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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9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5. 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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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뉴욕Fed 기대 인플레이션 (1년 4.7% → 4.4%, 5년 2.5% → 2.6%)

     

     

    금융 여건 “긴축, 대출 강화” - Fed 대출책임자 설문 (“예금 유출∙경기 둔화∙상업용 부동산 스트레스”)

    • SLOOS는 은행의 대출 기준이 강화되고 수요도 악화했음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시장이 우려했던 것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 공급 측면에서 중견, 대기업을 대상으로 C&I(상업 및 산업) 대출 기준을 강화한 은행의 순(net) 비율은 작년 4분기 44.8%에서 46%로 증가했습니다. 작년 4분기에 워낙 뛰었는데, 조금 더 올라간 것이죠. 소기업에 대한 비율은 46.7%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대출 기준은 모든 카테고리에서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수요 측면도 마찬가지로 냉각됐습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대출 수요 감소를 보고한 은행의 비율은 4분기 31.3%에서 55.6%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소기업의 대출 수요 감소는 53.3%로 높아졌습니다.
    • RSM은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C&I 대출의 급격한 감소였다. 더 엄격해진 대출 조건 및 담보 요구는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다. 소기업에 대한 대출은 더 심하게 조여졌다"라면서도 "전반적으로 대출이 1분기에 눈에 띄게 긴축된 건 아니고 추세적으로 이어졌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오안다는 "SLOOS는 대출 수요에 대한 추악한 그림을 제외하고는 어떤 주요 놀라움도 제공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설문조사는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지만 주가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모기지∙자동차 대출 수요 증가했으나 상업∙산업용 대출 수요, 큰 폭 감소

     

     

     

    소∙돼지고기 가격 5.4%, 10.3% 인하 (그런데도 매출 하락, 왜?)

    수요 저조 : 경기 침체 전조 현상

     

     

    소값 뛰었는데 판매가격 낮추며 이익률↓ (“올해 소고기 -1%~1%”…닭고기 마진은 최저)

     

     

    SLOOS가 발표된 후 추가 상승했습니다. SLOOS 보고서가 우려했던 정도는 아닌 만큼 Fed가 추가 긴축할 가능성을 조금 더 크게 본 것으로 풀이됩니다.

     

     

    월가에는 낙관론비관론이 맞서 있습니다.

    아니 비관론이 우세하지만, 주가는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요.

    • 블룸버그는 "강세론자들은
      ▲강력한 노동 시장
      ▲냉각되는 인플레이션 추세
      ▲긴급대출까지 동원해 지역은행을 지원할 의지가 있는 미 중앙은행(Fed) 등을 근거로 증시가 골디락스(Goldilocks) 환경에 있다고 주장한다.
    • 약세론자는
      ▲금리 인하에 대한 과도한 가격 책정으로 인해 위험이 하방으로 향하고 있고
      ▲주가의 기술적 상단 돌파는 더 높아진 금리에 부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양측 모두 논거가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S&P500 지수가 3800-4200 범위에서 계속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 Fed는 인플레이션 퇴치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며 긴축에 집중할 것이다. 이는 골디락스 환경처럼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팩트셋도 "낙관론 내러티브는
      ▲하반기 Fed의 전환(pivot) 기대
      ▲예상보다 나은 기업 실적
      ▲ 강력한 노동시장에 기반한 연착륙 시나리오
      ▲지속하는 기업의 자사주 매입
      ▲AI 주도의 생산성 순풍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 비관론은
      ▲Fed의 긴축 장기화
      ▲긴축의 지연된 영향
      ▲은행 스트레스로 인한 대출 기준 강화
      ▲부채한도 교착 상태
      ▲잠재적 연방정부 예산지출 삭감
      ▲좁은 시장의 폭
      ▲높은 주식 밸류에이션
      ▲시스템 펀드들의 확대된 주식 포지셔닝 등을 근거로 주장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부채한도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 : 웰스파고

    ①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은 부채한도를 1~2년 동안 늘리거나 적용을 유예하는 것입니다. 웰스파고는 "바이든 대통령은 9일 회의에 의회 지도자들을 초청했지만, 지금부터 6월 초 사이에 이런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② 양당이 협상을 위한 더 많은 시간을 벌기 위해 2024회계연도 시작일인 10월 1일까지 단기적인 부채한도 증액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그냥 넉 달간 협상을 미루는 것이죠.

    ③ 정치적 교착 상태가 계속되고 합의 없이 6월 초 위험지대를 지나가는 것입니다. 재앙적 결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그때까지 세수가 예상보다 늘거나 재무부가 돈을 더 아껴 쓴다면 7월 말까지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부채한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UBS

    미국 금융주를 가장 선호하지 않는다. 디폴트 가능성이 커지면 경기 순환 부문이 특히 취약해진다. 시장 변동성을 피하려는 투자자는 방어적 섹터에 더 높은 비중을 두는 걸 고려해야 한다.

