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만의 최저치, 호주 물가 상승률 (2월 6.8% YOY vs. 7.1%…1월 7.4%)
2년래 최저 찍은 호주 연료비 상승률 (2월 기준 5.6% YOY)
“호주 중앙은행(RBA), 금리 인상 중단할 것” (작년 5월부터 10회 연속 인상…現 금리 연 3.6%)
금리 동결 가능성에 약세 보인 호주달러
뚝 떨어진엔화 가치(‘안전 자산’ 수요 감소)
“전략비축유(SPR) 재매입 전망, 유가 지지”
UBS : ‘왕년 위기관리 전문가’의 화려한 귀환
세르지오 에르모티 전 CEO (2011~20년)
“당시 유럽 재정위기 + 파생 임의매매 손실 →성공적 구조조정+ 자산관리 되레 강화
BofA : “재임기간 구조조정 성과 보고 투자자 환호”
나스닥100지수는 강세장 돌입 (저점比 20%↑)
여전히 증가한 2월 잠정주택 판매 (0.8% MOM vs. -3.1%…1월엔 8.1%↑)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로렌스 윤 이코노미스트는 "1년 가까이 이어진 주택 부문의 위축이 끝나가고 있다. 기존주택 매매, 잠정 판매 등이 어려운 시기를 지났고 지난 석 달 동안 회복됐다"라고 말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모기지 금리가 현재 6.5% 이상에서 연말까지 5.2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모기지 금리가 6% 아래로 떨어지면 주택 수요가 매우 빠르게 반등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낮은 주택 재고는 긍정적이다. 시장에는 많은 억눌린 수요가 있다. 가계 소득이 연 15만 달러 이상인 임차인이 300만 명(연간 주택 완공 건수는 130만 개) 있으며, 향후 5~10년 동안 주택 시장에 진입할 밀레니엄 세대는 500만 명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승한 세인트루이스Fed 금융 스트레스지수 (투자∙투기채권 격차, 금리 등 반영…정상은 ‘제로’)
소비는 약간 둔화할 조짐을 보입니다.
웰스파고는 "소비자들이 잉여저축 감소로 점점 더 신용(대출)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달 안에 자금원으로서 대출은 저축을 추월할 것이다. 게다가 은행 위기의 여파로 대출은 더 비싸지고 접근하기 더 어려워지기 쉽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비자카드의 지출 모멘텀 지수(소비 지출의 상승, 하락 등 모멘텀을 추적)는 지난 2월 지수는 98.0으로 1월 100.8보다 2.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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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위기 터지나?(BCA 리서치)
예금 유출 위기에 처한 중소 은행이 은행권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약 80%, 2조300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다음 '걱정의 벽'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문제로 인해 다음 은행 혼란이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첫 번째,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축소하면서 사무용 빌딩의 공실률이 다시 감소하고 있다. 빌딩주들이 은행 대출금과 이자를 갚을 수 있다는 얘기다. 두 번째,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가치 하락은 현재로서는 장부상 손실일 뿐이며 은행이 이 포트폴리오를 강제 청산하지 않는 한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 세 번째, 많은 상업용 건물의 가치가 높은 금리, 공실률 증가 등으로 하락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모기지 대출 규모보다는 더 가치가 높다.투자자들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주시해야 하지만 아직 당황할 필요는 없다.
Fed의 은행 유동성 지원은 양적 완화(QE)인가, 아닌가?(BCA 리서치)
Fed의 대차대조표는 3월 8~22일 사이에 3920억 달러가 증가했다. Fed가 양적 긴축(QT) 프로그램을 시작한 뒤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 이전까지 감축했던 자산의 69%를 다시 푼 것이다. Fed의 대차대조표 증가는 전반적인 은행 지급준비금 공급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QE와 유사하다. 하지만 최근의 유동성 공급은 채권 매입에 의해 이뤄진 게 아니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QE와는 다르다.
Fed의 채권 보유액은 지난 2주 동안 계속 감소했다. 대신 Fed의 재할인 창구와 새로 설치한 은행기간펀딩프로그램(BTFP)를 통해 은행에 직접 대출했다. Fed는 또 예금보험공사(FDIC)가 부실화된 은행을 정리하기 위해 세운 브릿지 은행에 1800억 달러를 빌려줬다.
또 다른 지역은행들이 어려움에 빠지지 않는다면, 은행 준비금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축소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더 많은 은행이 실패하거나 BTFP를 활용해야 하는 경우 은행 준비금은 더 늘어날 것이다. 예금이 중소 은행에서 계속 빠져나간다면 유동성 지원은 더 많이 이뤄질 것이고 결국 Fed는 전체 은행 시스템에서 지급준비금이 고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채권 감축, 즉 QT를 끝낼 수 있다고 본다.
