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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21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7. 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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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밖엔 어떤 일이 있었나

    • 독일 6월 PPI(생산자물가) 예상 하회...전월비 0.3%(예상치 0.4%)
    • 더워도 너무 더운 지구촌...냉방 수요 예상 초과?
    • 러 “흑해 다니는 배는 모두 군함으로 간주”...긴장 지속
    • 튀르키예 기준금리 두 달 연속 인상...“정통 통화정책 복귀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선물 랠리

    더워서 에어콘 사용으로 인하여 상승 가능성 높음

     

     

     

    천연가스 가격, 미국선 더워도 덜 오를까?

    • 7월 미국 가스 가동재고(9,710억ft3), 전년비 두 배 이상
    • 전력부문 가스 수요, 관리 가능 수준
    • 겨울 대비 추가 비축 필요성도 적어

     

     

     

    러-우 긴장 고조, 곡물 가격 괜찮을까

    급등후 소폭 하락....안심하기 이르다...주목

     

     

    미 증시 영향 준 요인

    • 테슬라·넷플릭스 세부 실적 우려+TSMC
    • 채권수익률 변동 이끈 경기지표
    • 오를만큼 올랐나? 조금 줄어든 탐욕지수

    • 그래도 다우는 간다...괜찮은 J&J 실적
    • S&P500 종목 신고가 행진

     

     

     

    미국 고용 냉각은 언제?

    • 지난달 26만 개 수준으로 잠시 치솟았던 청구 건수는 오히려 하향 안정되는 추세입니다.

    • 지난 8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청구 건수는 한 주 만에 3만3000건 증가한 175만40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 글래스도어의 대니얼 자오 이코노미스트는 "연속 청구 건수 급증은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전후의 불안정한 계절 조정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므로 다음주 데이터를 기다려봐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절조절 전 데이터도 감원 둔화 관측

     

     

    미국 감원 속도 느려지나

     

     

     

    예상보다 줄어든 6월 기존주택판매

    • 전미 부동산협회(NAR)가 발표한 6월 기존주택 판매는 한 달 동안 3.3% 하락해 월가 예상 2.3% 하락보다 더 나빴습니다. 하지만 매매가 중앙값은 41만200달러로 5월(39만6400달러)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이는 1999년 1월 이후 기록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입니다.(주택 매매가 안되면 가격이 떨어져야 하는데 이상함!!)
    • NAR의 로런스 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판매는 감소했지만, 주택 가격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세였다. 판매할 주택이 충분하지 않다. 제한된 공급으로 수요가 더 많은 상황이어서 최근 한 달 동안 3분의 1 이상의 주택이 올라온 가격보다 더 높게 팔렸다"고 설명했습니다.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기존주택 재고가 부족하다 보니 매매가 제한되고 있다. 가격 강세는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Fed의 정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존주택 판매 중위가격 재상승 국면

     

     

     

    기존주택 판매 중위가격 재상승 국면

     

     

     

    다시 오르는 미국 집값, 왜?

    1. 고금리 시기 예상보다 길어질 수도
    2. 수요 있지만 공급이 적다
      6월 기존주택 매물(108만채)13.6% 감소
    3. 고가 주택 시장부터 먼저 회복...부자들은 현금 낸다
    • 주택건설업체 도널드 호턴 회장은 "높은 모기지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미국인들을 압박하고 있지만, 판매 주문은 1년 전보다 37% 증가했다. 저렴한 가격대의 주택 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이며 인구통계학적으로도 주택 수요를 지원하는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멀어지는 내집마련의 꿈 생애최초 주택구매 비중 역대 최저

     

     

    7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 신규 주문과 출하는 감소했고 고용은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지불가격은 1포인트 떨어진 9.5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받은 가격은 전달 0에서 23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고르지 않을 것이란 걸 시사합니다.

    제조업 이미 침체, 6개월이내는 괜찮을 것 같다

     

     

     

    일부에선 디스인플레이션이 기업 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펄리 설립자는 테슬라의 마진 축소, 넷플릭스의 매출 부진에 대해 "디스인플레이션의 어두운 면이 영향을 주고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미 중앙은행(Fed)이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상황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은 거시경제적으로는 좋지만, 개별 기업에 있어선 매출과 이익 감소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죠. 테슬라는 올해 들어 차량 가격을 여러 번 내렸고, 넷플릭스도 저가인 광고 요금제를 확대하고 있죠. 그는 최근 포드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출시에 앞서 전기트럭 F150 라이트닝 가격을 1만 달러 내리겠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급락한 사례를 들었습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 기업들은 가격을 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마진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죠.

