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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22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7.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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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밖엔 어떤 일이 있었나

    • 영국 6월 소매판매 예상 상회 : 전월비 -1.0%(예상치 -1.5%)
    • 스페인 소비신뢰지수 예상 상회 : 92.4(예상치 79.4)
    • 러 기준금리 100bp 인상(예상치 50bp) : 1년여만에 처음
    • 캐나다 5월 소매판매 예상 하회 : 전월비 0.2% 상승(예상치 0.5%)
    • 일본 은행(BOJ) “YCC 변경, 현재로서는 불필요
      • BOJ, 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
      • 당초 7월 YCC 수정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 나왔었음(=YCC 변경 기대심리 존재)
      • 현 일본 CPI 3% 넘었지만(지난해 4월에야 2% 초과)
      • 디플레 시달려온 일본, 인플레 당장 관리할 유인 적다는 분석 있음
      • 일본 10년물 금리는(21일 기준 0.466%)
      • YCC 정책 상한(0.5%) 하회 중
      • 즉 현 상황에서 YCC 유지 = 엔화 가치 하락 요인

     

     

    미 증시 영향 준 요인

    • 기술주 투자심리 약화
    • 아멕스·슐럼버거 실적 기대 이하
    • 대규모 옵션 만기
    • 다음주 나스닥 리밸런싱 적용

     

     

    나스닥 리밸런싱, 의미는?

    1. 대형 기술주 비중 변화
      애플·테슬라 등 최소 6개 종목 가중치 축소
      브로드컴 등 일부 종목 가중치 증가 가능성”

    2. 대형 기술주 가중치 축소, 강세장 영향은?
      데이터트랙 “과거 2번 특별조정, 강세장 영향 무

    3. 나스닥100 벤치마킹 펀드 자산조정

     

     

     

    미국 내 시추장비 소폭 감소

     

    미국 내 원유 시추장비 감소세

    소폭 감소

     

     

     

    7월부터 GDP 전망 개선 중 (애틀랜타 연은 GDP나우)

     

     

    주식 시장에는 힘든 달들이 다가오고 있음.

    • 시장은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950년 이후 8월은 S&P500 지수 수익에 있어 세 번째로 나쁜 달이며 9월은 최악의 달입니다. 9월에는 수익률이 -0.5%이고 8월은 0.07% 상승에 그칩니다.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빅테크에서 다른 주식들로 시장의 리더십이 바뀌는 게 아니냐

    노란싹이 자라고 있다.

     

    • 기술주의 강력했던 리더십은 약간은 지쳐 보입니다. 어제 테슬라와 넷플릭스가 약간의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에 어제 10% 가까이 폭락했었지요. TSMC도 실적 경고를 내놓으면서 5% 넘게 내렸습니다. 힘이 강하면 오늘은 반등할 텐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장 초반엔 상승세를 보였지만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 △테슬라 -1.09% △넷플릭스 -2.27% △TSMC -0.62% △엔비디아 -2.66% 등 내림세가 이어졌습니다. △애플 -0.62% △마이크로소프트 -0.89% △메타 -2.73% 등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유틸리티(1.5%), 헬스케어(1.0%), 에너지(0.8%) 등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야데니 리서치는 "시장이 7~8개 빅테크 위주로 급등한 뒤 그동안 소외됐던 주식들이 확장되고 있다. 1월 이후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온 메가캡 주식들은 잠시 숨고르기를 할 수 있다. 우리는 금융 및 산업재 비중 확대를 권장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네드 데이스 리서치는 "지난 몇 달 동안 시장의 폭이 조금 개선되었지만, 성장 부문은 리더십 지위를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골든 크로스 신호가 나타난 업종이 증가했지만, 이전 강세장만큼 개선되지는 않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반기 리더십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네 가지 요소를 들었는데요.
      • 첫 번째는 연착륙입니다. 경제의 연착륙 신호가 강해지면 경기순환주, 특히 에너지, 금융, 소재주 등 가장 경제적으로 민감한 경향이 있는 주식들이 앞에 나설 것으로 봤습니다.
      • 두 번째는 과도한 낙관론입니다. 그동안 인공지능(AI) 등에 의한 낙관론이 강해지면서 메가캡 기술주가 급등해서 애플 등 8개 주식 시가총액이 전체 에너지, 재료, 산업, 금융 및 부동산 업종의 총 시가총액을 능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이는 펀더멘털에 비해 극단적으로 보인다. 메가캡 재설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하반기 리더십 순환에 이바지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백악관은 AI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AI 개발을 주도하는 기업 7곳과 안전장치를 만드는 데 합의했다는 겁니다. 딥 페이크로 알려진 정교한 가짜 이미지 확산을 막기 위해 AI에 의해 제작됐다는 것을 알리는 워터마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AI 제품을 공개하기 전에 시스템과 보안 기능을 공개하고, 결함과 위험도 밝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의회 차원의 입법이 늦어지고 인 데 따른 것으로 기업들은 자발적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백악관은 곧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며, 한국 영국 일본 등 동맹국과는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 세 번째는 평균회귀 현상입니다. 그동안 S&P500 업종 중 기술,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이외의 모든 업종은 과거 평균 강세장 수익률에 심각하게 뒤처졌지요. 지난 6개월을 따지면 기술 등 3개 업종은 S&P500 지수 대비 최소 1.4 표준편차만큼 과매수 됐고, 다른 모든 섹터는 0.9 표준편차 이상 과매도 된 상태를 유지해왔다면서 평균회귀 현상이 발생하면 빅테크에서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네 번째는 밸류에이션의 균형 조정인데요. 기술주의 상대적 주가수익비율(P/E)은 200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장기 평균으로 돌아가는 추세가 나타난다면 성장주보다 가치주 리더십이 나타날 것으로 봤습니다.

