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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14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7. 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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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경제지표 간단정리

    • 영국 5월 GDP / 산업생산 : 예상 상회
    • 프랑스 6월 CPI 예상 부합
    • 유로존 5월 산업생산 0.2% 증가 : 예상 하회

     

     

    PPI(생산자물가지수) 도 내렸다.

     

    • 서비스 PPI는 한 달 전보다 0.2% 올랐고, 상품 PPI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 JP모건은 "PPI 데이터는 소비재 가격(consumer goods prices) 인플레이션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완화될 것이라는 우리 예상과 대체로 일치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PPI, CPI 이어 인플레 둔화 확인 했지만 예상보다 낮은 주간 실업수당청구, 타이트한 노동시장 상기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실업급여 청구의 전반적인 메시지는 노동 시장이 작년보다는 다소 약하지만, 전반적으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리해고 추세는 여전히 안정된 상태로 남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실업수당청구 건수

     

    실업수당청구, 계절조정 안 하면? 높음. : 노동시장 안좋이고 있는걸까?

     

    • S&P 200일 이평선 넘어 인플레 데이터, 강세장 만든다 S&P500 목표치 상향 : 4600

     

     

    임금 상승 둔화

    • Fed를 가장 걱정시키는 것은 임금 상승이며, 이건 서비스업 인플레이션을 계속 높게 유지할 수 있음.
    • 그런데 임금 상승률도 점점 더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애틀랜타 연방은행의 임금 상승률 추적기(Wage Growth Tracker)는 3~5월 전년 대비 연율 6.0%에서 4~6월 5.6%로 둔화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2022년 2월 이후 가장 낮습니다.

    4%대로 낮아져야 안심할수 있음.

    • 최근 낮아지고 있는 CPI를 고려하면 실질임금 상승률은 3~5월까지 1.9%, 4~6월까지 2.5% 상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소비가 유지되는 데 긍정적입니다. 역시 골디락스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데이터입니다.

     

     

     

    헷지펀드, 7월 들어 달러 숏 전환

    •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ICE 달러 인덱스는 100을 깨고 내려갔습니다. 전날보다 0.76% 급락해 99.752에 거래됐습니다. 52주 최저치입니다. 

    달러 하락 예

    •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의 브레드 깁슨 아태 채권 공동 대표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대체로 달러가 정점을 찍었고 2023~2024년 하반기에는 다른 통화들이 더 나은 성과를 낼 여지가 있다고 가정할 것”이라며 "이는 미국 경제가 둔화하고 Fed가 완화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매파 제임스 불라드 물러난다

    • 8월 14일부로 사직 .. 퍼듀대 경영대학원장에 취임
    • 통화정책 관련 모든 업무 중단
    • 현 부총재, 후임 대행으로

     

     

    올 여름 미국 무지 덥다...냉방 수요 영향?

     

     

     

    6월 CPI 데이터는 월가의 인플레이션 추정의 큰 그림을 변화시켰습니다.

    • 끈적끈적하게 버티던 근원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준 덕분입니다. 특히 중고차 가격이 내려가고, 주거비가 둔화하기 시작한 건 확실히 물가가 안정될 것이란 신호를 줬습니다.

    • Fed는 7월 26일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골드만삭스 등 월가 대부분이 그렇게 예상합니다.

     

    • 웰스파고는 "단기적으로는 6월 CPI에서 볼 수 있는 완만한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행 물가의 급격한 하락이 반복되긴 어렵지만, 차량 가격은 더 많이 하락할 여지가 있으며 주거비의 지속적 디스인플레이션은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될 것이다. 더욱 광범위하게는 공급 확대와 수요 둔화로 인해 2021~2022년 이어진 엄청난 속도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근원 인플레이션 4.6%에 비해 하반기 근원 물가는 연 약 3%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Fed가 한 번의 추가 25bp 인상 후에는 기다릴 수 있게 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분기 어닝시즌 예상 - 리피니티브 IBES에 따르면

    이익 성장:  S&P500 기업의 이익은 2분기에 전년 대비 6.4% 감소할 것입니다. 이것이 실제로 나타난다면 3개 분기 연속 이익 감소를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매출 성장: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0.3%로 예상됩니다. 긴축 통화정책이 수요를 압박함에 따라 최근 몇 년 내 처음으로 분기 매출 감소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가이던스: 지금까지 113개의 S&P500 기업이 2분기 EPS 가이던스를 발표했습니다. 67개는 부정적이고, 46개는 긍정적입니다. 부정/긍정 비율은 1.45로 1분기 비율 3.0에 비해 크게 개선됐습니다.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발표한 기업의 수는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많습니다.

