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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30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9. 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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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물가지수(HICP) : 2년만에 최저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소득 감소, 지출은 증가

     

     

    • 8월 개인 소득(Personal income)은 0.4%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세금 등을 제외한 실질 가처분 개인 소득은 8월에 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달에 이어 또다시 감소한 것이죠. 8월 소비자 지출은 0.4% 증가해 7월 0.9% 증가보다 둔화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지출도 0.1% 늘었습니다.
    • 이렇게 실질 소득이 감소하는 가운데 지출은 이어지다 보니 저축률이 또 떨어졌습니다. 전달보다 0.2%포인트 줄어든 3.9%로 낮아졌습니다. 2016~19년 평균 저축률은 6.2%였습니다.
    • EY의 그레고리 다코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감소하는 실질 소득 속에 저축해야 할 돈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보니 소비는 조심스러웠습니다. 자동차와 가구 등 값비싼 내구재 소비는 줄었습니다. 서비스 지출은 7월의 0.6%에서 0.2% 증가로 완화했습니다.

     

     

     근원 인플레의 확연한 둔화 

    •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지난 3개월 동안 연율 2.2% 증가했습니다. 

     

    ② 슈퍼 코어도 '뚝'

    • 제롬 파월 의장이 중시하는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 이른바 '슈퍼 코어' 인플레이션도 8월에 전달보다 0.14% 올라 7월(0.46%)보다 크게 둔화했습니다. 전년 대비 수치도 7월 4.78%→8월 4.44%로 낮아졌습니다.

    Fed의 벤치마크인 근원 PCE 물가가 3.9%로 여전히 Fed의 목표 2%보다 두 배 가까이 높지만, 최근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는 예상을 앞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Fed가 금리 인상을 끝냈을 것이란 희망이 더 커졌습니다.

     

     

     

    9월이 바닥?

    리테시 사마티야 전략가 / BofA증권

    • 1950년 이후 7월까지 15%이상 오른뒤 9월까지 8% 하락한 경우 총 15차례 봤더니
      • 이후 10월~12월 사이 평균 5%의 상승을 기록
    • S&P500 : 7월말 이후 6% 이상 하락 : 8월 -1.7%, 9월 -4.5% 이상

     

    라이언 드트릭 / 카슨 그룹 수석 전략가

     

     

     

     

    씨티그룹은 정부가 셧다운 되면 6가지 특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1. 주식과 채권은 일반적으로 셧다운 기간과 관계없이 좋은 성과를 냈다.
    2.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증가했다가 점차 감소한다.
    3. 정부 매출 비중이 큰 주식(방산주 등)은 하락한다. 이들 주식은 셧다운 해결 가능성이 보이면 갑자기 반등한다.
    4. 미 달러는 일반적으로 폐쇄 기간 약간 약세를 보인다. 장기적인 폐쇄가 해결되면 강세를 보인다.
    5. 금은 특히 장기간의 폐쇄 기간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한다.
    6. 폐쇄 기간의 역사적 추세는 최근 시장 모멘텀과는 크게 다르다

     

    사실 정부가 폐쇄된다 해도 경제와 시장에 별 영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단기로 끝나기만 한다면요

    • 웰스파고는 지난 10년 동안을 보면 정부 폐쇄로 인한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고 단기적”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 RBC캐피털마켓도 정부 폐쇄에 따른 주식시장 하락이 ”약간 가벼운 경향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S&P500 지수는 폐쇄 이후 의미 있는 반등을 했으며 12개월 후 평균 및 중앙값 기준으로 18~19%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과거 셧다운은 매수 기회였다"라는 말도 나옵니다.

     

    문제는 이번 셧다운이 연말까지 질질 끌면서 장기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골드만삭스는 "2~3주 뒤 연방정부 운영이 재개되어도 추가로 한 번 이상의 폐쇄가 가능하다. 두 정당은 예산안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며, 폐쇄 뒤 정부를 재개하기로 한 임시예산안 합의는 연말 이전에 다시 만료될 가능성이 높다. 잠재적으로 또 다른 예산 부족 위험이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한인유권자연대의 김동석 대표는 "민주당은 이번 정부 폐쇄가 공화당 내분에 따른 것이어서 내년 대선에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적극적으로 예산안을 양보할 가능성이 작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오늘 백악관은 정부 폐쇄를 '공화당 폐쇄'라고 불렀습니다.
    • BMO는 "짧은 기간의 폐쇄는 위협이라기보다는 약간 귀찮은 일이 될 것이며 미국 경제에 지속적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2018/19년(35일)보다 더 길고 광범위한 폐쇄는 4분기 성장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폐쇄가 끝난 후 경제활동은 반등하겠지만 유가 상승, 자동차노조 파업 확대,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등 다른 역풍과 결합해 피해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이는 금리 상승이 수요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의 힘을 심각하게 시험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찰스 슈왑의 네이선 페터슨 디렉터

    • "역사적으로 높은 국채 수익률유가 급등 등 최근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요인은 변하지 않았다. 금요일 매도 압력이 재개되었으며 이런 역학이 10월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사적으로 주식이 강세를 보였던 계절적 시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비관론자에게는 아직 많은 무기가 있다. 주식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비싼 것처럼 보이고 채권 수익률과 유가는 높으며 미국 달러는 강세"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3분기 실적발표 기간이 올해 남은 기간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페터슨은 "강세론자에게 필요한 것은 주식의 다음 '상승'을 정당화하기 위한 주당순이익(EPS) 성장이다. 그래서 이번 어닝시즌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어닝시즌은 10월 13일 시작됩니다.

    어닝 계절적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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