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내년 GDP 전망 하향...0.9%(vs 1.0%) 올해 합성인플레율 하향...6.0%(vs 6.1%)
유럽 증시, 월가 시선은
“미국 고객들, 유럽 투자 심리 „매우약세‟...명백히 싸지만 안 들어와
중국 회복 약세에 „AI 기차‟ 놓쳐 ...유럽 투자 비관론 절정”
미 증시 영향 준 요인
상승 : 대형 은행주 실적도 예상 상회, 미국 소비심리 22개월만에 최고
하락 : 강세장 속 조정 심리 , 너무 좋은 경제지표? 긴축 염려 , 채권수익률 반등
미국 소비자 심리 22개월만에 최고
6월 64.4-> 7월 72.6 (예상치 65.5)
2021년 9월 이후 최고
저소득층 제외 전 인구 개선
고용 안정·인플레 둔화 추세 덕
12개월 기대인플레는 조금 올랐지만
6월 3.3%-> 7월 3.4%(예상치 3.3%)
소비자기대지수(69.4)·평가지수(77.5) 모두 전월비 개선
6월 수출입물가도 하락
산업재·원자재 수입물가, 기저효과에 더 떨어져
달러, 분석가들 시선은?
“유로·엔·파운드 등 주요국 통화 대비 약세 지속
유로, 연말1.15달러...1.2달러 선도 가능
디스인플레·완만한 성장 모두 달러 약세 요인”
국제유가, 분석가들 시선은?
“인플레 완화·미국 전략비축유 보충 등 원유 시장 랠리 다음주 재개 가능성
원유 단기 과매수, 하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대형은행 실적에서도 일부 불안한 점이 발견
JP모건 고객들의 2분기 신용카드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고 웰스파고는 13%, 씨티는 3%늘었습니다. 신용카드 지출 증가는 소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하지만 카드 지출보다 신용카드 빚이 더 빨리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카드 대출은 JP모건과 웰스파고에서 약 16% 증가했고 씨티에서 11% 상승했습니다. 고객들이 매달 신용카드 잔고를 갚지 않고 이월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팩트셋은 "S&P 500의 2분기 어닝 시즌은 강력한 출발
S&P500 기업의 6%가 현재까지 2분기 결과를 보고했는데 이들 중 80%는 추정보다 실제 EPS가 높은 것으로 보고했다. 이는 5년 평균 77%, 10년 평균 73%보다 높다. 전체적으로 기업들은 추정치보다 8.8% 높은 이익을 보고했는데 이것도 5년 평균 8.4%, 10년 평균 6.4%보다 높다"라고 밝혔습니다. 금요일 기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S&P500 기업의 2분기 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7.1% 감소하는 겁니다. 이는 일주일 전 7.4%보다 줄어드는 것입니다.
CFRA의 샘 스토발 전략가는 "어닝 기준이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다"라면서 많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상했습니다. 또 "3분기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뒤 4분기에는 7.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이번 분기가 이번 어닝 사이클의 저점이 될 것 같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어쩌면 곧 이번 이익 침체의 깊숙한 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의 폭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주식 가운데 50일 이동 평균선 위에서 마감된 주식이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80%를 넘어섰습니다. 동일 가중치 S&P 500은 지난 6주 동안에도 S&P500 지수를 능가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고문
“이번주 데이터는 연착륙 시나리오 모멘텀
좋은 인플레 데이터, 9월까지이어질 것
침체 예상 점점 늦춰져...금리 인상 한 번만 해야”
돈 리스밀러 스트레테가스 공동 창업자
“인플레 통제 „임무 완료‟ 아직 아냐
소비지출 최대 변수, 여전히 고용”
빌 하니시 최고투자전략가 페코닉파트너스
“향후 증시 성장 동력 파악 어려워 ...잠재 역풍 많아
최근 구글·아마존 팔고 매즈텍(MTZ) 샀다
2분기 기업 실적 면밀히 살펴볼 것”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미국이 ‘낮은 인플레이션’을 보았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끈적끈적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겁니다. 핑크는 "인플레이션은 3~4% 사이에서 고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동 수요와 활발한 고용 창출, 그것이 어떻게 임금을 올릴 것인지에 대해 생각한다면 우리는 3~4%의 인플레이션 시기에 있게 될 것"이라며 에너지, 주택과 중고차 가격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다시 상승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UBS자산운용의 마크 헤펠 CIO
“경제 데이터는 의심할 여지 없이 고무적이며 탄력적인 성장과 인플레이션 하락을 보여준다. 모든 데이터 포인트에서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연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나은 거시적 배경이기는 하지만 세 가지 주요 이유로 주식보다 우량 채권에 대한 선호도를 유지한다. 첫째, 우리가 보기에 좋은 거시경제 뉴스는 이미 S&P500 지수에 반영되었다. 둘째,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지만, 성장도 둔화하여 잠재적으로 0에 가까운 환경이 될 것이다. 이는 채권에는 좋지만, 일반적으로 주식에는 그렇지 않다. 세 번째, 금리 인상의 후행 효과는 경기 침체와 Fed의 정책 오류가 여전히 잠재적 위험으로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