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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7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2. 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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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내부자나 헤지펀드가 매도에 나섰다는 건 단기적으로 고점을 나타낼 수 있다

    • 월가 관계자는 많은 주식이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시점에서 매도가 나타났다는 데 주목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골드만삭스 프라임 브로커리지는 헤지펀드 고객들이 지난주 4일 연속으로 기술주를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매도 강도도 강해서 지난 5년간 판매 강도를 100분위로 보면 98분위에 해당하는 빠른 속도로 팔아치웠습니다. 그 이전 6주 연속으로 기술주를 사들였었는데, 지난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전후해서 매도에 나선 것이죠. 목요일 엔비디아 실적이 예상을 훨씬 웃돌면서 주가가 폭등했지만, 헤지펀드들의 매도는 금요일에도 이어졌습니다.
    • 골드만삭스의 기술주 전문가인 피터 캘러헌은 "이(헤지펀드 매도)는 모멘텀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약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제 대부분의 거대 기술주가 어닝을 보고한 만큼 앞으로 며칠 동안의 초점은 경제 데이터와 금리 인하 시기로 옮겨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 주식 거래 현황

    지금이 고점일 가능성이 높다.

     

     

     

    JP모건의 다이먼 CEO : CNBC 인터뷰

    ▶시장의 자신감은 매우 높다

    • 콘퍼런스 분위기는 매우 좋고 인수합병(M&A) 관련 대화가 더 많아지고 있다. 쉽게 말해 주식 가격은 약간 뜨겁다. 또 회사채 스프레드는 역사적 최저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는 고수익을 좇는 자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게 지금 분위기이고 사람들이 좋게 느낀다. 지금까지는 아주 좋다.


    ▶그러나 걱정스러운 것들이 있다

    • 1972년에서 시장이 급락하기 전에도 투자자들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상황이 변한다. 그래서 앞을 내다보아야 한다. 걱정스러운 것들이 있다. 우선 많은 재정 지출이 있다. 재정 지출에는 승수(멀티플)가 있다. 그래서 금세 그 효과가 사라지지 않을 수 있고 사람들이 놀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은 지금 연착륙에 가격을 책정하고 있고 그렇게 될 수 있다. 시장은 연착륙 확률을 70, 80%로 본다. 나는 그것의 절반 정도만 본다. 금리가 인하될 수도 있지만,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재정 적자뿐 아니라 양적 긴축(QT)이 이어지고 있고, 지정학적 위기도 있다. 이러한 일들은 수년에 걸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것이 어떨지 잘 모른다.(불확실성 증가) 그래서 좀 조심스럽다.


    금리가 올라간다면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고 상업용 부동산 문제가 현실화할 것이다.

    • 다수의 부동산 소유자는 스트레스를 처리할 수 있다. 창고, 데이터 센터, 병원 등에 대한 대출은 괜찮으므로 사무용 건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자율이 최소 300bp는 올라갔기 때문에 그들의 현금흐름은 최소 30%는 줄었을 것이다. 그 정도는 위기는 아니다. 그러나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상황은 매우 악화할 것이다. 불황이 없다면 대부분은 문제를 그럭저럭 헤쳐나가고 재융자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파산이 늘어나도 그건 정상화 과정일 뿐이다. 그러나 금리가 올라가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부동산 문제가 불거질 것이다. 일부 은행은 다른 은행보다 훨씬 더 큰 부동산 문제를 안고 있다.


    ▶AI는 과장 광고가 아니다. 나는 커다란 AI 낙관론자다.

    • AI는 진짜다. 인터넷 버블이 있었을 때는 과대광고였지만 AI는 과대광고가 아니라 실제다. 우리는 더 나아지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해질 것이다. AI는 당신의 남은 일생 동안 지속할 주제다. 우리 연구 부서에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합성하고 있다. 헬스케어만 봐도 AI는 생명을 구하고 암 치료법을 발명할 수도 있다. 저는 AI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다.