     

    • 사실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계속 이런 디스인플레이션 때문에 기업 이익이 감소하고 그게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는 이번 주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하락은 예상보다 훨씬 약한 이익 성장을 뒷받침한다. 그래서 주식에 대한 우리 견해는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다"라고 밝혔는데요. "경제가 디스인플레이션으로의 이동하면 주가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하기 때문에 주식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발생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의 많은 부분에서 디스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으로 전환되면서 물가가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고 이는 공급이 수요보다 부족했던 2020년과 2021년에 일어난 일의 정반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팬데믹 초기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훨씬 더 나은 이익 성장으로 이어졌지요. 그런데 지금은 수요가 공급에 미치지 못해 기업의 가격 결정력이 약해지고 있으며 이는 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겁니다. 그는 "이미 소비재 및 원자재와 같은 많은 영역에서 가격이 인하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주택과 자동차도 내리고 있고, 특히 공급이 수요를 압도하는 전기 자동차에서 그러하다. 인플레이션 하락은 Fed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이익 성장에 대해선 망하는 지름길(slippery slope)이므로 조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경기선행지수

    • 콘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6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7% 하락한 106.1을 기록했습니다. 예상 0.6% 하락보다 약간 더 부진했습니다.
    • "선행지수는 15개월 연속 하락해 금융위기 침체 이전인 2007~2008년 이후 가장 오랫동안 내림세를 보인다"라며 "미국 경제가 올해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가 7월 13~18일 월가 이코노미스트 45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 아직은 월가 대부분이 7월 금리 인상이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의 마지막 인상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 대부분 Fed가 7월에 금리를 25bp 인상해 5.25%~5.5%로 올릴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9월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11월에 다시 인상할 것으로 보는 이는 5분의 1에 불과합니다. 즉 5분의 4가 작년 3월 시작된 금리 인상 사이클이 이달로 끝날 것으로 보는 것이죠. 또 이들은 내년 3월에 첫 금리 인하가 이뤄지고 2024년 말에는 기준금리가 4.25%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의 58%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경기 침체를 예상합니다. 높긴 하지만 지난 4월 조사 때 67%에 달했던 것보다는 상당 폭 떨어진 것입니다.

     

     

    시장 과열 징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미 개인투자자협회(AAII) 설문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6개월 동안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낙관론은 이달 들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2021년과 같은 수준입니다.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낙관론과 주가 하락을 우려하는 비관론 간 격차는 6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낙관론이 더 커지고 비관론이 감소했다는 뜻입니다. 이 역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긴 흐름입니다. 통상 낙관론이 이렇게 높아지면 시장 추세는 뒤집히곤 했습니다.
    • 에이곤 자산운용의 캐머론 맥크리먼 전략가는 "소수 기술주의 수익률이 과도하며 이는 하락의 전조가 될 수 있다. S&P500 지수의 수익률은 AI 붐에 힘입은 메가캡 기술주 몇 개로 인해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이건 통상 늙어가는 강세장의 징후"라고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전략가들, 신중한 주식 전망 고수 S&P 500 목표치는 사상 가장 약세인 하반기 전망을 가리킵니다.

     

    •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설립자는 CNBC 인터뷰에서 "이번 강세장이 상승세를 유지할 힘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가 경기 침체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상승세를 주도해온 기술주들은 과거 닷컴버블 때와 달리 많은 돈을 버는 회사다.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은 기업 마진에도 좋고, 실질 임금 상승에도 좋은 요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알렉스 모리스 F/M 인베스트먼트 CIO

    • “연준, 금리 인하까지 시간 오래 걸릴 것
    • 단기채 수익률 상승세 지속 전망(연내 금리 2번 올린다)
    • 채권시장 여전히 긍정적”

    조금씩 높아진 9월 이후 금리 인상 확률

     

     

    canalys

    • “스마트폰 시장, 6분기 연속 감소 후 회복 초기 신호
    • 제조사, 구형 모델 재고 줄이고 최근 부품 주문 증가 관측”

     

     

    BMO

    • “최근 강세장 흐름 속 비관론 줄어    일부 „베어마켓 랠리‟론은 남아”

     

     

    파이퍼 샌들러

    • 기존 3225에서 상향 , 연말 3600~3800 전망
    • 대형주 주가 움직임 좋아...  기존 입장 변화 아냐, 일어난 일 반영했을 뿐”

     

     

    씨티그룹의 앤드루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

    • "향후 몇 달은 '연착륙'처럼 보일 가능성이 크지만 2023년 말과 2024년 초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 위험과 성장에 대한 하락 위험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HSBC의 맥스 케트너 전략가는 "펀더멘털이 여전히 경제를 지지하므로 위험 자산에 대한 건설적 입장을 확장한다. 이러한 지지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고 미국 경제 활동이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늦여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존 그레이 CEO

    •  "인플레이션 공포가 우리 뒤로 물러서고 있다는 걸 시장은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Fed는 1970년대 경험을 고려할 때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미국과 세계 경제의 둔화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약간의 경제 침체에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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