    ② 단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장기 금리는 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우리는 보다 완화적인 Fed의 통화정책을 예상하는 펀드매니저들은 포트폴리오를 만기가 긴 채권으로 약간 더 비중을 옮겨가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③ 금은 과거 부채한도 교착 상태에서 그랬던 것처럼 단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다. 실제 채무 불이행은 여전히 가능성이 적다고 보지만, 교착 상태는 달러(USD)의 가치를 약화할 것이다.

     

     

    Fed 컨센서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Fed 총재)

    • 신용 긴축 이미 시작…정책에도 반영해야”
    • “6월 금리 정책에 대해 결정하기엔 너무 일러… 향후 들어오는 지표 및 금융 여건 보고 판단”
    • “도매 물가는 이미 디플레이션 영역에 진입침체 가능성 있지만 경착륙 피하려 노력 중

     

     

    월가 컨센서스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

    • “쉽게 돈 벌던 시대 끝…추가 은행 위기 가능성도”
    • “대다수 기업, 작년보다 낮은 수익 기록할 것… 폭넓은 경기 하강 가능성 대비할 필요”
    • 벅셔, 1분기 133억달러 매도∙신규 투자 29억달러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간 수석전략가)

    • “최악 지났다는 심리 틀렸다…곧 침체 닥칠 것
    • “고금리 여파로 연중 내내 실물 경제∙주가 타격”
    • “금리 인하 현실화해도 침체∙금융위기 때문일 것… 방어주 외면도 침체의 가격 반영 안됐다는 방증”

    이번 금리 인상 속도, 얼마나 빨랐나?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CIO)

    • “거시 지표 보면 기업 실적 수개월 내 약화할 것”
    • “월가 대다수는 마진 개선에 베팅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인건비 인상 감안하면 회의적”
    • “인플레 둔화 자체도 기업 가격 결정력 약화 의미”

     

     

    빌 그로스 (전 핌코 CIO)

    • “부채한도 협상은 결국 해결될 것…단기채 사라”
    • “지역은행 위기는 어느 정도 안정됐다… 개인 자산의 30%는 에너지 인프라 투자(MLP)”

     

     

    배리 배니스터 (스티펠 수석전략가)

    • “거시 회복력 보이는데 인플레이션도 완화 조짐… 2분기∙3분기 지수, 4400까지 뛸 것 (現 전망 4200)”
    • “CPI는 2차 대전 후 평균치인 3.7%로 수렴할 것… 침체 가능성 있지만 그것도 올 하반기 걱정할 일
    • “방어주보다 순환∙성장주 선호 (미디어∙반도체∙장비 등)”

     

     

    증권사 스티펠

    • 강세론자들은 적지만 모멘텀을 타고 있습니다. "올해 S&P500 지수 전망치를 기존 4200에서 2~3분기에 4400로 5%가량 높인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경기 방어주에 비해 경기 민감주를 선호한다. 미국 경제에는 굉장히 끈질긴 힘이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가 있다. 역사적으로 이는 순환주에 유리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인플레도 떨어지고 있다.

     

    • 스티펠의 베리 배니스터 전략가는 "성장에 대해 보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모든 데이터를 보지만 몇 가지 핵심 변수로 범위를 좁히면 금융여건 지수 등이 중요하다. 그게 결국 주가를 목표주가로 이끄는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지수 4400은 밸류에이션 상 비싸다고 말하지만 10년물 인플레이션 연동 국채(TIPS)의 수익률이 주식 위험을 감수하는 것의 대안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주식을 주가수익비율(P/E) 20배에 매수하면 5% 실질 주식 수익률을 얻는다. 현재 TIPS 국채 수익률은 1.15~1.2%에 불과하다. 돈은 기본적으로 거의 무료로 쓸 수 있다. 실질 금리는 이제 겨우 제로를 넘어섰다. 이는 더 높은 주식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지역은행 위기에 대해선 "시장은 약간의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1980년대 S&L 사태(주택대부조합 부실화로 수백여 곳이 파산했음)를 떠올린다. 하지만 지금은 상대적으로 몇몇 은행에 국한되어 있고, 그렇게 장기화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시장을 장밋빛으로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 "나는 올해 말까지 고용이 충분히 약화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건 경기 사이클 후반기를 가리키는 신호이며, 지금처럼 소비자신뢰지수 등에서 (지금처럼) 미래지수가 아니라 현재지수까지 끌어내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끝난다. 나는 우리가 상당한 둔화를 겪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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