     

     

    1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5% 증가.

    • 증가세는 보였지만 12월(7.2% 증가)보두 둔화했고 컨센서스(3.0%)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1월에 모기지 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탓으로 분석됩니다.

     

     

    댈러스 연방은행의 제조업 지수는 1월 -27.4에서 2월 -11.3으로 회복

    • 여전히 마이너스로 업황이 위축 국면이기는 하지만 전월보다 개선됐을 뿐 아니라 월가 예상(-15.0)도 넘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이들 수치를 바탕으로 1분기 GDP 성장률이 여전히 2.4%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Fed는 앞으로 어떻게 나올까요?

    • 에버코어 ISI는 Fed가 3단계로 움직일 것으로 관측합니다.
    • 먼저 1단계로 지금부터 6월까지는 경제가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내려오는지, 즉 경제의 연착륙을 신중히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Fed는 1월 데이터가 큰 소음이었고 2%를 향해 움직이는 인플레이션, 경제 둔화 추세 등 연착륙의 증거를 축적할 것으로 봤습니다.

    • 2단계는 올해 하반기, 6월부터 12월까지로 신중한 자세에서 보다 중립적으로 이동하는 단계입니다. 연착륙에 자신감을 얻은 Fed는 연착륙 경로를 지키기 위해 제약적 금리를 보다 중립적으로 전환할 것입니다. 하지만 연말 금리는 대차대조표 감축과 연방정부의 완화적 재정으로 인해 장기 중립 금리보다 높을 것으로 봤습니다. 즉 전반적으로 금리를 천천히 내리면서 그렇게 많이 내리지는 않을 것이란 뜻이죠.

    • 3단계는 내년, 그리고 내후년인데요. 금리를 장기 중립 수준까지 낮추는 단계입니다. 문제는 이 단계는 오는 11월 대선 결과와 새 행정부의 재정 정책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란 겁니다.

    • 에버코어 ISI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더 큰 재정 적자와 더 많은 리플레이션 정책의 혼합이 나타날 것으로 봤습니다. 이는 (공화당이 지배하는 상원의 제약을 받는) 조 바이든 행정부보다 다소 높은 중립 금리를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재집권을 가정했을 때 2026년은 중립 금리는 바이든 재집권 시나리오에 비해 25~50bp 더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 모건스탠리의 엘런 젠트너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모든 물가 관련 데이터가 1분기 인플레이션 재가속화를 가리키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Fed는 6월까지 금리 인하를 늦출 것으로 예측한다. 우리는 이런 인플레이션 재가속이 일시적일 것으로 보지만 이는 열린 질문(open question)"이라고 말했습니다.

     

    • 스페인 산탄데르의 스티븐 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Fed가 금리 인하를 11월까지 기다릴 수 있다"라고 썼습니다. 인플레이션보다는 대선 탓입니다. 그는 "Fed는 독립적 중앙은행이지만 통화 정책은 선출직 공무원(대통령 포함)에게 중요하다. 이로 인해 Fed는 선거 일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게 된다. 11월 FOMC는 대선 일정 때문에 5~6일(화~수)이 아니라 6~7일(수~목)에 열린다. 그때면 금리 인하를 자유롭게 시작할 수 있다"라고 썼습니다. 그는 또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금리 인하 지연을 뒷받침할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 씨티의 스콧 크로너트 전략가는 '시장이 정점에 달했는지'에 대해 "지금은 투자자 심리가 행복감(euphoria)에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당황할 때는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씨티가 투자자의 포지션, 레버리지 등을 고려하는 만드는 레프코비츠 지수를 보면 0.33으로, 유포리아 단계인 0.38보다 낮습니다.
    • 크로너트 전략가는 시장의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S&P500 지수를 씨티의 연말 목표인 510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더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더 많은 순풍이 나타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크로너트 전략가는 "지속 가능한 지수 상승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더 많은 기업 이익 상승 여력, 낮은 금리와 같은 거시적 순풍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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