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12개월 내 경기 침체 가능성 35%로 발표(기존 20%)

2025.03.31               |              이몬 셰리던                 |                   출처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 가능성을 기존 20%에서 35%로 상향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세 전망 상향 조정

골드만삭스는 2025년 미국 관세율 전망을 크게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전 기본 전망인 10%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상향했으며, 이는 무역 긴장 고조가 성장, 인플레이션, 고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이러한 상향 조정은 주로 트럼프가 4월 2일에 모든 미국 교역 파트너에 대해 평균 15%의 광범위한 "상호 관세" 체제를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에 기인합니다. 특정 제품과 국가에 대한 면제가 있을 수 있지만, 골드만은 평균 관세에 대한 실질적 영향이 여전히 9%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인플레이션 및 경제성장 전망

이에 대응하여 골드만삭스는:

• 2025년 말 핵심 PCE 인플레이션 전망을 0.5%포인트 상향하여 3.5%로 조정했습니다
  
  
•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1.0%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전망보다 0.5%포인트 하향된 수치입니다
  
  
• 실질 소득 성장이 이미 둔화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평균 1.4%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실업률은 연말까지 4.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골드만삭스는 경제가 더 취약한 단계로 진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 및 기업 심리와 정책 리스크가 최근 몇 년보다 더 큰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 입안자들이 더 광범위한 정책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인 경제적 고통을 더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징후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GS는 올해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성장에 대한 두려움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