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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28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4. 28. 10:37

     

    크게 둔화한 1분기 경제 성장률 (1.1% vs. 2.0%) : 속보치

    • 미국 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소비, 즉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은 연율 3.7% 증가해 4분기의 1%보다 많이 늘어났습니다. 변동성이 큰 요인(재고, 무역, 정부 지출 등)을 제외하고 경제의 기본 수요를 측정하는 실질 국내 민간 최종구매액(PDFP)은 2.9%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강한 소비는 1분기 GDP에 2.5%포인트 성장을 보탰습니다. 2011~2019년 분기 평균 1.5%포인트보다 높은 것이고, 지난해 4분기 0.7%포인트 기여도를 훨씬 상회했습니다. 또 정부 지출이 0.8%포인트를 기여했고 순수출도 0.1%포인트 이바지했습니다.
    • 기업 투자도 소폭 증가했는데, 비주거용 고정 투자가 0.7% 늘어나는 데 그친 것은 약점으로 지적됐습니다. 4분기에는 4%나 증가했었지요. 주거용 투자는 4.2% 감소해 8분기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1분기 GDP가 0.17%포인트 감소했는데, 이는 4분기 1.2%포인트 감소보다는 훨씬 낮은 것입니다.

    침체의 신호

     

     

    1분기 재고 급감하며 성장률 타격 (“추후 수정 가능성”)

    •  재고가 GDP에서 2.3%포인트를 뺀 것입니다.

    수정 가능성 때문에 조금 좋아질것으로 예상됨
    개인소비 + , 재고 - , 수입 - , 정부 지출 + , 수출 +

     

     

    민간기업 투자도 지속 감소

     

     

    “그나마 소비 3.7% 늘며 성장 견인”

     

     

    1분기 GDP의 특징 5가지 (뱅크오브아메리카)

    • ▲강력한 소비 중심의 성장
      ▲투자 주도의 경기 둔화세 지속
      ▲재고의 급격한 둔화
      ▲수입 및 수출 증가
      ▲강력한 정부 지출 등 다섯 가지로 꼽았습니다. 
    • "헤드라인 수치는 예상보다 훨씬 낮았지만, 세부 내용은 긍정적이었다. 재고가 2.3%포인트나 GDP를 낮췄지만 재고는 가장 변동성이 큰 요인이다. 일부 재고 감소는 경기 둔화 예상에 따른 의도적이겠지만, 소비는 여전히 강하다. 1분기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던 재고가 2분기에 순풍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PCE 물가가 4.9%로 예상보다 높았다. 우리는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계속해서 2분기에도 둔화될 것으로 본다. Fed의 긴축 효과와 빡빡해진 금융여건이 소비를 포함한 경제의 다른 부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요약하면, 1분기 보고서는 헤드라인 수치가 시사하는 것보다 더 고무적이었지만 2분기에는 그 반대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상했습니다.

     

     

     

    美 성장 전망 줄줄이 낮추는 월가

    • 모건스탠리 : “2분기 성장률 0.4% 그칠 것”   
    • 판테온 : “소비 둔화…2∙3분기 역성장
    • 씨티그룹  : “실업 낮아 4분기부터 침체 시작

     

     

     

     

     

     

     

    북미 3위 ‘패킹코프’의 박스 납품 추이 (2008년 금융위기 후 최대 감소…의미는?)

    경기침체 또 다른 데이터로 보여짐.

     

     

     

    여전히 적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지난주 23만 명 vs. 24.9만 명…전주比 1.6만 명↓)

    • 여전히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고, 향후 경기 둔화와 함께 수치는 올라갈 것입니다.

     

     

    악화한 캔자스시티Fed 제조업 심리 (4월 -10 vs. -2)

    침체 예상 데이터

     

     

    작년 11월 후 첫 하락한 잠정주택 판매 (3월 -5.2% MOM…NAR “재고 부족에 기인. 점차 개선”)

     

     

    1분기 107만 대 수출한 중국…전년比 58.3%↑ (친환경차 수출 24.8만 대로 2.1배 급증)

     

     

    중국, 자동차 순수출국으로 전환

     

    EU로의 ‘친환경차 수출’ 압도적인 중국

     

     

    “조류독감 끝”…어너배리 계란지수 급락 (작년 말 4.65달러로 최고치…현재 0.88달러)

     

    GDP발표 이후에 확 올라감

     

     

    각국 중앙은행 “ 사고 美국채 팔고”

     

     

     

    강세론자 의견

    •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설립자는 CNBC 인터뷰에서 "어닝시즌은 1분기에 경기 침체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게 만들고 비관론자들은 큰 급락세를 예상해왔지만, 시장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오늘 GDP 보고서는 실제로 꽤 좋았다. 재고를 제외한 실질 GDP는 3.4%에 달하고, 소비는 3.7% 늘어났다. 많은 사람이 침체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경기 침체가 있어도 전체적으로 침체에 빠지는 게 아니라, 한두 부분이 침체에 빠지고 다른 부분은 계속 성장하는 식이 될 것으로 본다. 주택 시장이 불황에 빠졌지만, 전체 GDP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주택도 여기에서 바닥을 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 목표는 S&P500 지수 4600이다. 다만 부채한도 위기로 가는 길에 약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Fed는 다음주 금리를 올리겠지만, 일시 중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본다. 경기 나 인플레이션 둔화는 그다지 명확하지 않지만, 은행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약세론자 의견

