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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6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6.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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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적 침체 진입한 뉴질랜드 경제 (금리, 2021년 10월부터 높여 연 5.5%…2개 분기 성장률↓)

     

     

    금리 25bp 올린 유럽중앙은행 (ECB) (8차례 연속 인상…4.0% vs. 4.0%)

     

     

    “유로존 물가 둔화했으나 여전히 목표치 3배

     

     

    ECB 성명서의 핵심 “인플레 전망 상향”

    • 물가 상승률 전망치 일제히 상향
      올해 전망 5.2% → 5.4% (근원 4.6% → 5.1%)
      내년 전망 2.9% → 3.0% (근원 2.5% → 3.0%)
    • 성장률, 올해 1.0% → 0.9% (내년 1.6% → 1.5%)
    • 금리는 필요한 만큼 높은 수준 유지할 것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 7월에도 금리 인상할 가능성 매우 높다” (작년 7월 인상 시작…현실화 땐 9회 연속)

     

     

    갑자기 뛴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

    달러 약세

     

     

    6월 FOMC에 대한 월가 평가

    • 골드만삭스 : “매파 점도표 보면 7월 인상…9월보다 11월 추가↑
    • RBC 캐피탈 “상향한 성장률 달성 난망…7월 25bp 인상이 최종
    • 모건스탠리 물가 둔화로 9월 점도표 수정…현 금리, 내년 3월↓”
    • 뱅크오브아메리카 “침체, 하반기→내년 상반기7∙9월 각 25bp씩 인상
    • 웰스파고 “7월 ‘live 미팅’ 표현…25bp 인상 후 연말까지 동결”
    • 크레디 아그리콜 “성장 목표 달성 못해…25bp 추가 인상에 그칠 것”
    • WSJ “일단 7월엔 인상…지표, 충분히 완화X”

     

     

    예상 외로 증가한 5월 소매 판매 (0.3% MOM vs. -0.2%…車∙휘발유 제외해도 0.2%↑)

     

     

    ‘전 주와 동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6.2만 건 vs. 24.5만…2021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

    • 일주일 이상 연속 실업급여 청구 건수(~3일)도 전주보다 2만 건 증가한 177만50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엇갈린 필라델피아∙뉴욕Fed의 6월 제조업지수 (필리 5월 -10.4 → -13.7, 뉴욕 -31.8 → 6.6)

    • 뉴욕 제조업지수 중 신규 주문이 소폭 증가했고 출하량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시장이 주목한 것은 물가였습니다. 지불가격 지수는 13포인트 하락한 22.0이었으며, 가격 인상 지수는 15포인트 하락한 9.0이었습니다. 두 물가 지수는 팬데믹 직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중 신규 수주 지수는 2포인트 하락해 -11.0을 기록했습니다. 역시 관심은 물가였습니다. 지불가격 지수는 10.5로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물가 지수는 5월 3년 최저치에서 6월 0.1로 7포인트 상승하여 1월 이후 처음 상승했습니다. 큰 변화는 아닙니다.

     

     

     

    미국 내 소매체인 매출 순위 (10억달러 기준, 2021년 기준)

     

     

    식료품값, 월마트 대비 얼마나 차이나나? (“알디∙리디 더 싸고, 홀푸드 가장 비싸”)

     

     

    美 국채 10년물 年 3.72% (-0.11%P) 2년물 4.62% (-0.12%P)

    전반적으로는 인플레이션(수입물가, 제조업 지불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있고 노동시장과 성장은 둔화하고 있지만 침체를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오늘 데이터만 본다면 연착륙이 가능합니다. 국채가 떨어짐.

     

     

    오늘 달러인덱스(DXY) 움직임

    • 르네상스 매크로는 "달러는 통화정책에 대한 컨센서스를 반영하는 척도인데, 추세는 여전히 약하다. 이는 어제의 한계 변동성은 시장이 예상했던 것과 거의 정확히 일치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통화정책을 잘 따라가는 달러화는 유로화 강세 & 기준금리 많이 올리지 못할 것으로 떨어짐.

     

     

    “유럽 최대 가스전 폐쇄” 천연가스값 급등 (TTF 기준 장중 30%↑ 뛰기도)

     

     

    네덜란드 “10월 최대 가스전 폐쇄 검토”

    • 유럽 최대 흐로닝언 가스전 “10월 영구 폐쇄”
      1963년 생산→1980년 이후 지진 수백 회 (최대 3.6 규모)
    • “혹한∙혹서 등 에너지 위기 땐 가동 재개 가능성”
    • 셸 “니함나공장 가스 누출…7월15일까지 중단

     

     

    “천연가스 추출 → 지진 유발

     

     

    생산량 꾸준히 줄여온 흐로닝언 가스전

     

     

    동북아 지표인 JKM에서도 가스값 급등 (MMBtu당 11.6달러…“6개월래 최고치”)

     

     

    헨리허브 가스값도 하루 9% 넘게 상승

     

     

    장기로 보면 美 가스값은 상대적 안정세

     

     

    시장은 '두 번 더 인상할 수 있다'라는 미 중앙은행(Fed)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Fed)에서는 7월에 한 번 더 올릴 확률을 65% 안팎으로 베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말까지 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
    •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월가 대부분이 그렇게 예상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분석가들은 파월 의장이 7월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고 말한다'(Fed’s Powell Suggested July Rate Rise Is Likely, Analysts Say)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파월이 전날 동결 결정에 대해 "건너뛰기"(the skip)라고 언급한 뒤 "나는 그렇게 부르면 안 되는데"(I shouldn’t call it a ‘skip’)라고 말한 데 대해 "몇몇 분석가는 자신의 선호(skip)를 드러낸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적었습니다.
    • 두 번 올릴 것으로 보는 곳은 씨티, 뱅크오브아메리카 정도가 전부입니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아예 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모건스탠리는 "Fed가 내년 3월 처음으로 25bp를 인하하기 전까지 상당 동안 지금 5.1%의 최고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 인상을 위한 기준은 넘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올림픽 메달 수준의 위업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엄청나게 강한 데이터가 나와야 한다는 뜻이지요.

     

     

     

    월가 컨센서스

     

    월가에서 최고의 이코노미스트로 꼽히는 에드 하이먼 에버코어 ISI 설립자

    •  "(긴축) 통화정책이 작동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1~2년이 소요된다. Fed는 지난 2006년 여름을 긴축을 멈췄지만, 불황은 2008년에 시작됐다. 18개월 뒤였다. 현재 채권 수익률 곡선이 역전된 지 8개월이 지났고 지금부터 10개월 뒤에 침체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2007년 4분기에 S&P500 지수는 20% 상승했었다. 금융위기가 나타나기 직전이었다. 그리고 당시 GDP 성장률은 2.5%에 달했고 고용도 좋았다. 기본적으로 시장은 지금 당시를 되풀이 하는 것 같다. 시장은 Fed가 여기서 금리 인상을 멈출 것으로 보는데, 만약 멈춘다면 시장 가정(연착륙)이 맞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이런 내 대답이 틀렸을 때가 많다. 내가 보는 것은 채권 수익률 곡선이 1930년대 이후 가장 많이 역전되어 있다는 것이다. Fed는 굉장히 빠른 금리 인상과 함께 양적 긴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건 과거 전례가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JP모건

    • 기술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펀드에서 2분기 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앞으로 몇 주 동안 최대 1500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가가 많이 올라서 비중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리밸런싱 규모입니다.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조글루 전략가는 이런 리밸런싱이 글로벌 주식 가격을 최대 5%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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