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2회 연속 50bp 인상(연 3%로 : 3월에도 50bp인상 속도 유지)
미국 4.75% 보다 낮기는 하지만 미국보다 높은 폭으로 인상함.
크리스틴 라가르드(ECB총재)
디스인플레이션 근거는 아직 부족 : 3월 회의 때도 50bp 인상이 적절
성장률하락 위험은 완화됐다.
실업률 : 수 분기동안 지속 상승할 것
ECB도 금리인상 마무리 수순 : ECB 위원들 인용 보도 - 로이터
이번 회의 때 소수, 3월 16일 50bp 검토 반대
5월 4일 회의 때 최종적 25bp 인상 가능성
시장 반응 : 3월 회의 후 인상 종료 또는 추가 속도 조절 (비둘기 성향으로 해석되어 주가 상승함)
많이 둔화하는 유로존 물가상승률
시장은 물가가 많이 둔화하여 곧ECB가 인상종료 또는 속도 조절에 베팅하고 있음
영국은행(BOE)도 50bp 올려 4%로(위원 9명 중 7명 찬성 : 2명 동결)
금리인상 중단 신호 보낸 BOE
물가상승률 정점 찍었을 가능성(필요하면 금리 지속적 인상 문구 삭제)
금리 인상의 경제 영향 커질 수 있다.(연말 물가 전망치는 5% ▶ 4%)
조금 둔화한 영국 물가 상승률
인상 중단 : 영국 파운드화 하락 반전
시장은 금리 인상 중단 또는 유지로 베팅하고 있음
G7 국가 중 영국만 올해 침체 빠질 것(IMF)
영국은 경기침체 때문에 금리 더이상 올리지 못하는 것으로 베팅함.
2월 FOMC에 대한 월가 반응
RBC캐피탈 : 3월 25bp 인상 끝 : 하반기 완만 침체 후 50bp ▼
코메르츠뱅크 : 단호하지 않았던 파월 : 3,5월 25bp씩 ▲ 후 끝
에버코어ISI : 3월에 한번 더 25bp 올린 뒤 인상 중단할 것
ING : 3월 25bp ▲ 끝, 인플레이션은 빠르게 하락할 것
BofA : 인상 중단은 위험 인식 : 3, 5월 25bp씩 올릴 것
모건스탠리의 경우 "3월 FOMC 전까지 나오는 데이터와 3월 회의에서의 경제전망(SEP) 수정을 통해 Fed가 3월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올린 게 마지막 인상이었다
넷얼라이언스는 "파월은 매파처럼 보이려 할 때도 속내는 항상 비둘기였다. 그의 최고의 매파적 연설은 10분 미만인 잭슨홀 연설이었다. 어제 기자회견은 그가 비둘기 본성을 드러낼 너무 많은 시간을 줬다"라고 밝혔습니다.
시카고 연방은행, 골드만삭스, 블룸버그 등이 집계하는 금융여건이 모두 계속 완화되고 있는데 뭘 보는 건지 모르겠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주가나 금리, 환율이 아닌 회사채 스프레드만 보고 있는 것(벤다리서치)이란 분석도 있었죠.
KPMG의 다이앤 스웽크 이코노미스트는 "다음 주 발언을 시작하는 다른 Fed 위원들이 파월의 말을 해명하고 뒤집는 걸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020년 후 최고치 : 민간기업 감원 발표 (1월 10만2943명 :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
작년부터 시작된 테크 감원 : 급증세
모기지 금리 다시 하락세 (금주 연 6.09%, 전주엔 6.13% / 작년 10월 7.08%)
10년만기와 연동하기 때문에 하락 중(기준금리와도 연동)
계란 이어 이번엔 오렌지 가격 급등(lb당 2.29달러로 역대 최고 : 병행 + 허리케인)
1962년 후 최저치까지 감소한 육우 수(8930만 두로 1년 전보다 3%▼)
햄버거 가격 더 오르나(가뭄 등 이상 기온 ▶ 목초지 감소 ▶ 소고기값 상승)
물가 상승 걱정이 생김
4분기 노동 생산성은 전 분기보다 연율 3.0% 증가
3분기 1.4%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고, 월가 예상 2.5% 증가보다는 높았습니다. 노동비용 상승률이 둔화(3분기 2.0%→4분기 1.1%)되면서 생산성이 나아졌습니다. 생산성 개선은 인플레이션 둔화 요인입니다.
