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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04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7. 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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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도 급격히 진행되는 노령화

     

     

    “14개월래 최저” 인도네시아 6월 물가 상승률 (3.52% vs. 3.64%…“3분기 금리 인하 가능성”)

     

     

    상황 각기 다른 동남아시아 제조업 심리 (S&P글로벌 6월 PMI)

    • 인도네시아 5월 50.3 → 6월 52.5
    • 태국 5월 58.2 → 6월 53.2
    • 베트남 5월 45.3 → 6월 46.2
    • 필리핀 5월 52.2 → 6월 50.9

     

     

     

    악화한 6월 유로존 제조업지수 (확정치 43.4 vs. 속보 43.6…5월 44.8)

     

     

     

    뉴욕증시의 7월 역사 살펴보니

    • 2009년 이후 S&P500∙나스닥지수 ‘최고의 달’
      • S&P500지수 평균 3.29%↑
      • 나스닥지수 평균 4.10%↑
      • 다우지수 평균 2.76%↑ (11월 이어 두 번째 높은 상승률)
    • “2014년 이후엔 ‘7월 하락장’ 없었다”

     

     

    CFRA 분석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S&P500 지수는 상반기에 크게 오르면 하반기에 상승할 가능성이 더 크고 더 큰 오름세를 보여왔습니다.

    • 1945년 이후 S&P500 지수는 하반기에 평균 4.2% 상승했으며, 상승 확률은 69%였습니다.
    • S&P500 지수가 상반기에 10% 이상 오르면 하반기 평균 수익률은 8%에 달하고 상승할 확률도 82%도 높아집니다. 지난 상반기 S&P500 주시는 16% 상승했지요.

     

     

     

    ‘버핏 지수’ 보면 조금씩 위험 구간으로 (GDP比 윌셔5000 시총…“과매수”)

     

     

    6월 제조 심리 악화” ISM∙S&P글로벌 PMI 보니 (ISM 46.0 vs. 47.3, S&P글로벌 확정 46.3)

     

    • 8개월 연속 위축세는 2007년~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것입니다. 바로 전 세 번 지수가 이렇게 떨어졌을 때 미국 경제는 침체에 빠졌습니다.

     

     

     

    ISM의 세부 주요 지표 모두 50 이하 (신규 수주 45.6, 재고 44.0, 고용 48.1, 생산 46.7)

    • 리처드 번스타인 어드바이저스는 "신규 수주가 잠재적으로 바닥을 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게다가 지불물가는 41.8로 5월 44.2보다 2.4포인트 추가 하락했습니다.
    •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이런 수치는 과거 소비자물가(CPI) 0%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용도 48.1로 전달의 51.4에서 위축세로 떨어졌습니다.
    • ISM의 티모시 피오레 조사협회장은 "제조업 부문이 다시 위축됐고, 전달과 비교해 더 빠른 위축 속도를 보였다. 기업들은 이전 달보다 더 많이 생산을 줄이고 정리 해고를 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고객사 재고가 너무 적은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향후 생산에 긍정적일 수 있다. 이는 잠재적으로 밝은 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6개월 만의 최저’ 찍은 S&P 제조 심리 (5월 48.4 → 6월 46.3상품 수요 급감”)

     

     

     

    5월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 월가 예상 0.5% 증가를 웃돌았습니다. 다만 4월 수치가 1.2% 증가에서 0.4% 증가로 큰 폭으로 하향 수정됐습니다.
    • 제조업이나 건설업은 서비스업 업황을 선행합니다. 금리에 민감한 이 두 부분이 약세를 보인다면 하반기 서비스업에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중국 '유동성 함정'에 빠졌나

    • 중국의 경우 6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50.5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간신히 50은 넘었지만,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죠. 지난주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6월 제조업 PMI도 49로 3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있음을 보여줬었습니다.
    • BCA리서치는 "중국의 제조업 PMI의 구성 요소를 보면 향후 몇 달 동안 내림세가 이어질 것을 보여준다"라며 "중국 당국은 경제를 부양하겠지만 의미 있는 성장을 촉진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유동성 함정'에 빠지고 있다는 주장했는데요.
    • 유동성 함정은 금리를 낮춰도 대출 수요와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없는 상황을 말합니다. 중국 소비자를 보면 저축 선호도가 높고 투자 의향은 매우 낮다는 것이죠. 중국 가계는 지난 2년간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1.5%포인트나 하락했지만 모기지를 갚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 낮춘 골드만삭스 : 스펜서 힐 이코노미스트

    • 개인소비지출(PCE) 근원 인플레이션 (6월 4.6%) 3.7% → 3.5%
    • “車경매 값 9%↓, 여름 계절 요인, 임차료↓, 고용 완화… Fed 긴축 행보 늦추고 7∙9월 금리 인상 확률 낮출 것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 BCG (글로벌 혁신 관련 임원 1000여 명 설문…2023년 1월)

     

