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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1 미국주식 매크로
    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3. 3. 1. 12:14

     

    다시 뀐 2월 프랑스 / 스페인 인플레이션 (프랑스 7.2% YOY , 1월 7%, 스페인 6.1% , 1월 5.9%)

    • ING는 "프랑스의 경우 아직 인플레이션 둔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내려가는 것을 보려면 여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올해 평균 인플레이션은 작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ING는 "스페인은 근원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7.5%에서 이달 7.7%로 높아지는 등 2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낮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앞으로 몇 달 안에 인플레이션은 완화되겠지만 식량 가격과 지속해서 높은 근원 물가 탓에 그 과정은 느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끈질긴 인플레 : ECB 금리 4% 될 것

    • 픽텟 리서치는 "우리 예측은 ECB가 3월과 5월에 금리를 50bp 인상해 최종금리를 3.5%로 높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프랑스와 스페인의 CPI 데이터는 5월에도 50bp 인상하고 6월에도 25bp를 추가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목요일 유로존 CPI도 근원 물가가 추가 상승할 위험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솟구치려는 금리를 막음

     

    ① (오전 8시 30분) 도매 재고 감소 → 금리 하락

    • 1월 도매 재고는 한 달 전보다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가 예상(0.1% 증가)이나 12월(0.1% 증가)보다 악화했을 뿐 아니라 2020년 6월 이후 가장 크게 위축된 것이죠.

     

    ② (오전 8시 30분) 수출입 확대 → 금리 상승

    • 1월 상품 수출은 1738억 달러로 직전 달보다 70억 달러 증가했고, 상품 수입은 2653억 달러로 직전 달보다 88억 달러 늘었습니다.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수출입 흐름은 수요 개선의 신호다. 이는 고용과 소매판매 등에서 보듯 연초에 경제 활동이 회복되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습니다.


    ③ (오전 9시) 미국 집값 계속 둔화 → 금리 하락

    • 12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0.8% MOM : 6개월 연속 하락), 전년 대비로는 5.8% 올랐습니다. 1년 전보다는 오른 것이긴 하지만, 전달 상승률 7.6%에 비해서는 둔화한 것입니다. 작년 6월 고점에 비해선 4.4%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S&P 측은 "작년 6월 시작된 주택가격 내림세는 연말까지 이어졌다. 금리는 앞으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택가격은 계속해서 둔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주택가격 둔화는 인플레이션 둔화 요인입니다. 하지만 보스턴 연방은행의 최근 연구를 보면 렌트(월세)가 하락하더라도 CPI 내의 주거비는 올해 중반까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스턴 연은은 1월에 7.91%였던 주거비 상승률이 9월에는 5.88%로 둔화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주거비 둔화 속도가 매우 느릴 것이란 뜻입니다.

    후행데이터 : 인플레 잡는 좋은 데이터

     

    • 샌프란시스코 / 시애틀 부터 집값 큰 폭 하락

    아직은 높은 편이다. 전년도 대비 하락한 도시가 나타남.

     

     

    ④ (오전 10시) 소비자 신뢰 하락 → 금리 하락

    •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2.9를 기록해 전달(106)뿐 아니라 월가 예상(108.5)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1월 수치도 107.1에서 106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 현재 여건 지수는 152.8로 전달의 151.1에서 소폭 오른 반면 기대 지수는 69.7로 전월 76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데 따른 것입니다. 과거에는 기대 지수가 80 미만으로 떨어지면 향후 12개월 내 경기 침체가 발생했었습니다.

     

    앞으로 전망(빨간색) 안좋아질 것이다.

     

    큰 격차 보인 CB / 미시간대 소비심리

    큰 격차가 있으면 항상 경기 침체가 왔다.

     

     

     

     

     

    Fed 컨센서스

     

    오스탄 굴스비(시카Fed 총재)

    • 좋은 정책 펴려면 실시간 지표 / 시장, 보조로 활용 : 팬데믹 후 변동성이 지금처럼 클 땐 특히 그렇다.
    • Fed가 주식 / 채권 등 시장 의존도 높이는 건 실수 : 실물 경제에서 진짜 일어나는 일 판단해야

     

     

     

    월가 컨센서스

    • 2월 들어 고용 등 1월 경제 데이터가 강하게 나오자 월가는 Fed를 자극하지 않을 정도로 미국 경제가 둔화하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둔화를 가리키는 지표가 나오자 정작 경기 침체 발행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 인플레 쉽게 안 떨어져 : 12~18개월간 변동성 ▲
    • 경제 연착륙하는데 혼란 겪을 가능성 높다.
    • 향후 2년여간 중국 내 기업 활동 어려워질 것
    • 소매금융(마커스) 실패 : 자산 관리가 성장 동력

