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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미국주식 매크로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7. 18. 10:12반응형
미국 밖엔 어떤 일이 있었나
- 이탈리아 6월 CPI 전월비 0.0%(예상 부합)
- 요아힘 나겔 “유럽중앙은행, 7월 25bp 인상 전망”
- 무디스 “인플레 둔화에도 미국·EU 7월 기준금리 올릴 것”
- 러시아 “흑해 곡물 협정(BSGI) 중단”...곡물 수출 비상
월가는 데이터가 발표된 뒤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낮췄습니다.
- JP모건은 기존 5.5%에서 5%로, 모건스탠리는 5.7%에서 5%로 떨어뜨렸고요. 씨티그룹은 5.5%에서 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JP모건은 중국 주택시장은 더블딥 위험에 처했고, 물가는 마이너스로 향하고 있으며 청년 실업률은 계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씨티는 나빠진 경제 전망이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현실적인 부양정책을 초래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이 여전히 성장을 부양하지 못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우크라 곡물 수출길 막히면 힘든 곳은?
미국 밀 선물 시장도 출렁
미 증시 영향 준 요인
- 2분기 기업 실적, 걱정보단 낫다
- 월가 기관들 경기 침체 가능성 낮춰
- 미 국채금리 진정세
- 중국 경제 언제 살아나나...GDP도 주춤
경기 침체 가능성 낮춘 월가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간 수석 전략가
- “서비스 수요 인한 성장 상승세는 사라져도 미국 회복력 그대로...단기 침체 위험 낮아져
- 연착륙으로 가는 길 더 넓어졌지만 침체 없이는 인플레 완전히 꺾이진 않을 것”
얀 해치우스 GS 수석 이코노미스트
- 경기 침체 가능성 25%→20%로 하향
-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 느려지며 성장 감속 그러나 금융·주택 지속 성장, 경제 회복 유지"
2분기 실적 월가 컨센서스는(S&P500 기준)
- 합산 EPS(전년비) 출처 : factset
-4.7% → -7.2% → -7.1%
3월 말 7월 1주차 7월 2주차
올해 증시, 월가 컨센서스는(S&P500 기준)
뉴욕 제조업 경기, 기대보다는 좋았다
뉴욕 제조업 경기, 그래도 낙관론은 아직
- 미래여건 기대지수 전월비 하락 (14.3)
- 출하량 늘고 재고는 감소
- 완만한 판매가격 상승
- 올해 첫 고용지수 증가(4.7)
- 자본지출도 5P 하락(2.9)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실시한 3분기 설문조사를 보면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향후 12개월 내 침체 가능성을 54%로 제시
- 이전 두 차례 설문조사 때 나온 61%보다 떨어진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여전히 견고한 노동 시장, 경제 회복력 등을 고려한 것입니다. 여전히 침체 가능성은 과거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지만, 2020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 WSJ은 또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실질 임금이 최근 2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6월에 CPI는 3% 올랐지만, 임금은 4% 이상 상승한 만큼 6월 물가 조정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보다 1.2% 올랐다는 것이죠. WSJ은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미국인들의 지출이 늘면서 침체 가능성을 줄일 것"이라고 봤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얀 헤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침체 확률(향후 12개월)을 기존 25%에서 20%로 낮췄습니다.
- 지난 4월 35%에서 25%로 낮춘 데 이어 또 떨어뜨린 것이죠.
- 시장은 골드만삭스처럼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봅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경기 침체를 피할 것으로 보는 것이죠. 그리고 Fed는 이달 마지막 금리를 인상하는 것입니다.
① 향후 12개월 이내에 미국 경기 침체가 시작될 확률을 25%에서 20%로 줄였다. 이는 전후 평균 확률인 15%(약 7년마다 경기 침체가 발생함)보다 약간 높지만 최근 WSJ 설문조사 중앙값 54%보다 훨씬 낮다. 주된 이유는 최근 데이터들이 '인플레이션을 받아들일 만한 수준으로 낮추는 데 경기 침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우리 확신을 강화시켰기 때문이다.