     

     

    투자자 포지셔닝과 감정이 완벽해져서 더 안전망이 될 수 없다

    •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데스크는 다섯 가지 요인을 지적했습니다.
    1. 1.4에 달하는 투자자 감정 지표(1을 넘으면 확장된 포지셔닝을 가리킴)
    2. 프라임 브로커리지(PB)에서의 고객(헤지펀드) 포지션은 지난 1년을 따지면 백분위 중 97분위(100분위가 가장 높은 것 :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며, 총체적으로 봐도 93분위에 있음
    3. 미국 개인 투자자협회(AAII)의 강세장 지표는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CNN의 공포/탐욕 지수도 확실한 탐욕 상황임을 가리킴
    4. 변동성이 증가하면 CTA(Commodity Trading Advisor) 및 리스크 패리티 펀드에서의 매도가 발생할 수 있음
    5. S&P500 기업의 85%가 자사주 매입 중단 기간에 들어감

     

     

     

     

    월가 컨센서스

     

    톰 리 (펀드스트랫 파트너)

    • “S&P500지수 목표치 : 4750 → 4850으로… 연내 역대 최고치(작년 1월, 4821) 경신할 것”
    • 월가 15개 투자은행 평균 전망치 4227
    •  "금융여건이 완화되면 경기 순환주가 곧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렉 젠슨 (브리지워터 공동CIO)

    • “증시 추가 상승하려면 실적 호조∙금리 인하 필요… 시장은 Fed 실제 의도와 달리 지나치게 낙관적”
    • “금리 상승∙집값 하락 예상되면 저축률 상승기업 실적 악화하고 실업도 증가할 가능성
    • “인플레이션 지속하면서 완만한 침체 맞을 것… 채권∙주식 모두에 긍정적이지 않은 환경”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게펜 이코노미스트

    • "주로 소비로 인해 경제는 예상보다 더 탄력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그러나 이런 탄탄한 데이터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긴축 정책의 지체 효과가 시작되면서 경제 모멘텀은 둔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오렌 클라치킨 이코노미스트도 "상반기 소비자들의 강력함이 우리를 놀라게 했지만, 소비자들은 하반기에는 경직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선택의 여지 없이 지출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P모건 자산운용의 엘리세 오센바흐 글로벌 전략가

    • "이른바 '침체 강박증'이 지난 1년 반 동안 투자자 행동을 이끌었지만, 투자자는 그게 미래를 결정하도록 놔두면 안 된다. 보수적 자산에 너무 많이 투자하거나 전혀 투자하지 않으면 투자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 내가 자주 쓰는 비유는 (침체에 떨어져도) 1층에서 떨어진다면 크게 다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또 "주식 시장은 경제가 아니다. 침체가 오든 아니든 이번 약세장에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주가가 작년 10월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21년 말 이후 이번 분기 말까지 시가총액 기준 S&P500 업종의 약 85%는 전년 대비 이익 감소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는 더 넓은 경제가 침체에 직면하더라도 이익에 관한 한 더는 큰 악영향은 없을 가능성을 뜻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설립자

    • "올해 말 S&P500지수 목표 4600을 제시해왔는데, 이제 올해 중반인데 얼마 남지 않았다"라면서 "현재 S&P500은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11%나 높은 만큼 약간의 저항이 나타날 것이다. 더 높이 빨리 치솟는다면 '멜트 업'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커진다"라고 밝혔습니다. '멜트 업'은 FOMO(갑작스러운 상승장에서 소외될까 두려워 추격 매수하는 것)로 인해 시장이 폭발적으로 치솟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장세는 통상 '멜트 다운'(상승장이 갑자기 녹아버리듯 급락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세계 최대 헤지 펀드인 브릿지워터의 그렉 젠슨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

    •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경제 전망과 Fed가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출 수 있을지 대해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Fed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시장보다 조금 더 현실적인 것 같다. 지금부터 더 랠리 하려면 Fed는 금리를 상당히 빨리 낮춰야 하고 기업 이익이 꽤 좋은 환경이 되어야 한다. 그것도 일부 주가에 반영되어 있고 그 이상을 얻으려면 그 이상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긴축 정도는 과거보다 빠르고 높았으며, 과거 이와 같은 긴축은 상당한 침체를 초래했다. 시차는 다소 가변적이지만 여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일반적으로 작년처럼 주식이 하락하고 단기 금리가 상승할 때 사람들은 더 높은 이자율, 자산 가격 하락, 주택 침체 등을 볼 수 있었고 더 많은 돈을 저축했다. 이는 기업 매출 약화와 정리 해고를 불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젠슨은 "돌아보면 펜데믹 이후 풀린 돈이 높은 금리가 주는 충격을 크게 약화시켰다. 나는 여전히 약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에 대한 실망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그리고 그 약한 성장이 저축률 상승으로 이어지기 시작하면 경기 침체에 빠지기 쉽고 대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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