12월 공장재 주문은 전월 대비 1.8% 증가해 예상 2.3% 증가보다 낮았지만 11월(-1.9%)보다는 개선
12월 내구재 주문(최종)은 예비치 5.6% 증가와 같았지만, 운송 부문을 제외한 주문은 예비치 0.1% 감소에서 0.2% 감소로 낮게 조정되었습니다. 경기는 계속 둔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월가 컨센서스
레이 달리오(브리지워터 창업자)
이번 침체, 심각하지 않고 꼭 나쁜 것도 아니다.
현금은 쓰레기였으나 주식/채권보다 매력적
2차 대전 후 12.5번째 금리 인상 사이클 진행 중 : 실질금리 가파르게 높아지며 현금 매력 커졌다.
제프리 건들락(더블라인캐피탈 CEO)
경제 환경이 심대한 변화를 겪지 않는 한 이번 금리 사이클서 한 번만 추기 인상할 것
작년엔 물가채(TIPS) 급등하며 증시 역풍 : 올 상반기에는 상승세 멈추며 일부 순풍
하반기 금리 인하 예상하나 확고한 건 아냐 : 연내 침체 확률 낮아졌어도 50%는 넘는다.
제러미 시걸(와튼스쿨 교수)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 커지며 올 증시 10~15%▲
경기 하강, 물가 통제 감안 땐 고금리 유지 못해: 시장 전망처럼 하반기 극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것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보면 큰 실적 악화도 아님 : 고용시장만 둔화한다면 금리 인상은 논의 불 필요
리사 셀럿(모간스탠리 CIO)
증시는 비정상적으로 과매수된 상태 : 유동성이 주도한 기술적 돌파란 점 명심해야
모든 이가 최악 지났다고 판단하나 위험 : 견조한 고용 / 경기가 Fed를 더 오래 고금리로
미국 경제는 5% 가까운 금리 완벽히 소화 가능
스티펠
"S&P500 지수가 올해 봄 430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우리 예측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급격하게 낮아지는 인플레이션, 2분기 Fed의 금리 인상 중단, 2023년 상반기 눈에 띄는 경기 침체나 이익 침체가 나타나지 않는 것, 글로벌 달러 유동성의 개선을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주식 비중 축소를 주장해온 블랙록의 웨이 리 글로벌 전략가
"2022년 고통스러운 한 해가 지난 뒤 2023년 들어서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경기 둔화 위험을 평가하기보다 막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야성적 충동이 확대되고 있다.
파월 의장이 어제 이런 시장을 밀쳐내지 않으면서 모든 게 오르는 랠리가 모멘텀을 얻고 있다. 지금은 계속해서 투자한 것을 유지할 때(now is the time to stay invested)"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미 S&P500 지수가 4200에 육박하면서 주가수익비율(P/E)은 19배를 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평균인 16~18배보다 높습니다. 게다가 P/E의 분모인 기업 이익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펄리 설립자
"시장은 Fed의 긴축 경로에 대해 단기에 엄청난 가격 재조정을 하지 않고 있다"라며 "파월의 발언은 일종의 시장이 책정한 가격을 확인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가 확인해 준 것은 디스인플레이션이 계속된다면 올해 말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시장 예상이 환상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나는 여전히 S&P500 지수 4100~4150 수준이 천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추가 상승이 안 될 것으로 보진 않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do nothing type) 식으로 접근하겠다. 지금 수준에서는 급하게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하락을 기다려서 매수하는 방식에 기울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