② 미국 경제 활동은 여전히 탄력적이다. 2분기 GDP 성장률이 2.3%로 추정되고 있고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급격히 반등했으며 실업률이 6월 다시 3.56%로 하락했다. 다음 몇 분기 동안 약간의 감속이 예상된다. 특히 10월 학자금 상환 재개와 함께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고 은행 대출 축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금융여건의 완화, 주택시장 반등, 공장 건설의 지속적 붐은 모두 미국 경제가 비록 추세를 밑도는 속도이지만 계속 성장할 것임을 시사한다.
③ 6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16% 증가했는데, 이는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았다. 절사 평균 CPI 및 개인소비지출(PCE)와 같은 인플레이션도 꽤 오랫동안 둔화하였다. 지속적 디스인플레이션을 예상할 수 있는 강력한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중고차 가격은 자동차 생산 및 재고 증가로 인해 미끄러지고 있으며, 렌트(임대료) 인플레이션은 상당 기간 둔화할 것이며, 노동 시장은 계속해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
④ 우리는 채권 수익률 곡선 역전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를 공유하지 않는다. 개념적으로 곡선 역전은 채권시장이 '기간 프리미엄'(일반적으로 장기물일수록 금리가 높은 것)을 능가하기에 충분히 큰 미래 금리 인하를 책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가 명확하게 가시화되는 상황에서만 이런 일이 발생했다. 그래서 경기 침체 징후로서 작용한 강력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현재 주기에는 세 가지가 다르다. 첫째, 기간 프리미엄이 장기 평균보다 훨씬 낮다. 그래서 곡선을 역전시키는 데 필요한 금리 인하가 과거보다 적다. 둘째,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Fed가 완화할 수 있는 그럴듯한 경로가 있다. 사실 우리와 FOMC의 침체가 없을 것이란 전망은 향후 2~3년 동안 200bp 이상의 점진적 인하를 보고 있다. 셋째, 지금 경제 전망이 지금 지나치게 비관적인 것처럼, 채권시장 투자자와 수익률 곡선에 반영된 기대치 역시 지나치게 비관적일 수 있다. 역전된 곡선이 경기 침체에 대한 컨센서스를 확인하고 있다는 주장은 최소한 비관론이 돌고 도는 것이다.(침체로 인한 인하가 아닌 디스인플레이션으로 인하는 큰문제가 되지 않다는 의미)
⑤ 7월 25~26일 FOMC는 25bp를 인상해 기준금리를 5.25~5.5%로 높일 게 거의 확실하지만 이것이 이번 긴축 사이클의 마지막 인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좀 더 매파적인 FOMC 참가자들의 일부 주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9월 회의가 진정으로 '라이브'(live, 금리 인상이 가능한) 회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6월 기자회견과 의회 증언에서 파월 의장은 위원회가 목적지에 더 가까워진 지금 "조심스러운 속도"로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대부분 전문가는 이를 격월 전략(격월마다 인상하는)으로 해석했다. 이후 더 나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나오면서 파월은 더 많은 위원의 동의를 얻었을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음 '라이브' 회의는 10월 31~11월 1일 열리는 FOMC이다. 지금부터 그때까지는 3개의 CPI(및 4개의 PCE) 데이터가 나온다. 우리 예측에 따르면 FOMC는 현재 시장이 예상하듯이 더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할 것이다. 다만 2023년 이후에는 시장이 너무 많은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생각한다.
