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더 광범위하고 높은 관세 고려 중. 최대 20%의 전면적 관세 인상 검토

2025.03.31              |                 이몬 세리던              |                       출처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계획을 고안하는 데 있어 자신의 팀을 더욱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일요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가 지난주에 언급했던 것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관세가 4월 2일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주 대부분 4월 2일 발표 예정인 이른바 "상호 관세 계획"에 대한 기대를 낮추며, 다른 국가들이 부과하는 관세와 미국의 관세를 동등하게 맞추겠다는 이전 공약보다 "더 온건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언급했고, 일부 국가들을 관세에서 완전히 면제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며칠 동안 트럼프는 자신의 팀에게 더 공격적인 접근을 촉구하며, 더 광범위한 국가들에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는 계획을 마련하도록 독려했습니다.

트럼프의 자문단은 사실상 모든 미국 무역 파트너에게 영향을 미치는 최대 20%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상호 관세 계획도 여전히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행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국이 무역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모든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최종 조치는 미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들("dirty 15")에 우선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초기 계획보다 더 광범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요 광물과 이를 포함한 제품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산업별 관세 목록을 발표하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