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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05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11. 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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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데스크에서는 대선 결과 예상

    ▶트럼프 당선+공화당이 상하원 차지=확률 25%→ S&P500 +3%
    ▶트럼프 당선+분열된 의회=확률 30%→ S&P500 +1.5%
    ▶해리스 당선+민주당의 상하원 차지=확률 5%→ S&P500 -3%
    ▶해리스 당선+분열된 의회=확률 40%→ S&P -1.5%

     

     

    월가는 누가 당선되어도 대선이 끝나면 불확실성 감소로 인해 연말 시장은 긍정적일 것

    연말 랠리 기대

     

    • JP모건 자산운용에 따르면 1984년 이후로 대선 후 12개월 뒤 주가가 하락한 때는 단 한 번뿐이었습니다. 바로 2000년, 닷컴 버블이 한창일 때였습니다.

    • 앨런 윈 전략가는 "증시 변동성은 새 정부 구성이 확정된 후 비교적 빠르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평균적으로 주가는 선거 후 12개월 동안 상승한다. 선거 결과는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좌우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대선이 지나가면 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연말 FOMO(강세장에서 홀로 뒤처질까 두려워 추격 매수하는 것)가 시작되면서 "불확실성 청산 이벤트로 6000을 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약 5%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는 "6100까지 오를 수 있지만, 올해는 밸류에이션이 늘어났고 2025년까지 멀티플이 더 확대될 수 있는 방식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낮아서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그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도이치뱅크는 "2000년 이후 6번의 미국 선거에서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 각 선거연도에 대선 때부터 11월 말까지 S&P500 지수를 살펴보면 지 3번은 상승, 3번은 하락했다.
    • 국채 수익률은 4차례 하락하고 두 차례 상승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2020(바이든 당선): 분열된 정부 희망으로 시장 상승 +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으로 추가 상승
      ▶2016(트럼프 당선): 가장 놀라운 선거 - 감세 등 재정 부양책이 반영되면서 국채 수익률 급등
      ▶2012년(오바마 당선): 재정 절벽 우려와 그리스 부도 위기 우려로 인한 위험 회피
      ▶2008(오바마 당선):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급격한 매도 발생. 선거로 인한 매각은 아닌 것으로 판단
      ▶2004년(부시 당선): 시장은 정책 연속성을 선호했고 S&P500 지수는 상승
      ▶2000년(부시 vs 고어): 플로리다 재검표 논란이 이어지면서 시장에는 추악한 한 달이 됨


    • 도이치뱅크는 "2008년에는 오바마 승리가 널리 예상되었기 때문에 직접적 반응은 거의 없었다. 반대로 2016년 트럼프의 깜짝 승리는 큰 충격이었고, 이로 인해 국채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다.

    • 2020년 대선 이후 시장이 급등한 데 대해 분열된 정부 덕분이란 관측이 있지만, 우리는 대선 다음주 발표된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발표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 2012년엔 미국의 재정 절벽과 그리스 부도 우려가 커져 시장은 어려움을 겪었다. 2008년으로 돌아가 보면,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 시장은 폭락했다.

    • 대선 만이 유일한 변수는 아니며, 당시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따라 증시 결과는 크게 달랐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2000년에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엘 고어 부통령 사이의 선거 결과는 플로리다 재검표로 인해 한 달 이상 지연됐었는데요. 당시 S&P500 지수는 대선 날 밤부터 12월 대법원 판결까지 35일 동안 -4% 하락했습니다. 대선 불확실성도 있었지만, 당시 증시는 닷컴 버블 붕괴를 겪고 있었습니다.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에 공급망에서 중국 업체를 빼라는 지시

    • 미국 정부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등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에 공급망에서 중국 업체를 빼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에 반도체 업종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5% 내렸습니다.

     

     

     

     

    버핏은 왜 주식을 팔고 현금을 쌓아두고 있을까요?

    • 데이터트랙 리서치는 세 가지 이유를 추정했습니다.

      버핏은 주가가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깊은 조정이나 완전한 약세 시장에 취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3분기 말 현재, 버크셔는 주식 보유액(2720억 달러)보다 더 많은 현금(3200억 달러)을 갖고 있다.

      ② 버크셔는 하나 이상의 대규모 인수를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을 수 있다. 3200억 달러의 현금은 버핏이 잘 아는 두 회사, 코카콜라(2800억 달러)나 골드만삭스(1640억 달러)를 모두 편안하게 살 수 있다.

      ③ 버핏은 곧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에서 물러나, 후임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우고 싶어 할 수 있다. 94세의 나이에 그는 확실히 역대 최고의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은퇴를 향해 갈 권리가 있다.

    • 일부에선 대선 위험 때문이라는 지적도 내놓습니다.

    • 버핏은 지난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애플 주식을 매각한 것은 부분적으로 세금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는 법인세율을 21%에서 28%로 인상하려 하고 있죠.

    • 데이터 트랙 리서치는 "버핏의 최근 움직임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읽지 말라. 그의 행동에 대한 논리적 설명이 하나 이상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쨌든 최고의 투자자, 버핏이 보수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건 시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시장에서는 25bp 인하를 압도적으로 예상

    • 여전히 기준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이어서 중립 수준까지는 계속 인하할 것으로 보는 겁니다.

    • 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이벤트가 많은 주에 비해 별 이벤트가 아닌 FOMC가 될 수 있다"라면서 "25bp 인하가 널리 예상된다"라고 썼습니다. 만약 Fed가 다른 결과를 내놓으려 했다면 티미라오스 기자가 다른 걸 예고했겠지요.

     

    • TD증권은 "최근 데이터가 비교적 강했기 때문에 Fed는 인하 속도를 25bp로 낮출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시장은 이를 가격에 완전히 반영한 만큼 시장 관심은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그가 내놓는 선제적 가이던스에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그러면서도 TD증권은 "FOMC에 관한 관심은 대선 결과 때문에 금세 퇴색할 수 있다. 대선 결과가 특히 관세 부과를 위협하고 있는 트럼프 당선 쪽으로 기울어진다면 달러, 채권 등에 대한 영향은 FOMC의 결정보다 더 크게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 9월 공장 주문 보고서

    • 미국 인구조사국은 지난 5개월 중 4개월 동안 감소한 9월의 제조품 신규 주문이 28억 달러(0.5%) 감소한 5,84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는 8월의 0.8% 감소에 이은 것입니다.
    •  2개월 연속 감소한 수출은 22억 달러(0.4%) 감소한 5,86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8월의 0.7% 감소에 이은 것입니다. 지난 50개월 중 49개월 동안 증가한 미처리 주문은 21억 달러(0.2%) 증가한 1조 3,910억 달러였습니다. 이는 8월의 0.2% 증가에 이은 것입니다. 
    • 미처리 주문 대 배송 비율은 6.94로 8월의 6.86에서 증가했습니다. 
    • 재고는 두 달 연속 증가한 후 감소하여 19억 달러(0.2%) 감소한 8,58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8월의 0.1% 증가에 이은 것입니다. 재고 대 출하 비율은 1.46으로 8월과 변동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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