     

    브라이언 로즈(USB 선임이코노미스트)

    • Fed의 금리 추가 인상 + 성장률 둔화 예고 : 경기 사이클상 후기 자리하며 증시 하락 가능성
    • 연말 S&P지수는 현 수준에서 마감할 것 : 미국보다 신흥국과 독일 증시가 좋아질 것
    • 시장은 충분한 긴축 아니다. : 성장보다 가치 선호

     

    케이티 스톡튼(페어리드 창업자)

    • 채권 금리와 주가는 역상관 관계 : 국채 주시해야
    • 10년물 4%가 저항선 아니지만 심리적 효과 커 : 향후 4% 돌파는 물론 차기 저항선인 4.34%까지

     

    스콧 레들러(T3라이브 파트너)

    • 더 높은 금리에 대한 시작은 장기물(TLT)에 반영 : 지수 4100 깨진 뒤 위험 이탈 나타났으나 추락 안 함
    • 미국 국채 10년물 4% 넘으면 컴퓨터 관련 주 매도

     

    라덕 트레이딩의 크레이그 샤피로 거시경제 고문

    • "2월 지역 연은들의 PMI가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여전히 강하다. Fed가 인플레이션으로 손이 묶인 상황이어서 시장 내러티브는 성장 모멘텀의 약화를 우려하는 쪽으로 점점 더 전환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짐 캐론 매니징 디렉터

    • 자산 가격 하락도 위험이지만, 상승할 때 뒤처지는 것도 큰 위험이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그는 "시장을 설명하는 내러티브는 단기간에 뒤집힐 수 있다. 지금 일어나는 일이다. 시장 작년 말까지 2월이 마지막 금리 인상이라고 봤었는데 지금은 최종금리가 6%라고 외친다. 이런 내러티브 변화는 나쁜 소식이고 나쁜 소식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캐론 매니저는 "모든 뉴스가 나쁜 뉴스라는 데 나는 회의적이다. 이런 내러티브의 급변을 경계한다"라고 지적합니다.
    • "1월 고용, 인플레이션 통계가 계절 조정으로 인해 높게 나왔을 수 있다"라면서 "시기를 완벽하게 맞추기는 어렵지만, 인플레이션은 낮아지고 최종금리에 대한 내러티브는 결국 5.25%에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상방 위험이 있는 경우에도 5.5%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 "현재 자산의 급격한 매도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추가 긴축에 기반을 두고 있다"라며 "이런 내러티브가 거짓으로 판명되거나 더 균형 잡힌 내러티브가 힘을 얻으면(인플레이션 하락 등) 위험 자산에 긍정적 상승 반전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최근 금리 상승으로 채권 가격은 올해 상승분을 다 반납한 만큼 지금은 진입하기 매우 좋은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론은 "하이일드 채권이 9%에 가깝고 이머징마켓 채권 수익률도 8%대"라면서 "경제가 디폴트 위험이 낮은 연착륙을 하리라 생각하기에 이는 매력적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위험의 안정화는 주식 시장에 우호적일 수 있다. 수익을 좇을 엄청난 현금 수준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고르지 못한 시장 환경에 이상적일 수 있는 채권과 주식의 조합에 투자하는 균형적 접근 방식을 옹호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토리 펀드의 댄 나일스 설립자

    • "경기 침체가 온다"라면서 "이에 잘 대비해야 한다"라고 주장합니다. 나일스는 팬데믹 이후에 연방정부는 5.5조 달러를 뿌렸고, Fed는 4.8조 달러 규모의 채권을 사들였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해 GDP의 절반에 달하는 돈을 단기에 뿌리면서 인플레이션이 자리 잡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Fed는 1970년대처럼 수요가 둔화하는 가운데에서도 높은 인플레이션 탓에 추가 긴축에 내몰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침체가 올 가능성이 큰 이유로
      인플레이션(CPI)이 5%를 넘었던 모든 경우에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
      ② Fed가 긴축했던 13번의 사례 가운데 10번 침체가 발생했다
      ③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년물 아래로 떨어졌던(수익률 곡선 역전) 13번의 사례 가운데 10번 침체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 1970년 이후 국제유가가 이전 2년간의 평균의 두 배가 됐을 때도 대부분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한때 2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잉여 저축도 올해 하반기면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세계화 등 그동안 장기 디플레이션 요인이었던 것도 공급망 재배치, 인구 증가 둔화, ESG, 에너지 안보, 탄소에너지에 대한 투자감소 등으로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일스는 "서비스와 원자재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되면서 기준금리는 6%까지 치솟을 것"이라며 "침체를 준비하라"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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