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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미국주식 매크로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8. 30. 09:10반응형
미국 밖엔 어떤 일이 있었나
- 경제 위기 독일, 기업 감세 조치 : 연간 약 76억 달러 규모...중소기업 살린다
- 스페인 7월 소매판매 예상(전년비 0.6%) 상회...7.3%
미국채 입찰은 이상 무 : 7년물 경매도 순항
- 미 재무부가 실시한 국채 7년물 입찰(360억 달러)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도 금리 하락에 도움을 줬습니다.
- 응찰률은 2.660배(지난달 2.480배)로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았고, 발행 금리는 4.212%로 발행 당시의 시장 금리 4.232%에 비해 2bp나 낮게 형성됐습니다. 간접 수요가 75.3%(지난달 69.8%)로 외국인 수요가 많았습니다. 오늘 금리가 떨어지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더 많은 수요가 몰렸던 것 같습니다.
예상 상회한 6월 케이스-실러지수(+0.6%)
- 7%가 넘는 모기지 금리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은 공급 부족으로 예상보다 좋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주택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재고 부족이다. 모기지 금리 상승과 함께 앞으로 몇 달 동안 주택가격 추가 상승에 역풍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예상 하회한 CB 소비자 신뢰지수...8월 106.1 (116.0)
- 소비자 자신감이 떨어진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고용 관련 설문에서 응답자의 40.3%는 ' 일자리가 여전히 풍부하다'라고 답했습니다. 전월 43.7%보다 감소했으며,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것입니다.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라는 응답자는 2.8% 증가한 14.1%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 조사에서도 노동시장이 천천히 식고 있다는 게 확인된 것이죠.
CB 현재 상황지수도 하락했지만 (144.8)
7월보다 낮아진 CB 기대지수...8월 80.2 (88)
- “6·7월 소비자 신뢰지수 상승세 사라져
- 기대지수 80선, 역사적으로 내년 경기침체 의미”
고용시장 천천히 냉각 : 일자리 당 실업자 비율 0.6 → 0.7
예상보다 줄어든 채용 공고...7월 882.7만 건 (946.5만 건)
이직 건수는 전달보다 줄었다...548.3만 건 (해고·퇴직 포함)
- 채용공고는 급히 감소하는데 해고는 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들이 채용은 줄이고 있지만, 해고하지 않고 '인력 비축'(labor hoarding)을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되면 임금 상승(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면서도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런 완벽한 상황은 Fed가 꿈꿔온 것인데, 그게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죠.
7월 JOLTs 보고서 TMI (채용·이직 조사)
- 실업자 한 명 당 일자리 1.5건
→ 적정(인플레 안 일으키는) 수준은 1~1.2건 : 아직도 과열수준임. - 해고·사직(160만)은 전달 수준...퇴직자(350만) 감소
→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해고 수준, 대기업 감원도 줄어 - 구인률 5.5%→5.3%
→ 남부 채용 식고 북동부·서부 채용은 증가 - CB 조사와 같이 보면 8월 실업률 상승 가능성도
→ 구직자 취업 자신감 큰 폭 하락...28개월래 최저 : 노동시장 조금씩 식고 있다 >> 인플레 낮아짐 >>연착륙 가능
- 하버드대의 제이슨 퍼먼 교수는 "JOLTS 데이터는 전반적으로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밝힌 '노동시장의 재균형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발언에 매우 잘 부합한다. 이에 따라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을 중단할 이유는 더 커졌다"라고 밝혔습니다.
- “일자리, 원하면 찾을 수 있지만 1년 전만큼은 아냐
- 채용·퇴직, 팬데믹 이전 수준 : 채용공고도 급격히 감소 중”
- 웰스파고는 "7월 JOLTS 보고서는 노동 수요가 지속해서 냉각되고 있다는 분명한 징후를 보여주었다. 이는 Fed의 '연착륙' 꿈에 좋은 징조다. 실업자 1인당 채용공고 수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높지만, 노동 수요 증가세는 둔화하고 노동 공급이 증가하면서 분명히 하향 궤도에 있다. 퇴직률이 정상화된다는 것은 근로자를 둘러싼 (고용주들의) 경쟁이 적어도 가라앉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마도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해고 데이터가 실업급여 청구와 같은 다른 지표와 일치한다는 점이다. 이는 이러한 노동시장의 균형 개선이 광범위한 일자리 감소 없이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우리는 Fed가 JOLTS 보고서는 물론 다른 고용지표, 특히 노동 보상 증가와 관련된 지표에서 오늘의 데이터가 확인되기를 원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JOTS 데이터로 금리 인하 가능 높임
은행주 섹터 지수 주가 흐름은 (BKX)
- 미 은행 추가 자본 요건 강화안은 예상대로 =미국 일부 중형 은행, 자본 더 쌓아야
유가에 영향 준 요인 : 유가 상승
- 달러 하락
- 미국 허리케인에 공급 차질 가능성
사실 미국 증시와 중국은 상관관계가 약합니다
- 데이터트랙 리서치는 "2021년부터 중국 주식은 미국 시장과 디커플(차별)되었다. 두 시장은 완전히 각각의 펀더멘털에 의해 움직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중국 경제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상당한 순수요의 원천은 아니었다. 따라서 중국 경제의 약세는 미국 등 다른 주요 경제국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 세계 경제 전망을 실제로 저하시키려면 중국의 전면적 경착륙이 필요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나쁜 뉴스'가 이어진다면 경기침체에 대한 걱정이 커질 수 있습니다.
- 고용지표의 경우 한번 꺾어지면 둔화가 지속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경기침체가 시작될 때를 보면 Fed가 금리를 떨어뜨려도 1년 가까이 고용 감소가 이어졌습니다.
- 가이 아다미 프라이빗 어드바이스 그룹 디렉터는 "어느 시점이 되면 나쁜 뉴스가 시장에 나쁜 뉴스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3개월 동안의 채용공고 감소 수치는 150만 개에 달해 팬데믹 초기인 기록을 넘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찰스 슈왑의 리즈 앤 손더스 전략가
- "예상보다 부진한 데이터와 국채 금리 완화가 기술주의 급격한 상승 등 위험 자산 선호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러나 금요일 예상보다 강한 8월 고용보고서가 나온다면 Fed의 또 다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주식에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다.
- Fed는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지속하기를 원하므로 목요일에 나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예상보다 높아도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이치뱅크의 앨런 러스킨 전략가
- "채용공고 감소로 나타난 노동시장의 부드러운 분위기는 여전히 8월 고용보고서의 검증이 필요한 것처럼 느껴진다. 게다가 JOLTS 보고서는 최신 데이터가 아니라 7월 데이터이다. 다만 노동시장의 내부 역학은 비록 강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악화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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