     

     

     

     

     

    골드만삭스의 피터 오펜하이머 글로벌 전략가는 현재 랠리가 주식 시장 사이클 상의 마지막인 '낙관'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 주식 시장은 일반적으로 4단계로 구성됩니다.
      '절망'(despair, 약세장)에서 시작하여 가장 강력하고 짧은 단계인 '희망'(hope)으로 이어집니다. 이 단계에선 기업 이익 성장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 속에 시장과 밸류에이션이 상승합니다.
      그다음은 '성장'(growth) 단계로 일반적으로 이익이 회복되고 성장하지만, 밸류에이션이 하락하고 수익률은 완만해집니다.
      마지막 단계가 '낙관'(optimism)입니다. 이 마지막 단계는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증가합니다. 주가가 넓은 범위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습니다.
    • "주식 시장의 역사를 살펴보면 경기 침체 및 호황과 같은 비즈니스 주기에 따라 패턴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지금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상승하는 사이클 후반의 이른바 '낙관' 단계에 조금 더 진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팬데믹 이후의 이번 사이클이 이런 패턴을 따르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팬데믹 직후 '절망' 단계는 매우 짧았지만(1개월), 희망 단계는 시간(9개월), 수익률(60% 이상) 측면에서 과거 평균과 일치했습니다. 이후 작년 말까지 21개월간 지속한 '성장' 단계는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보였습니다. 골드만은 "성장 단계는 그 이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EPS가 높아지지만 이미 희망 단계 때 이미 반영된 경우가 많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말 시작된 '낙관' 단계는 밸류에이션이 상승하면서 과거 역사와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 골드만삭스는 "현재 증시는 부채한도 해결, 은행 혼란 완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감소에 AI 열풍까지 합쳐져 랠리 했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증가했으며, 심지어 일부 기술주는 너무 많이 올라 아주 먼 미래까지 이익을 거두기 어려울 수 있다. 이는 모두 전형적인 사이클 후반 낙관 단계의 특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이미 높은 밸류에이션과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금리가 더 높게 유지될 것이란 전망으로 인해 추가 상승 여력이 제약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익 성장이 주가의 핵심인데 올해 근본적 이익 성장을 거의 보지 못했다.
    • 핵심은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는지 여부향후 1~2년 동안 어떤 종류의 경제 및 기업 이익 회복을 보게 될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기업의 18%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75%가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5년 평균 77%보다 낮습니다.

     

    데니스 드부셰어   22V리서치 설립자

    • 매파적 심리 발전 중 |  뉴욕 연은 경제지표(WEI)도 7월 재상승
    • 하지만 인플레는 둔화세 | 파월은 잭슨홀 때처럼 강경하지 않을 것
    • 단기적 경제 개선세, 원자재에 긍정적”

     

     

    바이브세션(경제지표 양호해도 시장심리 하락) 사라졌다는 JP모간의 긍정론

    • “3월 은행 파산, 신용 경색 연쇄효과 안 보여
    • 위험요인 있지만 „좋은 시간‟ 즐겨야
    • 호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묻는 것보다
    • 호황이 불황보다 흔했다는 점 상기해야”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고문

    • “통화정책 추세는  미국은 비둘기적·영국은 매파적·ECB는 그 중간
    • 미 연준, 데이터 의존 지나쳐   현 인플레 목표만 집착하면 침체 걱정   
    • 인플레 목표치, 2%보다 3%에 가까워야”

     

     

    크레딧 스위스

    • “현재 시장 랠리지만   연말 지속 난항 신호 관측   : SLOOS 조사·통화량, 침체 가리켜
    • 끈끈한 임금 상승 보면   내년 금리 인하폭, 시장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

     

     

    필 플린 선임 분석가 프라이스 퓨처스 : 유가 전망은?

    • “국제 원유 공급 감소 추세, 몇 주내 급가속 가능성
    • 러-우 전쟁 긴장 고조도 가격 영향”

     

     

    NDR : “달러 팔고 금 사라” 논리는?

    • “투자의견 조정 : 달러 중립→약세, 금 중립→강세
    • 달러 최근 50일 이평선 하회 | 금값은 50일 이평선 넘어
    • 미 경제 연착륙 신호 늘어나면 달러 대신 금에 베팅할 때”

     

    ING

    • "딜레마는 Fed가 이번에 25bp를 인상하고 난 뒤 한 번 이상의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낼지, 아니면 더 데이터 의존적 입장으로 움직일지 여부"라면서 "데이터에 의존하겠다는 내러티브는 시장이 'Fed가 더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에 매달리도록 이끌 것이고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크게 하락하여 금융 여건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낮은 실업률, 탄탄한 임금 상승률,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2% 목표치의 두 배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Fed 위원 일부는 계속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라는 논평을 포함하는 25bp 인상 시나리오에 70%, "데이터에 의존하겠다"라는 더 비둘기파적인 25bp 인상 가능성에 25% 확률을 부여했습니다. 또 금리 동결 및 50bp 인상에는 2.5% 확률을 매겼습니다.

     

    JP모건의 마이크 페롤리 이코노미스트

    • "우리는 25bp 인상을 예상한다. 성명서의 일부 외형적 변화만 예상하고 가장 중요한 포워드 가이던스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6월 점도표(두 번 추가 인상)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제롬 파월 의장이 지적하기를 예상한다. 정책은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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