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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31 미국주식 매크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1.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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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채용공고 수는 903만 건으로 11월보다 10만 개 늘었습니다.

    •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11월 수치도 879만 건에서 893만 건으로 상향 수정됐고요. 이에 따라 Fed가 주목하는 실업자 1인당 일자리 개수는 1.44개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노동시장은 여전 견고한 것이죠. 이 수치는 팬데믹 이전에는 1.2개였고 2022년 정점 때에는 2개를 넘었습니다.

    • 다만 노동시장의 과도한 열기는 많이 식었습니다. 근로자의 노동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대변하는 자발적 퇴직은 11월 347만 건에서 12월 340만 건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직률은 2.2%로 작년 동기 2.6%보다 많이 낮아져서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슷합니다. 이는 임금 상승률 둔화를 가리킵니다. 다만 기업들이 여전히 해고를 꺼려 해고율 1%는 여전히 팬데믹보다 낮습니다.

    자발적 퇴직

    • 웰스파고는 "노동시장은 전반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다. 고용 감소와 이직률 감소는 임금 증가를 인플레이션 목표인 2%에 더 부합하는 속도로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오늘 JOLTS 보고서가 내일 FOMC의 내러티브를 실질적으로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콘퍼런스 보드의 1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는 전달 108.0에서 114.8로 상승

    • 3개월 연속 급등하면서 2021년 12월 이후 최고로 뛰었습니다. 월가 예상과 같았습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최근 큰 폭 상승하고 있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 1년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도 5.2%로 낮아졌습니다.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소비자가 인식한 향후 12개월 동안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은 1월에도 계속해서 감소했습니다.

     

    • 콘퍼런스보드의 다나 피터슨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 신뢰 상승은 인플레이션 둔화,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기업 고용 지속에 따라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환경을 반영한 것 같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판테온 이코노믹스는 "소비자신뢰지수가 6.8포인트 상승하면서 2021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S&P500 지수의 지속적 랠리와 휘발유 가격 하락은 많은 이유를 설명한다. 이러한 추세는 지속하는 급격한 인플레이션 하락과 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인해 촉진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RSM은 "증가한 12월 채용공고 및 소비자 신뢰 상승은 오는 금요일 1월 고용보고서에서 또 다른 강력한 일자리 증가를 예고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짐 캐론 포트폴리오 매니저 분석

    • Fed는 금리 인하 의지가 강하다. 대선 기간에 원치 않는 실업률 급증을 막기 위해 지나치게 긴축적인 정책을 너무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을 피하고 싶어한다. 현재 실질 정책금리는 명목 정책금리 5.5%에서 인플레이션 3%를 뺀 2.5%이다. 아마도 Fed는 1.5% 실질 금리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금리를 약 100bp 인하해야 함을 뜻한다. 3월에 인하하기 시작할 수 있다면 Fed의 삶은 더 쉬워질 것이다. 그러나 데이터가 방해될 수 있다.

    • 지난 한 해 동안 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Fed의 물가 벤치마크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12월 3% 밑(2.9%)으로 떨어졌고, 6개월 연율로는 목표인 2%(1.9%)를 밑돈다. 그러나 Fed가 선호하는 또 다른 인플레이션 척도인 소위 슈퍼 코어(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나쁜 소식이다. Fed가 반복적으로 언급했듯이, 그들은 둔화한 임금 상승에서 오는 낮은 인플레이션이 필요하다. 임금 압력은 하강하고 있지만, Fed가 위안을 얻기엔 충분하지 않다. 노동시장은 여전히 빡빡하고 노동력 공급은 부족하다. 이는 조만간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1월 31일 FOMC 발표 당일에 나올 4분기 고용비용지수, 2일 발표될 1월 고용보고서를 봐야 한다.

    • 인플레이션 압력은 공급망 정상화로 인한 상품 부문의 디스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완화되고 있다. 그러나 강력한 소비 데이터에서 알 수 있듯이 서비스 수요는 여전히 강하고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유지되고 있다. 홍해 사태로 인해 향후 공급망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 현실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플레이션 기대가 잘 묶여있음을 확신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 그러나 결코 완료된 거래가 아니다. 이는 Fed가 확실한 증거 수집을 위해 좀 더 기다리는 온건한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함을 시사한다.

    • 올해 6차례의 금리 인하 기대는 너무 공격적이다. 뭔가 터지지 않는다면 Fed는 좀 더 신중한 속도로 3~4차례의 인하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이게 사실로 드러난다면 지금 채권 수익률은 너무 낮을 수 있다. 우리는 채권 밸류에이션이 주식보다 더 비싸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여전히 주식에 대해 중립이나 약간의 비중확대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월가 컨센서스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펄리 설립자

    •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경우 실적에서는 불평할 만한 것이 별로 없다. 이는 너무 기대가 높았고 최근 주가가 크게 올랐던 데 대해 일시적 반응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

    • "매그니피선트 7 주식이 지난해부터 시장을 이끌어왔지만 우리는 이제 러셀2000 종목과 소형주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력한 경제가 지속하는 가운데 Fed가 올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 변동 금리 부채가 많은 소형주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JP모건

    • 오늘 현재 랠리와 2000년 닷컴 버블 사이에 수많은 유사점이 있다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매그니피센트 7을 포함하는 상위 10개 주식이 시가총액의 29.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2000년 6월의 역사적 최고치인 33.2%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또 상위 10개 종목에는 4개 업종만 포함되어 과거 평균 6개 업종에 비하면 상승이 일부에만 집중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높은 밸류에이션과 집중도는 지수가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으며 시장 조정은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카너코드 제누이티

    • "지금은 어느 방향으로든 ‘큰 결정을 내릴 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Fed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집중된 시장 랠리, S&P 지수의 높은 밸류에이션,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은 어느 방향으로든 큰 결정을 내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중기 과매수 지표가 추가로 하락하고 기업 이익 회복세와 Fed의 정책, 시장 폭 확대가 명확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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