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4-02-01 글로벌 마켓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2. 1. 08:24
    반응형

    아시아시장 : 미국 주식 선물이 연준을 앞두고 미끄러지고, 국채 금리는 하락

    • 수요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를 기다리는 트레이더들이 주요 아시아 증시와 미국 주식 계약이 하락하는 등 통화정책에 대한 베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채권 트레이더들은 올해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줄였고, 3월 인하 가능성은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세계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삼성의 4분기 연속 이익 감소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며 미국 기술주 실적 실망감을 가중시켰습니다.

    • 일본은행 회의에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상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자 일본 채권 금리가 급등했고, 한 위원은 금리 인상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유럽시장 : 나스닥 선물, 기대에 못 미치는 인공지능 성과로 하락세

    • 미국 주식 선물은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첫 금리 결정에 대비하고 기술 대기업의 실적이 월가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하락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AMD는 최근 미국 증시의 기록적인 랠리에 기여한 기술 대기업과 인공지능을 둘러싼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업데이트로 인해 개장 전 거래가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는 1.2%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0.5% 후퇴했습니다.

    • 이제 초점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로 옮겨져 파월 의장은 금리 결정과 성명서 발표 30분 후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연준은 금리를 5.25%~5.5% 범위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7월에 처음 도달한 22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 대부분의 연준 관계자들은 금리 인하를 예상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지만 트레이더들은 중앙은행이 3월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약 40%로 보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하락이 고무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노동시장의 회복력과 경제 성장세를 고려할 때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유럽의 통화 정책과 관련하여 수요일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이 빠르면 4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독일 국채 수익률은 8%포인트까지 떨어졌고 유로화도 하락했습니다. 그 사이 달러는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대부분 절상되었고 국채 수익률은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미국시장 : 산산조각 난 연준의 3월 인하 기대 

    • 주식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는 대신 옵션을 열어두겠다고 말한 후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파월 의장은 1월 연준의 결정 이후 한 발언에서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습니다. 또한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목표 범위를 줄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정책 입안자들이 금리 인하를 열망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S&P 500 지수는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강세장을 이끌었던 빅테크가 손실을 주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인공 지능이 빠르게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을 실망시키며 하락했습니다. 장 마감 후 퀄컴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매출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의 깜짝 손실 이후 지역 대출기관에 대한 새로운 우려가 경제에 대한 우려를 더하면서 국채는 입찰을 유지했습니다.

    • 수요일에 발표된 데이터는 올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새로운 징후로, 미국 인건비의 광범위한 지표가 예상보다 더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ADP 연구소는 1월에 임금 상승률이 둔화되고 기업들이 예상보다 적은 총 107,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연준이 미국 국채 보유를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연방채권 공급량 소식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분기별 장기채 발행 규모를 세 번째 연속으로 늘렸으며 내년까지 더 이상 장기채 발행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장기증권 경매 규모를 추가로 늘리면 국채 수요를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