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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3 미국주식 매크로
    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3. 3. 3. 10:00

     

    여전히 놀랄 만큼 높은 유럽 인플레이션(2월 ECB 8.5% YOY, 예상 8.3% : 1월 8.6%)

    •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고문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이 유럽에만 머물리라 생각하지 마라. 근원 물가의 기록적 상승은 인플레이션이 더는 에너지와 음식료에 그치지 않고 있음을 알려준다. 물가 상승은 이제 더 굳어지고 있고, 서비스 부문의 상승 압력은 상품의 디스인플레이션을 좀먹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미 반영 + 강달러 : 약세 전환 유로화 가치

     

     

    ECB 최종금리 전망 속속 올린 월가

    • 크레디트스위스 3.5% ▶ 4.0% : 3월 50bp, 5월 50bp , 6월 25bp, 7월 25bp
    • JP모간 3.5% ▶ 3.75% : 50bp 씩 연속 올려 6월에 최고 금리 도달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19만명 ,예상 19.5만명 : 7주일 연속 20만명 ▼)

    • Fed가 금리 인상을 시작하기 전보다 노동시장이 더 빡빡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더 센 긴축 정책으로 주가 약세

     

    급증한 4분기 단위 노동 비용 (3.2% QoQ , 예상 1.6% : 7개 분기 연속 상승)

    • 4분기 생산성은 예비치(3.0%)보다 훨씬 낮은 1.7% 증가한 것으로 수정 발표
    • 기업 입장에서 생산은 줄고 노동비는 더 늘었다는 뜻인데, 그러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겠죠.
    •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채권 전략가는 "단위노동비용이 한 분기 만에 3.2%나 오른 것은 2% 물가 목표를 향한 경로가 매우 길고 험난할 것이란 추가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 라스무센의 조셉 브루셀라스 이코노미스트는 "1년 만에 6.3% 상승한 단위노동비용은 경제가 여전히 과열 상태임을 재확인하고 미 중앙은행(Fed)의 추가 금리 인상을 보장한다. 기준금리는 올해 중반까지 5.5%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간당 생산성 : 회색 , 단위 노동 비용 : 파란색

     

    노무라(세게 전망함)의 Fed 정책 변화 전망

    • 올해 3월 50bp 인상 후 5,6월 25bp씩 ▲
    • 최종금리는 5.625%(6월)
    • 내년 3월부터 금리 인하(25bp씩 7차례 연속) : 최종금리는 3.875%
    • 대차대조표 축소(월 950억달러), 내년 3월 후 중단

     

     

    연 7% 넘은 모기지 금리 - 모기지 뉴스 데일리

    • 모기지 평균 금리 연 7.1% (작년 10월에도 7% 돌파 : 20년래 최고 수준)
    • 프레디맥은 금주 6.65/% (지난주 6.50%)
    • 40만달러짜리 30년 상환, 20% 계약금 조건 
      ▶한달 전 계약자보다 월 230달러 추가 부담(연 4%대였던 1년전대비 50%▲)
      모기지 신청건수, 28년만의 최저 (지난주)

     

     

     

    과연 금리는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요?

    • '채권왕'으로 불렸던 빌 그로스는 "지난 30년간 기준금리와 10년물 금리의 차이는 평균 100bp 정도지만 지난 5년간 평균은 65bp 정도였다"라면서 "10년물 금리는 지금의 4%가 아니라 적어도 4.5%까지는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장은 예상하는 최종금리가 5.5%인 만큼 최소 그것보다 100bp 낮은 수준까지는 오르리라는 예상입니다.