노동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긴축의 '길고 불확실한 시차'(long and variable lag)는 언제 영향을 미치나?(BCA 리서치)
과거 긴축 주기를 살펴보면 현재 노동시장의 강세는 드문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통상 Fed의 첫 번째 금리 인상 이후에도 실업률은 평균 9개월(3~16개월) 동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1월의 3.4% 실업률이 이번 주기의 바닥이라면(2월 3.6%), 그 저점은 역사적 평균보다 한 달 늦게 찍혔다. 과거 실업률이 0.5%포인트 증가하면 항상 경기 침체가 나타났다. 1월과 2월 사이에 실업률이 0.2%포인트 증가했다는 건 경기 침체가 임박했음을 의미할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실업률이 저점에서 0.5%포인트 상승하는 데는 평균적으로 Fed의 첫 금리 인상 이후 약 2년 반이 걸렸다. 이게 맞다면 실업률의 급증은 빨라도 2024년까지 발생하지 않을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 시차는 공격적이던 금리 인상기(1980, 1972, 1977)에는 상당히 짧았다. 현재 긴축 주기가 역사상 두 번째로 공격적인 만큼 이번에도 시차가 평균보다 짧을 가능성이 있다.
나스닥은 지난 12월 저점(10671)에서 다시 20% 이상 반등(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 전략가)
이번 사태로 연착륙 경로가 좁아졌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미니 은행 위기가 '숨겨진 축복'(a blessing in disguise)으로 판명될 수 있다고 믿는다. 미 중앙은행(Fed)이 금리 인상을 더 늦기 전에 끝내게 만들어 과도한 긴축을 방지하고 경제를 광범위한 경기 침체에 빠뜨리는 것을 방지할 것이다. 신용여건이 긴축되고 경기 둔화를 가속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깊은 불황을 만들 정도로 극적으로 긴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낙관한다.
일련의 은행 혼란이 2008년과 같은 시스템적 위기를 나타내는 게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1934년 이후 딱 세 번밖에 없었다.
지역은행의 대출 축소는 상업용 부동산 및 건축 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을 감소시켜 일자리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 경기 침체가 나타날 수 있지만, 얕고 짧을 것으로 예상한다. Fed가 긴축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고 역사는 그럴 때 종종 빠르게 완화로 돌아선다는 걸 알려준다. 은행 혼란은 안정화될 것이고 이번에 침체가 와도 2008년과 달리 부드러울 것으로 예상할 좋은 이유가 있다.
Fed가 금리 인상을 끝내면 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특히 변동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Fed가 공식적으로 일시 중지 버튼을 누르고 은행 스트레스가 낮아지는 두 가지 조건이 이뤄지면 시장은 경제의 회복을 반영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블룸버그는 "시장은 은행 대출 축소에 따른 완만한 경기 침체가 인플레이션을 낮출 것으로 본다. 인플레이션 문제가 덜해지는 것을 본 Fed는 예상보다 더 빨리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 이게 궁극적으로 지속할 인플레이션에 다시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주식 시장은 인플레이션을 서서히 사라질 문제로 보고 계속해서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에서 알리바바의 분할 계획 발표를 계기로 기술주가 폭등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 정부가 기술기업 단속을 끝내는 것이란 신호로 풀이됐으니까요. 알리바바가 이런 중대한 결정을 정부 허락 없이 발표했을 가능성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시진핑 국가주석의 기술기업 단속은 알리바바의 마윈이 정부를 비판한 뒤 시작됐습니다. 그런 마윈은 지난 27일 1년여 만에 중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에버코어ISI는 "베이징의 기술기업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텐센트, 징둥닷컴 등도 알리바바처럼 분할 등을 통한 사업재편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대표)
“SVB 사태 이후 금융주 충분히 저렴해졌다… 뱅크런∙신용경색∙침체 없을테니 지금이 매수 적기”
“Fed와 FDIC의 신속한 대응이 전이 막을 것”
“은행권, 억지로 예금 금리 끌어올리는 추세… 80년대 중반 후 가장 저평가돼 M&A로 이어질 것”
존 린치 (코메리카 CIO)
“급격한 수익률 곡선 변화, 가장 명확한 침체 신호”
“2년물 금리 하락 속도가 10년물보다 빨라… 지난 5번의 침체 앞두고도 똑같은 현상 발생했다”
“현재의 2년물 금리, Fed 금리보다 100bp 낮아… 다만 견조한 고용 감안할 때 완만한 침체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