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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9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9. 29. 09:58

    2분기 GDP 확정치

    • 상무부 경제분석국(BEA)가 발표한 2분기 GDP 확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 2.1%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잠정치와 같았습니다. 1분기 수치는 2.0%에서 2.2%로 상향 수정됐습니다.

    • 2분기 세부 내용을 보면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잠정치 1.7% 증가에서 0.8% 증가로 눈에 띄게 하향 조정됐습니다. 2022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애초 생각보다 소비가 약한 것입니다.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소비는 1분기 3.8% 증가에서 크게 감소했다. 잉여저축 감소, 이자율 상승,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서 소비가 위축한다는 신호다. 특히 서비스 지출은 잠정치 2.2%에서 1.0%로 하향 수정되었으며, 이는 1년여 만에 가장 느린 속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소비가 줄어든 부분은 비거주용 고정투자, 수출, 재고투자가 상향 조정되면서 상쇄했습니다.
    •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루빌라 파로키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3분기 성장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가속화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추세, 특히 가계 지출의 추세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긍정적 성장을 예상하지만, 올해 마지막 3개월 동안에는 그 속도가 상당히 둔화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금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채권 헤드는 CNBC 인터뷰에서 "금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알다시피, Fed는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완화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하고 싶어한다. 나는 Fed가 이제 인상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한 번 더 인상해야 한다고 느낄 수 있다.
    • 내 생각에 우리는 더 나은 데이터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일 나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뜻이다. 아마도 그 수치는 예상보다 더 부드러운 숫자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의 개별 데이터로는 알 수 없다. 다음주 9월 고용보고서를 보고,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8월 채용공고 개수가 줄어드는 것도 지켜봐야 한다. 재무부가 너무 많은 양의 국채를 발행하고 있어서 시장이 그걸 흡수하려면 좋은 수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 그래서 금리가 조금은 더 올라갈 것 같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5%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년이 되면 우리는 다른 패러다임(경기 둔화, 금리 하락)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가의 베테랑인 톰 맥클란 '맥클란 마켓 리포트' 편집자 인터뷰

    Q. 다들 우리가 과매도 됐다고 말합니다. 사실인가요?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말해주는 걸까요?
    A. 우리는 과매도 상태입니다. 그러나 과매도는 (상승세의) 조건일 뿐 (매수) 신호가 아닙니다. 어떤 것도 그런 조건이 언제 중요할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Q. 한동안 과매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군요. 제가 보기에 이상한 점 중 하나는 변동성이나 거래량과 같은 다른 요인은 바닥이란 신호를 주지 않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변동성이 높지 않고, 거래량이 많지 않습니다.
    A. 사실입니다. 변동성 지수(VIX) 현물 가격은 선물 계약보다 훨씬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현물 가격이 선물 계약보다 높게 급증할 때 바닥을 얻습니다. 그리고 거래량도 많지 않습니다.(아직 바닥이 아니다)

    Q. 현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A. 계절적 요인입니다. 대본처럼 과거와 거의 똑같이 작동하고 있어요. 우리는 일 년 중 계절적으로 가장 약한 시기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이때 바닥이 2개 있어요. 첫 번째 바닥은 지금, 두 번째 바닥은 10월 10일께입니다. 첫 번째 바닥은 더 내려가는 바닥, 두 번째 바닥은 나오면 올라가는 바닥입니다. 우리는 바닥을 치는 과정에 있고 그중 일부는 모두를 낙담하게 만들고 우리가 다시는 강세장을 만나지 못하리라 생각하게 할 겁니다. 그게 바닥을 만드는 과정이고, 모든 사람을 낙담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게 달성되면 시장은 상승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Q. 시장 약세는 주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것인가요? 모두를 괴롭히는 가장 큰 문제는 채권 수익률입니다. 채권 수익률은 FOMC 이후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A.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실 저는 11월까지 장기 채권 수익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장은 어떻게든 이를 무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으므로 뉴스에서는 언급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관련이 없습니다. 채권 수익률이 상승해도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가능합니다.

    Q. 지난주 Fed가 한 말이 중요하지 않나요? FOMC 이후 주가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A. 네. 하지만 그런 약세는 항상 9월에 발생합니다.

    Q. 계절적 약세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그것은 심리적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여름이 지나가면서 일광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며,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좀 더 보수적으로 행동하고 위험한 투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식을 팔고 싶어 하게 됩니다.

    Q. 무엇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다가오는 정부 폐쇄나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는 어떻습니까?
    A. 여러분이 보게 될 뉴스는 나쁜 뉴스는 부족하지 않습니다. 과거 딥워터 호라이즌(Deepwater Horizon) 석유 시추 장비가 폭발했을 때 아무도 기름 유출을 막을 수 없었고(2010년 4월 20일 폭발해 기름 유출이 시작됐고 그 유출은 7월 15일까지 이어졌음) 계속 그걸 봐야 했기 때문에 시장은 매일 하락했습니다. 아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 같았던 그때를 기억합니까?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자 시장은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 폐쇄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모두가 기분이 나쁘지만 해결됩니다. 학자금 부채 상환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큰 요인은 아닙니다. 연방 부채가 33조 달러인 데 비해 총 학자금 대출은 1조 달러가 조금 넘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RSM

    • "실업급여 청구 건수를 보면 노동시장은 계속 탄력성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자동차노조(UAW)의 파업과 다가오는 연방정부 폐쇄로 인해 청구 건수는 그렇게 낮게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Y의 그레고리 다코 이코노미스트

    • "3분기 성장률은 2분기보다 높겠지만, 4분기에는 소비자의 지출 둔화와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정부 폐쇄, 자동차노조 파업, 유가 상승이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압박을 받는 경제에서는 더욱 그렇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슨 그룹의 라이언 디트릭 전략가

    • "계절적 요인은 실제로 4분기에 강하다. 10월은 변동성이 극심한 달로 알려졌지만, 1987년과 2008년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전체적으로 꽤 괜찮은 달이며 11월과 12월은 역사적으로 매우 강했다. 여기서부터 4분기 반등이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카슨그룹에 따르면 1950년 이후 4분기 상승확률은 79.5%에 달하며 평균 4.2%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데이터트랙리서치

    • "장기 국채 금리와 S&P500 지수의 상관관계가 지난 10일 동안 평균 0.32로 극도로 높아졌다. 이는 장기 평균보다 2 표준편차 이상 높다. 주식/채권 상관관계는 항상 이 수준까지 오르면 하락한다. 주식은 앞으로 금리 외에 새로운 초점을 찾을 것이다. 그게 좋을 수도 있고(3분기 실적) 나쁠 수도 있다(경제 성장 둔화). 우리는 두 결과 모두 50/50 확률로 보고 있다. 단기(4~6주)는 조심스럽지만,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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