⑥ 중국을 둘러싼 단기 시장 심리는 안정되었다. 2분기 GDP가 기대에 못 미치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는 등 경제 지표는 부진하지만, 정부는 완화 조치를 강화했다. 또 옐런 장관의 방중은 미·중 관계의 기반을 확고히 하는 성공적 발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정학 문제뿐 아니라 더 큰 문제는 부동산 및 인구통계학과 관련된 장기적인 것이다. 우리는 중국 부동산 활동에 대한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인구 변화와 도시화 등 새로운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 주택 수요가 2023년 1100만 채에서 2050년까지 500만 채로 많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크게 확장된 부동산 시장보다 좀 더 생산적인 부분으로 자원을 옮겨 투입하는 것은 향후 중국 경제 정책의 중심 과제가 될 것이다. 지방 정부의 토지 판매에 대한 재정 의존도와 중국의 소비자 신뢰, 가계 대차대조표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적 전환은 고통스럽고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⑦ 밸류에이션은 위험 자산 전망에 대한 과제로 남아 있지만, 뉴스 흐름은 단기적으로 광범위하게 시장을 지지할 것이다. 당사의 미국 주식 전략가들은 S&P500 기업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컨센서스(전년 동기 대비 9% 하락)의 낮은 기준을 충족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의 회사채 전략가들은 긍정적인 채무 불이행 및 등급 변동 등을 기초로 낮은 등급의 회사채에 대한 비중 확대 포지션을 계속해서 권하고 있다. 또 외환전략가들은 달러에 대한 단기 하락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한다. 금리 측면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 논쟁에서 일반적으로 낙관적인 편에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 가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낮다. 아마도 부분적으로는 경기 침체에 대한 더 큰 우려 때문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단기적으로 원유 시장 랠리가 연장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 지난해 일련의 감산에 힘입어 OPEC 예비 생산 능력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월가 컨센서스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대표
- “순차 침체에서 순차 회복으로 다른 분석가들과 달리 Fed 칭찬하고파
- 증시, 새로운 „불 마켓‟ 진입
- 단기 조정 가능성 배제 않지만 S&P 목표치(기존 4600) 상향
- 18개월래 4800~5400도 가능”
톰 리 펀드스트랫 설립자
- “S&P500,이제 지지선은 4505
- 이전 최고점(4818.62) 회복 가능성 보여 연내 신고가 달성도 가능
- 인플레 데이터 좋고, S&P 기업 보유 현금 5.5조달러 , 연초대비 1조달러 늘어
애덤 코베이시 코베이시 레터 편집장
- “조정장 올 때 이미 지나...지난주 현금화 : 지수 약세 전망 시작”
- S&P 500,14일 볼린저밴드 상단 넘어 : RSI도 „과매수‟ 지적
찰스 슈왑
- "주요국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완고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하락하면서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그러나 극단적 날씨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식품과 에너지에 집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향후 몇 개월 동안 전체 인플레이션을 더 높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슈왑은 엘니뇨가 세 가지 측면에서 인플레이션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⑴ 저수지의 낮은 수위, 수력 발전 감소, 전력 공급에 대한 부담 가중, 가스 및 석탄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인해 에너지 인플레이션은 촉진될 수 있다. 에어컨 수요 증가로 인해 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
⑵ 가뭄으로 하천 운송을 트럭과 철도로 전환해야 하는 경우 화물 운송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
⑶ 농작물 수확량 저하와 수확 및 운송에 필요한 연료 비용 증가로 인해 식량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쌀 가격은 이미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선물 가격당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빌 하니시가 이끄는 헤지펀드 피코닉 파트너스
- 최근 보유 지분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알파벳과 아마존 주식 전부를 처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티가 끝났다는 것이죠. 하니시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무도 와보지 않은 지점에 진입했다. 금리가 하락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시장이 얼마나 좋은 성과를 냈는지에 대해 놀랐다. 하지만 앞으로의 상승을 위한 큰 원동력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인공지능에 대한 낙관론과 Fed 긴축의 종말이 있으면 시장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라면서도 저점에서 26% 상승한 시장은 아직 스스로를 증명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경직된 인플레이션에서 이익에 대한 실망 및 확장된 밸류에이션에 이르기까지 많은 잠재적 역풍을 보고 있습니다. 또 S&P500 지수가 작년 10월 저점인 3500을 재시험할 기회도 아주 가볍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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