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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12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4. 12. 12:23

     

     

    올해 세계 성장률 하향한 IMF

    • 1월 2.9% → 4월 2.8%
    • “인플레 여전히 높고 금융 불안에도 노출… 정책 금리의 빠른 인상에 따른 부작용 명백”
    • 미국 : 1.4% → 1.6%
    • 중국 : 5.2% → 5.2%

     

    올해 성장률 : 인도∙中∙美 상대적 호조

     

     

    세계 성장률 : 작년 3.4%, 올해 2.8%, 내년 3.0%

     

     

    11년래 최대 규모의 S&P지수 선물 공매도

     

     

    뚝 떨어진 브라질 물가 상승률…“곧 금리 인하?” (3월 4.65% vs. 4.7%…2021년 1월 후 최저)

     

     

     

     3월 소기업 낙관 지수 : 전미자영업연맹(NFIB)

    • 소기업, 자영업자여서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미국 GDP와 노동시장의 절반가량을 기여합니다.
      ▶지수는 전월보다 0.8포인트 하락한 90.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9년 동안의 평균인 98보다 15개월 연속 낮았습니다.
      ▶'대출 얻기가 쉬워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답변은 순(net)로 -9%를 기록했습니다. 즉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그렇다는 응답보다 9% 더 많은 것입니다. 2월(-5%)보다 더 하락해 20년 내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지금이 사업 확장하기 좋을 때'라는 응답은 순(net) 2%에 불과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2020년 팬데믹 초기보다 더 낮습니다.
      ▶다행인 건 빈 일자리를 채우기 어렵다는 답은 4% 줄었고 임금 인상을 계획하는 곳도 6%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또 판매가격 인상을 보고한 응답 비율(순 +37%)이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아졌습니다. 노동시장은 식고 있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어들 것이란 신호지요.

     

     

    1분기 어닝시즌, 실적 추정치는 좋지 않습니다.

    •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하는 S&P500 기업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0.63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1% 줄어듭니다. 팬데믹 이후 가장 나쁜 것입니다.
    •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전략가는 "중요한 것은 마진이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작년 3분기에 0.6%포인트, 4분기에 1%포인트 떨어졌고 이번에는 1.5%포인트가량 하락할 것으로 봤습니다.
    • 코스틴 전략가는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둔화와 약화한 가격 결정력으로 인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나타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업실적 추정치

     

    • 하지만 2분기부터 월가의 이익 추정치는 다시 높아집니다. 2분기 54.13달러, 3분기 56.84달러, 4분기 58.32달러 등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가정한 것입니다. 소프트랜딩이 없다면 기업 이익이 이렇게 반등할 수가 없습니다.
    • 게다가 지금 이런 이익 추정치에 기반한 주가수익비율(P/E)은 18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경기 침체 때는 나올 수 없는 높은 배율입니다. 통상 침체 때는 12배 수준까지 떨어졌었습니다.

     

     

     

    미국 경제는 연착륙할 수 있을까요?

    • Fed가 곧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완화로 돌아선다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Fed워치 시장을 보면 내년 1월까지 기준금리가 4.3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반기에 3~4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베팅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죠.
    • 펀드스트랫은 인플레이션이 돌덩이처럼 떨어지고 있는 만큼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하고 있습니다. 즉 시장은
      ① 인플레이션 하락→② Fed의 금리 인하→③ 연착륙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짐 캐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팟캐스트에서 현 상황과 관련, "소프트랜딩 기대가 2분기에 하드 데이터와 충돌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투자자가 연착륙 내러티브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적어도 2분기에는 하드 데이터가 이와 반대로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시장 컨센서스는 긴축 정책 효과는 시차로 인해 아직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았고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컨센서스는 완만한 경기 침체나 연착륙에 대해 동조하고 있기도 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데이터가 약화하고는 있지만, 워낙 강한 수준에서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지난주 22만8000건까지 늘었지만, 여전히 역사적 기준으로도 낮은 편입니다. 고용도 버티고 있고, 소비도 강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연착륙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 캐론은 지금 같은 순간에는 중요한 것은 델타(변화량)라고 지적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데이터가 약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데이터가 실제로 떨어지는 수준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곧 발표될 고용과 소매판매, 생산 등 하드 데이터들은 상당히 실질적으로 둔화하고 약화할 조짐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 모건스탠리는 대출 기준 강화와 대출 축소로 인해 올해 3분기부터 의미 있는 성장 둔화가 나타나고 4분기와 2024년 1분기에 걸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IMF는 미국 은행들의 대출 능력은 내년에 거의 1% 감소하면서 내년 미국의 실질 GDP가 44bp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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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I 예상 : 월가 컨센서스

