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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2 미국시장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6. 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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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월 연속 깜짝’ 영국 물가 상승률 (5월 8.7% YOY vs. 8.4%…근원 7.1% ‘31년만 최고’)

     

     

    “내일 25bp 금리 인상…50bp 올릴 확률도” (“현재 연 4.5%인 英금리, 1년 내 6.0% 달할 것”)

     

     

     

    기대 금리 상승에도 하락했던 英 파운드화 (“공격적 금리 인상 후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경기 침체 향하는 영국의 성장률

     

     

     

    美 국채 10년물 年 3.72% (-0.02%P) 2년물 4.68% (+-0.00%P)

     

     

    골드만삭스 전망 & 주장

    • 지난주 S&P500 연말 전망치를 4000에서 4500으로 올린 곳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4700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침체 확률(12개월)은 25%로 낮추고요. 그러나 어제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S&P 500의 랠리에서 경기 침체 관련 위험을 헤지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로 다섯 가지를 들었습니다.

    S&P 500의 하락폭은 폭이 좁아진 후 6개월 동안 더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1. 풋/콜옵션 거래를 바탕으로 한 스큐(Skew) 지수를 보면 투자자들의 상방 베팅이 붐비고 있고, 하방 위험을 보호하는 가격은 저렴하다.
    2. 시장의 좁은 폭은 하락 위험이 높다는 것을 제시한다.
    3. 주식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수준에 비해 높다.
    4. 주가는 벌써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모두 가격에 반영했다.
    5. 투자자들의 포지셔닝은 더이상 가볍지 않아서 주가에 순풍이 되지 않는다.

     

    •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우리는 경기 침체가 발생하는 시나리오에서 잠재적인 23% 하락을 헤지하기 위해 옵션 시장을 활용하면서 주식에 대한 상방 노출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향후 12개월 동안 경기 침체 가능성은 25%인데 그 가능성이 더 커지면 S&P 500은 3400까지 하락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

    • 웰스파고의 크리스 하비 전략가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경제가 무너지기 전에는 기술주 랠리가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그게 1999년 닷컴버블을 연구한 결과다. 그리고 Fed가 더 공격적으로 되기 전에는 경제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약간의 흔들림이 있을 수 있고, 시장과 기술주 후퇴가 있을 수 있지만, 경제가 무너지지 않는 한 전체적인 AI 테마는 여전히 제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경기 침체보다 약한 경기 악화 정도를 보고 있다. 소비자는 여전히 괜찮고, 잉여저축이 남아 있다. 경제는 금리에 훨씬 덜 민감하며 은행 위기와 함께 불황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봤지만 은행도 안정화됐다. 정말로 미국 경제를 침체에 빠지게 하려면 일종의 충격이 필요하다. 그게 아니면 우리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 울프 리서치도 최근 랠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습니다. 울프 리서치는 “우리는 약세 전망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특히 S&P500 지수가 19배 가까이 거래되고 변동성 지수(VIX)는 13 수준까지 내려왔다. 또 지금의 큰 폭의 랠리 이후 주식은 약간의 나쁜 소식에도 취약할 것 같다. 하지만 지난주 파월 의장의 온건한 어조로 인해 7월 26일 다음 FOMC 때까지 혹은 경제 데이터가 올가을 의미 있게 하락하기 시작할 때까지는 큰 폭의 하락 촉매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우리의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술적으로도 괜찮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S&P500 지수가 4300~4200선을 유지한다면 상승 재돌파와 고점 재시험 패턴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가지수 선물(SPX)의 투자자 포지션을 보면 FOMO(랠리에서 뒤처질까 두려워 추격 매수하는 것)는 좀 더 나타날 여지가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Fed 컨센서스

     

    제롬 파월 (Fed 의장)

    • “인플레이션 싸움 최우선 과제…진전 이루고 있다”
    • “다만 목표인 2% 복귀하는 데 먼 길 남아… 올해 금리를 두 번 더 올리는 건 매우 타당한 추정”
    • “더 완화된 속도로 조정 합리적…속도 안 중요하다”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Fed 총재)

    • “이젠 ‘힘든 일’에 대한 영향 평가해야 할 단계… 향후 FOMC마다 인상∙동결∙인하 등 놓고 결정”
    • “금리 10번 올렸으니 play by ear (상황 맞춰 결정)”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Fed 총재)

    •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다
    • “남은 기간동안 금리를 동결하는 방안 선호… 과거 급격히 올린 데 따른 인플레 영향 봐야”
    • “그동안 긴축 정책, 향후 수 개월간 효과 낼 것”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Fed 총재)

    • “직전 FOMC 금리 동결은 박빙의 결정이었다… 차기 회의까지 한 달 이상 금리 생각할 시간 有”
    • “금리 인상 후 효과 나타나기까지 시간 걸려… 모든 건 7월 회의 전 나오는 지표가 결정할 것”

     

     

     

    월가 컨센서스

     

    크리스 하비 (웰스파고 전략책임자)

    • “지금 증시는 1999~2000년 닷컴 버블 때와 유사… Fed가 침체에 빠뜨릴 때까지 기술주 랠리 지속”
    • “공격적인 Fed와 달리 美 경제는 금리에 덜 민감… 소비자∙기업 모두 재정적 탄력성 유지하고 있다”
    • “침체 오려면 큰 충격 필요하고 시간도 더 걸릴 것”

     

     

    크리스 세니엑 (울프리서치 전략가)

    • “PER 19배∙VIX 13~14 보면 작은 악재에도 취약… 다만 차기 FOMC까지 큰 하락 촉발 요인 없다”
    • 7월 말까지 현재의 강세장 유지될 가능성 높다”

     

     

    야데니 리서치

    • "근원 물가가 높은 것은 소비자물가(CPI)에서 주거비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주거비는 미국에서 CPI를 계산할 때 전체 CPI의 34.6%, 근원 CPI에서 무려 43.5%를 차지하는 매우 큰 요소입니다. 그리고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여름 7.7% 상승에서 5월 3.4% 상승까지 낮아졌지요.
    • 야데니는 "주거비도 5월까지 8.7% 상승(전년 대비)로 소폭 둔화하며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주거비 상승률이 완만해짐에 따라 앞으로 근원 물가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

    •  "단기 군중심리는 202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과도한 낙관론에 다가섰다"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자 설문과 풋/콜옵션 비율 등을 기초로 산출하는 단기 군중심리는 지난 13일 기준 66에 도달했는데, 1995년부터 따져 이 수치가 66을 넘으면 주가는 향후 12개월간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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