    ▶2분기 이후: 월가는 3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0.34% 성장세로 회복되고 4분기에는 7.9% 반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향후 12개월 동안 S&P500의 이익 증가율은 7.6%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BCA리서치는 "1분기에는 기준(월가 추정)이 낮게 설정되어 막대한 양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타났다. 기업들이 더 낙관적인 이번 분기에는 기준이 조금 더 높고 그렇게 추정치를 상회하기는 어렵다. 2분기 이익은 1분기보다는 월가 추정치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주의해야 할 것은 이미 전반적으로 이익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업종별로는 그 차이가 매우 크게 엇갈릴 것이란 겁니다.
    •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소비재(26.8%) ▲커뮤니케이션 서비스(12.6%) ▲부동산(6.2%) ▲산업(5.1%) 등 7개 업종은 이익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에너지(-48.3%) ▲소재(-31.4%) ▲헬스케어(-16.8%) ▲테크(-3.7%) 등 4개 업종에서 이익이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체 S&P500 기업의 이익 추정치를 부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또 2024년 이익 성장치에 대한 추정도 마찬가지로 업종별로 큰 차이가 납니다.

    업종별 성장과 하락은 차이가 많다.

     

     

     

    Fed 컨센서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 오늘 CNBC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 나온 인플레이션 소식은 "정말 좋은 뉴스"라면서도 "인플레이션에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정말 내림세를 이어갈지, 신용 충격이 있을지, 통화정책 누적된 영향은 무엇일지 등을 판단하는 것은 아직 확신할 수 없다며 "두 번의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옵션을 열어두는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은행 위기가 1~2회 정도 금리 인상과 비슷한 효과를 낼 것으로 봤지만, 아직 그런 영향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모멘텀이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하락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제이미 다이먼(JP모간 CEO), 바이드노믹스 비판

    • “바이든 정부 부양책 과도 ...인플레이션 일으켜
    • 대선 출마 생각 없지만     내각 참여는 가능
    • 6개월 내 침체 가능성 배제 안해”

     

    부채한도 유예 5주만에 적자 1.1조불↑

    부양책으로 적자 발생 : 인플레 잡기 쉽지 않음

     

     

    아폴로 매니지먼트의 토스텐 슬록 이코노미스트

    • 오늘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주택 시장에서 구매자의 트래픽이 회복되기 시작하고 있으며 기존 주택 판매와 신규 주택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택 건설업자 신뢰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주택 가격이 다시 올라갈 수 있고, 근원 CPI에서 주거비가 40%를 차지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근원 CPI는 6월에 크게 둔화했어도 4.8%다. 그리고 그건 여전히 Fed에게 너무 높다.
    • 지난 금요일 6월 고용보고서에서 평균 시간당 임금은 매우 강세를 보였고 오늘 실업급여 청구에서도 여전히 상대적으로 노동 시장이 빡빡하다는 게 나타났다. 더 엄격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통화정책의 후행 효과는 경제를 둔화시키는 데 12~18개월이 걸린다. Fed 긴축의 지연된 효과는 결국은 경제를 둔화시키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많은 지표에서 그것을 보고 있다.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올라가고 신용 카드 연체율이 올라가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 정크급 기업의 채무불이행도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아직 거시적 수준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통화정책의 효과가 배후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결국 상황을 둔화시키기 시작할 것이라는 점은 매우 분명하다. 중요한 건 이것이 바로 통화정책의 전달 메커니즘의 핵심이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웰스파고의 마이크 마요 금융 애널리스트

    • "2분기는 은행들에 전투와 같았다. 세 가지 R로 정리할 수 있는데, 금리(rates), 침체(recession) 그리고 규제(regulation)다. 먼저 더 높은 금리를 더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은행들에 부정적이다. JP모건을 제외한 모든 대형은행의 이익 추정치가 낮아지고 있는 이유다. 두 번째, 은행 실적에서 침체 징후는 너무 많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건 긍정적 얘기가 될 것이다. 세 번째는 곧 시행될 자본규제다. 나는 대부분의 은행이 더 높은 전투 비용으로 인해 순이자 이익, 금리 기반의 은행 이익에 대한 추정치를 낮추는 가이던스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펄리 설립자

    • "앞으로 물가가 더 낮아지고 Fed는 7월에 이번 긴축 사이클의 마지막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본다"라면서도 "S&P500 지수는 여전히 4550 수준이 상한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S&P500 기업의 내년 추정 이익에 대해 19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한 것인데요. 그는 "인플레이션 감소는 긍정적이지만 기업 이익에는 부정적일 수 있어서 현재로서는 PER이나 예상 실적을 크게 상향 조정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두려워할 게 남지 않은 시장은 그 자체가 위험할 수 있다"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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