    • UBS는 1분기 실적은 여전히 강한 노동시장, 공급망 개선, 비용 절감, 달러 약세 덕분이라며 "이번 어닝시즌이 부정적 촉매가 아닐 수도 있지만,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밸류에이션은 너무 높고
      경기 침체 우려가 실적을 상쇄할 가능성이 크며
      Fed 긴축 효과가 더 뚜렷해지기 시작할 것이란 근거에서입니다.

     

    • 소파이의 리즈 영 전략가는 "과거에는 실적이 바닥을 친 뒤 주가가 바닥을 쳤다. 이번 주기의 실적 바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닷컴버블 당시 EPS는 주가 바닥(2002년 10월)보다 10개월 앞서 2001년 12월 저점을 만들었습니다. 영 전략가는 "예상보다 나은 이번 어닝시즌을 보면서 찝찝한 부분은 매출 성장이다. 1분기 매출 증가율은 약 2%, EPS는 약 -3%로 추정되고 있다. 매출이 비용을 상쇄할 만큼 빠르게 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가격을 올려 매출 성장을 만들어왔지만, 인플레이션이 더 떨어지고 금융여건이 빡빡해지면 소비자는 높은 가격을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모건스탠리 투자자문의 리샤 샬럿 최고투자책임자는
      ▲주식 투자자들은 채권 시장에 반영된 경기 침체 우려를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
      기업 투자심리 악화는 실적이 위험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주식 시장의 상승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어온 완화된 금융여건은 곧 사라질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인내심을 갖고 주식과 채권에서 수익 기회를 찾아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중립적인 의견

    •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앤드루 슬리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4000을 넘던 증시는 3월 초 3800까지 떨어졌지만, 은행 위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다시 4100까지 뛰었다. 이제 우리는 2라운드에 들어왔고 이는 불안감을 자극한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어닝시즌은 예상한 것만큼 나쁘지 않다. 적어도 메가캡 뿐 아니라 일부 소비재 주식도 광범위하게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나는 증시가 지금 범위를 벗어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언제 지수가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것이냐고 묻는다. 현금이 있으므로 묻는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이 범위에 머무를 것으로 본다. 3900까지 다시 내려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올해 말까지 큰 폭의 하락은 내다보지 않는다. 우리는 늑대와 소년처럼 계속해서 하락을 외쳤다. 어떤 예상이 이처럼 완전하게 틀린 적이 있었나"라고 말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기술 분야 애널리스트

    •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비관론자들은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나쁜 수치, 그리고 낮은 가이던스를 예상했다. 하지만 정반대의 일이 일어났다.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는 강하게 유지가 됐고, 디지털 광고도 약간 늘어났다. 그리고 실리콘밸리 기업 전반의 비용 효율성이 개선됐다. 우리는 기술주에 대한 매수 권고를 유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손성원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

    • “1분기 성장률 둔화는 재고의 급격한 감소 때문… 이를 제외하면 1.1%가 아니라 3.4% 성장했을 것”
    • “회전형 침체 지속하는 가운데 주택 바닥 치는 중… 견조해 보이는 소비 타격 받고 그 다음 기업 지출
    • 정보 속도∙투명성 때문에 전통적 침체 대신 회전형… Fed 계속 인상 땐 진짜 침체. 2% 물가 달성 어렵다”

     

    데이브 세케라 (모닝스타 수석전략가)

    • “증시 저평가됐으나 많이 올라…향후 험난한 경로
    • 늦여름이나 가을까지 지표 호전 보기 어려울 것… 그때까지 일시 급락 가능성. 저가 매수 기회 제공”
    • “경제 연착륙 예상하나 침체 오더라도 짧고 얕을 것” “찰스슈왑∙블랙록∙M&T∙알파벳∙메타∙카니발 등 유망”

     

    에드워드 존스 : 월가 컨센서스

    • "연간 1.1% 성장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세부 사항은 더 나은 힘을 나타낸다. 소비 지출이 여전히 강력한 3.7%의 속도로 성장했지만, 성장 둔화는 재고의 큰 감소 때문에 주도되었다. 고정 투자는 지난 분기 주택 투자가 4.2% 감소하면서 성장에 걸림돌이 되었지만 지난 분기에 비해서는 개선되었다. 긴축된 금융여건과 Fed의 긴축 효과가 경제 활동을 둔화시킴에 따라 경제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계속해서 약화할 것이다. 그러나 강한 노동시장과 탄탄한 소비자 재정 덕분에 경기 침체가 심하거나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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