    • 반면 BCA리서치는 "2004~2006년 긴축 주기 때 Fed는 기준금리를 5.25%까지 올랐고 10년물 수익률은 거의 같은 수준에서 정점을 찍었다"라면서도 "지금 Fed는 금리를 비슷한 수준으로 올릴 준비가 되어 있지만 10년물 금리 5%를 예상하지는 않아도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CA리서치는 "기준금리와 인플레이션 기대치, 잠재 성장률을 기반으로 10년물 금리의 공정가치를 추정할 수 있는데, 2000년대 중반보다 지금은 잠재 성장률이 훨씬 낮다"라며 "이는 균형 이자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종금리를 5.25%로 가정하면 현재 10년물 금리의 공정가치는 3.98%라고 추정했습니다. 최종금리가 6%까지 올라도 공정가치는 4.22%에 그칠 것으로 봤습니다. BCA리서치는 "이런 분석을 볼 때 10년물 수익률이 4%를 상회하는 것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TD증권의 프리야 미스라 채권 헤드는 "2년물 등 단기 금리에 대해선 큰 확신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뜨거운 노동시장이 이어지고 있고 기업은 인력을 쌓아두고 있으므로 인플레이션이 1년 내내 지속해서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Fed는 기준금리를 5.75%, 6%까지 높여야 할 수 있다고 봤고, 단기 금리는 데이터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장기 금리에 대해서는 좀 더 확신이 있다며 10년물 4%라면 채권을 매수할 것을 권했습니다. 4% 이상으로 많이 올라가기 어려울 것이란 뜻이지요. 그녀는 이미 3.8%에서부터 채권 매수를 주장해왔습니다. 미스라 헤드는 "Fed가 시사하는 것은 경착륙이다. 정치적으로 어려우므로 명시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실업률을 높이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겠는가. Fed는 실업률 상승을 설계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10년물 4%는 정말 싸게 보인다. Fed는 2% 물가를 약속하고 있는데, 지금 같은 생산성을 보면 미국 경제가 높은 실질금리를 견뎌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발생하고 장기 금리는 떨어질 것이란 얘기입니다.

    • ING도 "10년물은 시장의 최종금리 예상보다 약 150bp 낮으므로 이례적이다. 이렇게 낮은 장기 금리는 미국 경제가 앞으로 삐걱거릴 것을 시사한다. 그동안의 금리 인상은 상당히 공격적이고 신속했으며 아직 완료되지도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금리가 높아짐에도 주가가 버틸 수 있던 이유는 뭘까요?

    • 가장 큰 것은 시장 일부가 10일에 나올 2월 고용보고서가 '뜨거운 노동시장이 식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런 데이터가 나온다면 지난 한 달간의 금리 상승, 주가 하락이 모두 되돌려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죠. 이들은
      ① 어제 노동시장이 식고 있다는 기사(월스트리트저널 'Long-Robust U.S. Labor Market Shows Signs of Cooling')를 주시하고 있고
      ② 1월 신규고용 51만7000개 증가는 이상하게 따뜻했던 날씨(미국 역대 다섯 번째 따뜻했던 1월)
      ③ 연초 잡음이 많은 계절 조정에 의해 부풀려졌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Fed 컨센서스

     

    래피얼 보스틱(애틀랜타 Fed총재) : 비투표권자

    • 경기 호조 계속 보여준다면 최종금리 더 인상 : Fed가 가야 할 길 아직 멀다(다만 25bp▲ 선호)
    • 작년 급격한 금리 인상 효과가 곧 닥칠 것
    • 올 여름 중/후반까지는 금리 인상 멈출 것

     

    크리스토퍼 월러(Fed 이사) : 투표권자

    • 경기 지표가 계속 뜨겁다면, Fed 내 다수 예상치(5.1~5.4%)보다 높일 수도(2월 고용 및 물가 수치 보고 판단)
    • 인플레 둔화, 다수 예상보다 더 길고 느릴 수도

     

     

     

    월가 컨센서스

     

    모하메드 엘에리언(알리안츠 고문)

    • Fed가 진짜로 경제 지표에 의존하다면, 금리를 다시 50bp씩 인상해야 한다.
    • 지금처럼 25bp 인상하고 더 오래 끈다면, 경기침체 유발은 물론 Fed 신뢰도 손상
    • 이게 차선책의 비극 : 잘못된 대응에 부수 피해▲

     

    조너선 크린스크(BTIG 구석 기술분석가)

    • 200일 이동평균선 깨려는 시도 이어져 : 단기간 3925의 고변동성 지점 도달 가능성
    • 추가로 작년 12월  저점인 3775까지 밀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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