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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4 미국주식 매크로
    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3. 2. 24. 09:53

     

    여전히 낮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지난주 19.2만명 예상 19.7만명)

    • 피치트리크릭 인베스트먼트의 코너 센 설립자는 "실업급여 청구가 여전히 20만 건을 밑돈다는 것은 1월 엄청난 신규고용이 그냥 계절 조정과 좋은 날씨 탓만이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2월 신규고용도 수십만 건으로 나올 수 있고, Fed를 더 긴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분기 성장률 수정 : 2.9% ▶ 2.7%(가계소비 1.42% ▶ 0.93%, 기업투자 -1.2% ▶ -0.91%)

    • GDP는 속보치-잠정치-확정치 등 세 번에 걸쳐 집계됩니다. 이런 하향 조정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4분기에 애초 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가 1.4% 증가로 수정된 데 따른 영향이 컸습니다.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수정

    •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속보치 3.2%에서 3.7% 상승으로 높게 수정됐고,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도 속보치 3.9%가 4.3%로 높게 발표된 것입니다. 근원 PCE 물가는 Fed의 벤치마크 물가이고, Fed는 2%를 목표로 하고 있지요.
    • 그렇지 않아도 내일 아침 발표될 예정인 1월 PCE 물가가 12월보다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 물가가 생각보다 더 올라간 것이죠. 월가는 1월 근원 PCE 물가가 한 달 전에 비해 0.4% 상승해 12월(0.3%)보다 올라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리처드 번스타인 어드바이저스  : "실업급여 청구는 줄어들고 4분기 PCE 물가는 높아졌다. 또 시카고와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발표한 2월 경제활동 지수도 소폭 개선됐다. 지금은 Fed 피벗(전환)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 :  "4분기 PCE 물가 상향 조정은 이전 생각보다 Fed의 2% 목표를 향한 진전이 적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상보다 높던 1월 소비자물가(CPI)와 함께 Fed가 향후 몇 달 동안 계속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갑자기 뛴 모기지 금리 : 프레디맥 (지난주 연 6.32% ▶ 금주 6.50% : 모기지 신청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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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시장 상승 요인

    • 일부에서는 S&P500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3940)에 근접하자 만기가 하루도 안 되는 콜옵션 0DTE 매수가 몰리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 수준이면 주가가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본 것이겠지요. 실제 오늘 0DTE 옵션거래가 많았습니다.
    • 헤지펀드 텔레메트리의 토마스 손튼 설립자는 "오늘 옵션거래가 역할을 미쳤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가 발생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무서운 무언가?)

    • 라스무센은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했던) 지난 2011년 사례를 기초로 분석했는데요.
    • 첫 번째는 기술적 디폴트, 즉 일부 채권에 대해 일정 기간 이자를 주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경우입니다. 라스무센은 "실업률이 현재 3.4%의 두 배인 7%에 근접하고 6개월 안에 경기 침체가 발생하며, 단기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이후 지속적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예상했습니다.
    • 두 번째는 전면적 채무불이행, 즉 모든 국채에 대한 이자 지급이 중단될 경우입니다. 이는 초대형 경제 재앙이 될 것으로 봤습니다. 라스무센은 "실업률이 첫 6개월 동안 12% 이상으로 급증하고 경제성장률은 -10% 밑으로 떨어지면서 깊고 장기간 지속하는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런데도 물자 부족으로 인플레이션은 그다음 해 11% 이상을 치솟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라스무센은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달러 가치는 위험에 처하며 민간과 정부 모두 이자 비용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은 이런 충격을 견디지 못해 줄부도 사태가 터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제이미 다이먼(JP모간 회장)

    • Fed, 인플레이션 통제력 어느 정도 잃었다. : 2% 복귀 더 오래 걸리며 높은 금리 더 오래
    • 미국 경제 여전히 견조하고 연착륙 확률 있다. : 다만 무서운 뭔가 다가오는 건 분명

     

    앨버트 에드워즈(SG 전략가)

    • 작년 10월 베이스 캠프(PER 15배) 떠났는데 이제 산 정상(18.6배) 가까워졌다.
    • 증시 산소가 점차 고갈 돼 : 데스 존 진입

     

    데이비드 스네든 기술적 분석가

    • "금리 상승은 확실히 최근 증시 약세의 요인이었다. 금리가 곧 상한선에 도달한다면 S&P500 지수는 3984/3926 주변의 주요 저항 범위에서 단기 바닥을 찾을 것이다. 시장은 중기적으로 넓은 박스권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바이털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펄리 설립자

    •  "PCE 물가는 소비자물가(CPI), 생산자물가(CPI) 등 주요 물가가 다 나온 뒤 가장 마지막에 발표되는 것으로 이미 투자자들은 1월 CPI와 PPI를 보고 PCE 물가도 뜨거울 것을 알고 있다. 이미 거기에 맞춰 포지셔닝은 끝났고, 1월 물가보다는 이제 2월 고용과 물가로 시장 관심은 넘어갔다.
    • 다음 중요한 지표는 3월 10일에 나올 2월 고용보고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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