으로 계속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 투자자들이 기꺼이 프리미엄을 지급했던 강력한 이익 모멘텀을 더는 제공하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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