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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5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5. 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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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인상 속도 늦춘 유로존 (예상대로 25bp 올린 연 3.75%…15년래 최고치)

    •  ING는 "계속된 금리 인상, 은행 혼란, 성장 둔화가 있는 상황에서 ECB가 50bp 금리 인상으로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금리를 한 번 이상 또는 최대 두 번 인상하는 것도 비슷하게 어려울 것이다. 사실 여기에서 추가로 금리를 높일 때마다 정책 실수로 판명될 위험이 크다. 오늘 인상으로 ECB는 확실히 긴축 주기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으며 금리 정점은 라가르드 총재가 말한 것보다 더 가까울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분석 탓에 유로존 국채 금리도 하락하고, 유로화도 떨어졌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 “거의 만장일치 결정이었다”
    • “금리 인상, 멈추지 않을 것이란 점 분명” (추가 인상)
    • “아직 여정 끝나지 않아…금리 인상 영향도 지켜봐야”

     

     

    ECB의 ‘추가 인상 시사’ 배경은 高인플레

     

     

    노르웨이도 금리 인상 (예상대로 연 3.25%로…2008년 12월 후 최고치)

     

     

    어제 FOMC에 대한 월가 반응

    • 모건스탠리 : “대체로 비둘기…현 금리 유지하다 내년 3월 인하로”
    • 웰스파고 : “매파적 금리 중단…6월 인상 위한 기준 매우 높다”
    • 씨티그룹 : “근원 PCE∙CPI 높을 것 예상…6∙7월 각 25bp씩 인상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살펴보니 (24.2만 명 vs. 13.6만 명)

    • RSM은 "신규 청구 건수는 2개월 이상 팬데믹 이전보다 지속적으로 높게 나오고 있다. 지금 속도라면 경기 침체 신호라고 생각되는 임계치 35만 건 수준에 도달하는 데 약 6~8개월이 더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고용정보 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4월 기업 감원 계획6만6995명으로 집계

    • 전월보다는 2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하면 176% 늘어났습니다. 또 지난 1~4월 감원 계획을 모두 더하면 33만741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2% 폭증했습니다. 이는 팬데믹이 터졌던 2020년 이후 최대입니다. 팬데믹 이전 미국 기업들이 이 정도 규모의 감원을 단행했을 때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이었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1분기 비농업 생산성(예비치)은 2.7% 하락

    • 작년 4분기(1.6% 상승)나 월가 예상(-1.9%)보다 악화했습니다. 단위 노동 비용이 6.3%나 상승한 영향이 컸습니다. 전년 대비 5개 분기 연속으로 생산성이 하락했는데, 이는 1948년 이후 처음입니다.
    • 언스트앤드영의 그레고리 다코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성 반등은 공급을 늘리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문제는 생산성을 단기에 올릴 마법이 없다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선 해고와 임금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은 종종 '더 쉽고' 실행이 빠르다"라고 밝혔습니다.

     

     

    SPDR S&P 지역은행 ETF (KRE)

    • SPDR S&P 지역은행 상장지수펀드(ETF)는 5% 이상 하락했고, KBW 지역은행 ETF는 3% 이상 떨어졌습니다. 지역은행 주가 폭락은 어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말미쯤 시작됐는데요. 기본적으로는 6월 금리 인상의 문을 열어놓은 데 따른 실망감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Fed의 금리 인상으로 보유 채권에 대한 미실현 손실이 증가하고 예금이 이탈한 게 지역은행의 문제인데, 25bp를 올리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남겨놓았기 때문이죠. 특히 파월은 은행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경 쓰지 않고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뜻으로도 받아들여졌습니다. 파월이 "인플레이션이 그리 빨리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금 걱정되나’ 물어보니…48% “그렇다” (갤럽 4월 3~25일 조사)

     

    학력∙소득 높을수록 “예금 안전, 덜 걱정”

     

    건들락 “지역은행 위기 지속” :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탈 창업자) 

    • “Fed가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는 한, 침체 닥치고 지역은행 위기 지속될 것”
    • 추가 파산 사례 나올 가능성 매우 높다”

     

    해밀턴 “은행 불안 수 분기 지속 가능성” : 마크 해밀턴 (허틀 캘러건 CIO)

    • “Fed가 단기간 내 금리 급격히 올린 데 따른 파급… 은행 불확실성 및 관련주 등락이 수 분기 지속할 것”
    • “하지만 2008년과 달리 위기라고 불리긴 어려워… 특정 유형의 고객층을 갖고 있는 취약 은행에 집중

     

     

    “작년 9월 후 최저” 국채 2년물 금리

     

     

     

    은행 불안이 이어진다면 증시는 어떻게 될까요?

    • 찰스 슈왑의 케빈 고든 전략가는 은행 주가가 흔들리는 것은 전체 시장에 여러 가지 시사점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지역은행들은 전년 대비 36% 하락했다. 대형 은행은 더 나은 위치에 있지만 그들의 주가도 올해 충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 역사를 돌이켜 보면, 은행들이 랠리에 참여하지 않으면 더 넓은 시장이 상승하기 어렵다. 1930년대부터 모든 시장 저점을 살펴보면 은행은 항상 시장과 함께 랠리를 펼쳤다. 2020년에 지금처럼 소수의 주식이 상승 대부분을 책임졌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과는 본질에서 다른 시기였다. 지금은 당시와 달리 봉쇄 상태에 있지 않다. 시장의 경기순환적 부분이 랠리를 펼치지 못하고 소수의 대형주 성장주만이 오른다면 그렇게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 최근 시장 리더십 변화를 살펴보면 필수소비재와 같은 일부 전통 방어주가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는 경제 및 시장 악화를 가리킬 가능성이 크다. 이는 더 넓은 시장에 더 많은 하방 압력을 가하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하워드 루트닉 (캔터피츠제럴드 CEO)

    • “Fed가 어제 금리 올렸는데 올해 다시 낮출까?... 은행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 한 Fed, 동결할 것
    • “최근의 예금 이탈은 금리 100bp 인상과 맞먹어… Fed는 ‘인플레 전투’ 위해 추가 긴축할 필요 없어”

     

    퍼싱스퀘어의 빌 애커먼 (트윗을 통해)

    • "지역은행 시스템이 위험에 처해 있다. 급격한 금리 상승은 자산 가치를 떨어뜨리고 예금을 고갈시켰다. 상업용 부동산(CRE) 손실도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애플은 사용자 친화적인 높은 금리의 대안을 내놓았다. 우리는 엄청난 체계적, 경제적 비용이 소요되는 도미노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있다. 은행 업무는 자신감 게임이다. 이런 높은 금리 속에서는 예금이 유출되면 주가 급락이 필연적으로 뒤따른다. '전략적 대안 추구'가 다가오는 주말에 폐쇄를 의미하기 때문에 어떤 지역은행도 나쁜 소식이나 데이터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G-SIB)은 실패하기에는 너무 커 불공평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 경기장이 평평해질 때까지 지역은행은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도미노가 쓰러지면 다음으로 약한 은행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얼마나 더 많은 불필요한 은행 실패를 지켜봐야 하나. 우리는 지금 시스템 전반에 걸친 예금보험 제도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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