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가 치솟으면서 주택 가격이 11년 만에 가장 많이 하락해 구매 희망자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20일          |            조지 글로버                 |        출처

 

미국 주택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모기지 금리가 치솟으면서 구매 희망자들이 멀어지면서 둔화되었습니다. 게티 이미지/마크 윌슨

 

미국 주택 가격이 11년 만에 연간 기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모기지 금리가 급등하면서 경기 둔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전미 부동산 중개인 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존 주택 중간 가격은 1.7% 하락한 38만 8,8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2년 1월 이후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입니다.

중간 가격은 지난 6월 최고치인 413,800달러에서 현재 6% 하락했습니다.

프레디 맥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하락세는 모기지 금리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발생했으며,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지난 한 해 동안 5.25%에서 6.35%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구매자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을 낮추고 낮은 모기지 금리에 묶여 있는 사람들이 집을 팔지 못하게 함으로써 수요에 부담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지난 한 해 동안 모기지 금리가 더 비싸지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치솟는 물가를 낮추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벤치마크 대출 비용을 제로에 가까운 수준에서 5% 이상으로 올렸으며,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채권과 주택뿐만 아니라 특정 주식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 하락과 함께 판매 활동도 급격히 감소하여 3월과 4월 사이에 기존 주택의 총 거래 완료 건수가 3.4%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3%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둔화는 특히 미국 서부 지역에서 두드러졌으며, 동부의 많은 지역에서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 동부도 가격 내려야 할 것이고, 더구나 미국 상업용 부동산(Commercial Real-Estate : CRE)도 하락 가능성이 높아 금리 인상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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