    ▶CPI(전년 대비) 예상 +5.2% vs. 2월 +6%
    ▶CPI(전달 대비) 예상 +0.2% vs. 2월 +0.4%
    ▶근원 CPI(전년 대비) 예상 +5.6% vs. 2월 +5.5%
    ▶근원 CPI(전월 대비) 예상 +0.4% vs. 2월 +0.5%

    • 헤드라인 수치는 크게 하락할 것입니다. 전년 대비, 전월 대비 수치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에너지 가격 하락 덕분입니다. 또 상품 부문에서도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입니다.
    • 어도비가 집계한 미국의 3월 온라인 물가는 전년 대비 1.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개월 연속 전년 대비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변화가 없었습니다(0.03% 상승).
    • 바클레이즈는 소비자들이 상품 지출을 급격히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바클레이즈 신용카드를 쓰는 고객들의 상품 지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10%까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씨티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신용카드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주의할 건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수치가 더 올라갈 것이고, 헤드라인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입니다. 언리미티드펀드의 밥 엘리엇 설립자는
      ▲서비스 임금은 9개월째 6%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디스인플레이션의 핵심 요인인 휘발유 가격(도매)은 내림세에서 돌아서 6개월 내 최고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역시 디스인플레이션 요인인 중고차 가격은 최근 만하임 지수가 넉 달째 상승해 3월에도 1.5% 올랐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하락하지 않고 향후 몇 개월 동안 상승할 것임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파월 의장이 말한 주거비는 둔화할 것입니다. 주거비는 근원 CPI에서 비중이 40%에 달하기 때문에 주거비 물가 둔화만 나타나도 CPI는 뚝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CPI에 반영되는 시기가 문제입니다. 씨티의 경우 "많은 이들이 주거비 둔화가 곧 CPI에 반영될 것으로 보지만, 우리는 하반기에나 나타날 것으로 본다. 그래서 CPI는 당분간 계속 강하게 나타날 것이고 Fed는 5월에 이어 6월, 7월까지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근원 인플레이션과 근원 서비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이런 경직성의 대부분은 임대료와 주택 소유자의 등가임대료(OER) 인플레이션에서 비롯되며 하반기에는 가라앉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Fed 컨센서스

     

    존 윌리엄스 (뉴욕Fed 총재)

    • “고용 수요 약간 둔화했으나 여전히 견조… 물가 상승률은 목표치 대비 너무 높다”
    • “은행 위기에 불확실성↑…現 금리 조금 제약적”
    • 한 번 더 금리 올리되 지표 보고 판단해야… 올해 美 경제는 완만한 성장 가능할 것”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Fed 총재)

    • “금융 스트레스의 실물 전이 가능성 평가해야… 다만 시장이나 금융 이슈, 금리 영향 못 끼쳐”
    • 너무 공격적 인상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 (동결?)
    • “금융 시장 둘러싼 역풍 감안할 때 신중∙인내해야”

     

     

    월가 컨센서스

     

    러나테 매롤드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

    • “올해 신용카드 지출, 2021년 후 처음 감소… 고소득층이 더 줄이고 있으며 상품 감소 최대”
    • “인플레 영향 큰 임의소비재 지출이 큰 타격… 미국 경제엔 불길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크리스 하비 (웰스파고 전략책임자)

    • “S&P지수가 예상치였던 4200에 거의 도달… 3~6개월 내 10%가량 조정 받을 것”
    • “수익률 곡선 역전∙기업 마진 축소 등 우려… 피봇 기대가 크지만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다”
    • 하반기 침체 가능성…5월 전에 팔고 떠나라”

     

     

    데이비드 코스틴 (GS 수석전략가)

    • “12개월 내 침체 확률 35%…기업 마진 축소될 것”
    • “소재∙헬스케어∙컴서∙기술업종 실적 15~20% 줄 것… 침체 다가올 땐 실적 꾸준히 좋아지는 종목이 유망”
    • 콜게이트(CL)∙암젠(AMGN)∙P&G(PG)∙맥케슨(MCK)∙롤린스 (ROL) 등 추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 “지역은행 비보험 예금자, 연 4~5% 국채로 이동… 근본적 위기 맞은 지역은행發 신용 경색 터질 것
    • “상당수 지역은행 파산 상태…글로벌 확산 가능성
    • “인플레 보면 Fed는 6%까지 금리 올리고 1년 유지
    • “경착륙 불가피…바닥 도달까지 시간 더 걸릴 것

     

     

    러셀 내피어 (금융 역사가)

    • “영원한 침체도 상승도 없다. ‘항상 순환’한다… 美 증시 100년 보면 침체장은 저가 매수 기회
    • 경기 바닥을 알 수 있는 신호들”
      국채 / 회사채 / 주식 순으로 바닥 치고 반등
      → 가격∙금리 인하 덕분에 자동차 수요 회복
      → 불안정한 물가의 안정. 특히 구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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