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장 요약 : 중국의 성장 목표에 미치지 못해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미국과 유럽 증시 선물과 함께 상승한 반면, 중국 증시는 중국의 추가 지원 가능성을 어둡게 하는 경제 성장률 목표가 약해지면서 하락했습니다.
일본과 한국이 아시아 증시 상승을 주도했으며, 벤치마크 시장은 금요일 월가의 상승 속도에 따라 약 1%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이미 책정된 최고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홍콩 증시는 투자자들이 중국의 5% 성장 목표에 따른 여파를 흡수하면서 약세를 보였고 상하이 증시는 약 0.3% 하락했습니다. 이는 철광석부터 구리까지 다양한 원자재에 영향을 미쳤으며, 일부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수요가 약할 것이라는 우려로 석유와 함께 하락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국채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의 변화를 반영해 하락했는데, 금요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주의 깊게 지켜보던 4% 아래로 마감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월요일 국채 금리가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전일 소폭 상승했던 달러 강세 지수는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중국 증시의 움직임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중국과 아시아의 현재 상승 추세의 회복력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2월에 6% 가까이 하락했던 아시아 증시는 이번 주 1.5% 상승했습니다.
유럽시장 요약 : 중국의 성장 목표가 실망스러워지면서 미국 선물이 하락합니다.
투자자들이 중국의 완만한 새 경제성장률 목표의 영향을 평가하고 국채 금리가 최근 고점에서 계속 하락할지 지켜보면서 미국 증시 선물은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려웠습니다.
중국 관리들은 예상보다 낮은 5%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는 중국이 코로나19 봉쇄에서 벗어날 때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큰 부양책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금요일 S&P 500 지수가 3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나스닥 100 지수가 2월 초 이후 최고의 하루를 보낸 후, 미국 선물은 하락세를 유지했습니다. 유럽의 스톡스 600 지수 역시 중국의 성장 기대감으로 원자재와 에너지 주가가 하락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철광석, 원유, 구리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지수는 1%까지 하락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자산 배분 연구 책임자인 크리스티안 뮬러-글리스만은 "인플레이션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재개를 앞두고 가장 우려했던 것은 석유였습니다. 유가가 크게 상승하면 연방준비제도가 직면한 과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미국시장 요약 : 파월의 증언을 기다리는 트레이더들
월요일 주식 시장은 경제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최근 랠리가 과도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거래가 시작될 때 크게 기뻐하지 않았지만 S&P 500 지수는 한때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한 달 만에 최고의 한 주를 보낸 후 나온 이러한 상승세는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압박이 가중되면서 세션 내내 사라졌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기술적 요인이 단기적으로 증시를 어느 정도 지지할 수 있지만 펀더멘털이 계속 악화되면서 '약세장 랠리'는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최근의 시장 움직임은 "폭풍 전의 고요함"으로 볼 수 있다고 내셔널와이드의 투자 리서치 책임자 마크 해켓은 말합니다.
지금부터 3월 22일 연방준비제도의 결정까지 네 가지 주요 이벤트가 2023년 증시 부흥이 2월 침체 이후 탈선할지, 아니면 재개될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시장 리스크
[12:20 동부시간] 미국 증시는 경제 리스크가 다가오면서 최근 반등이 지나쳤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로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상승한 국채 수익률 반전은 거래에 부담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