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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30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5. 30. 09:08

     

     

    호주에서는 소비자물가(CPI)가 3월 3.5%에서 4월 3.6%로 높아졌습니다.

    • 시장은 3.4%로 둔화할 것으로 기대했었는데요. 특히 전월 대비로는 0.73%나 뛰었습니다. 최근 3개월간 물가상승률이 0.5%를 넘은 것인데요.
    • 근원 물가도 3월 4.0%에서 4월 4.1%로 가속했습니다.
    • 시장에서는 올해 호주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졌을 뿐 아니라 금리 인상 위험이 다시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라보뱅크는 "시장이 호주중앙은행의 9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25%로 평가하지만 우리는 최대 두 번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의 5월 CPI는 2.4%로 4월 2.2%보다 높아졌습니다.

    • 다만 예상에는 부합했고 전월 대비로는 0.1% 올라서 예상(0.2%)보다 덜 올랐습니다.
    •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의 증가는 주로 지난해 이맘때 저렴한 대중교통 도입으로 인한 물가가 낮아졌던 기저효과 탓이 컸습니다.
    • ING는 "독일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과거 정부 조치의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끈적하게 남아 있는지를 보여준다. 에너지 하락 효과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경제 회복으로 임금 인상이 나타나면서 이러한 경직성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독일 통계청은 1분기 실질임금이 3.8% 증가해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ING는 "유럽중앙은행(ECB)은 6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하고 있는데 오늘 데이터는 리플레이션 위험이 있음을 보여준다. 유로존 경제의 점진적 회복과 함께 이러한 리플레이션 위험은 6월 이후 ECB가 움직일 여지를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리치먼드 연방은행의 5월 제조업 지수는 0을 기록해 4월(-7)이나 월가 예상(-6)보다 개선됐습니다.

    • 지난주 S&P 글로벌의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크게 올라간 것처럼 제조업 경기가 나아지고 있는 것이죠.
    • 신규 주문은 소폭 개선됐고 출하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다행히 인플레이션 요인 중 지불 가격은 상승했지만, 받은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리치먼드 은행이 따로 조사한 서비스 업종 매출도 전월보다 16포인트나 오른 3으로 집계됐습니다.

     

     

     

    Fed 베이지북(경기 동향 보고서)은 12개 지역 연은 담당 지역 중 대부분에서 소폭(slight) 내지 다소 완만(modest)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평가

    •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임의 소비재 지출이 약화했고, 호텔 등은 여름시즌 전망에 대해선 혼합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대출 증가는 제한된 모습을 보였고, 주택 수요는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경제 전망에 대해선 다소 비관적 전망이 늘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용은 약간 증가했고, 인플레이션은 완만한 속도로 증가했다고 적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 또 부정적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다이먼은 "우리가 연착륙하고 금리가 약간 내려간 수준에 머무르면 시장이 기대하는 대로 모두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해 착륙이 더 어려워지면 은행, 빚이 많은 기업, 부동산 등에서 온갖 시스템에 많은 스트레스와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내 견해로는 세상은 아직 그런 상황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내 말은, 여기 청중 중 많은 분이 10년물 수익율이 6%인 것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왜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그건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골드만삭스 프라임 브로커리지 팀

    • 골드만과 거래하는 헤지펀드들은 매그니피선트 7 주식(Mag 7)을 역대 최대 비중으로 갖고 있습니다. 물론 더 살수도 있지만요. 골드만은 "현재 Mag 7 주식은 우리 고객의 미국 단일 주식 순 노출의 20.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 기록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여름에 보았던 이전 최고 수준인 20%를 넘어섰다. 이 추세가 멈출 때까지 지수 수준에서 시장은 괜찮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Mag 7 비중은 2023년 초 9.3%였으나 올해 초 17.3%까지 급증하더니 20%도 넘어선 것입니다.

     

     

     

    찰스 슈왑

    • "1분기 어닝시즌이 뒤로 지나가고 엔비디아의 상승 한계가 눈에 들어오면서 시장 내러티브가 거시적 주제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라고 현재 시장 상황을 분석했습니다.
    • 슈왑은 "지난 5일 동안 시장에서 두 가지 주목할만한 일이 일어났다.
      • 먼저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더 광범위한 주식 랠리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이후 20% 상승했는데, 그 사이 S&P500 지수는 1% 이상 하락했다. 반도체 주식이 5% 올랐고 나머지 시장은 훨씬 더 뒤처졌다. 동일 가중치를 기반으로 계산한 S&P500 지수는 4월 최고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 엔비디아가 폭등하면서 시총 1위에 근접하고 있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현재 시장 폭의 명확한 한계를 강조한다. 이런 상황에서 채권 시장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 이달 초 4월 CPI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10년물 수익률은 크게 오르고 있다. 연 4.5%를 넘는 수익률이 패닉을 유발할 필요는 없지만, 중소기업과 품질이 낮은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더 높은 금리에 여전히 취약하므로 강세장을 어느 정도 제한할 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가 지켜보는 게 그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 기술적으로 10년물 금리가 4.31~4.53% 거래범위를 넘어서면 4.7%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채권 금리가 안정되고 하락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경기가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은 꺾일 것이고, 결국은 Fed가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기 때문이죠.

     

     

    UBS 자산운용의 솔리타 마르셀리 미주 최고투자책임자(CIO)

    •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Fed가 올해 마지막 몇 달 동안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국채 금리가 올해 더 낮은 수준에서 마감해야 한다고 계속 믿고 있다. 우리는 10년물 수익률이 올해가 진행됨에 따라 3.8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에버코어 ISI

    • "10년물 수익률이 5월 3일 이후 유지되어오던 4.30~4.50% 거래범위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우리 모델은 수익률이
      △고용 증가가 느려지고
      △사람들의 재정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가 하락하고
      △Fed의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유지되면서 7월까지는 하락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 국채의 계절적 요인도 5월, 6월, 7월에 수익률을 상당히 낮출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익률에 대한 '거슬리는 요소'다. 하지만 계절적 요인, 둔화하는 경제 지표 및 우리의 거시 경제 예측 모두는 10년물 수익률이 다시 거래범위로 돌아갈 것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에버코어 ISI 전술금리 지수가 더 이상 하락 추세를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안정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메릴의 크리스 하이지 CIO

    •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 채권 수익률, 기업 이익 간의 상관관계"라면서
      채권 수익률은 현재 범위에서 비교적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인플레이션은 정점을 찍었고 올해 초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에 3개월, 6개월 평균은 앞으로 하락할 것이다
      기술 및 통신 서비스 업종이 주도하는 기업 이익은 계속 밝아 보인다는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주식에 대해 채권 대비 비중 확대를 유지하며, 하락하면 매수 기회를 계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3F리서치의 워런 파이스 설립자

    • 2021년 이후엔 유가만 보고 투자해도 돈을 크게 벌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으면 현찰을 보유하고, 90달러보다 낮으면 S&P500 지수를 매수했다면 대부분의 하락 기간을 피하고 상승세만 누릴 수 있었다는 것이죠.
    • 파이스는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는 유가가 인플레 관련 분위기와 기대를 좌우한다"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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