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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bp 기준금리 인하 - 검토 및 전망
    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4. 9. 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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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24일               |              By 랜스 로버츠            |                   출처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오버나이트 대출 금리를 50 베이시스 포인트 인하하는 중대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는 2020년 이후 첫 금리 인하로, 연준이 경제지표 둔화를 배경으로 적극적으로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투자자에게는 역사적으로 유사한 금리 인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어떤 섹터가 수혜를 받는 경향이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몇 달을 헤쳐나가는 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과거 유사한 50bp 금리 인하 이후 시장 성과를 살펴보고, 금리 인하 후 가장 실적이 좋은 업종과 시장 요인을 강조하며,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3가지 주요 리스크를 간략히 설명합니다.

     

     

    금리 인하의 역사적 결과

    특히 첫 번째 금리 인하인 50bp 금리 인하는 연준의 공격적인 조치입니다. 연준은 역사적으로 경기 둔화 또는 경기 침체 위험이 높아질 때 이러한 대규모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예시입니다 :

    1. 2001년 1월 : 닷컴 버블이 붕괴된 후 연준은 경제 안정을 위해 2001년 1월 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처음에는 S&P 500 지수가 반등했지만, 기술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결국 전체 시장은 지속적인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2. 2007년 10월 : 글로벌 금융위기 초기, 연준은 시스템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50베이시스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모기지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신용 시장이 붕괴되자 주식 시장의 즉각적인 반응은 긍정적이었지만, 근본적인 금융 불안으로 인해 2008년 내내 시장 약세가 장기화되었습니다.

    3. 2019년 7월 : 최근 연준은 글로벌 무역 긴장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7월에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이번에도 시장은 초기에 상승세를 보였고, 금리 인하 후 몇 달 동안 S&P 500 지수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시기는 최근의 금리 인하가 기존의 경기 침체에 대한 반응이라기보다는 예방적 조치에 가까웠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연준의 최근 금리 인하에 대한 분석일 뿐입니다. 196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금리 인하 주기의 역사를 살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일자3개월 평균 유효 연방기금금리 | 금리 인하 주기 동안의 총 하락폭(경기 침체까지의 개월 수 ) |  관련 시장 결과 또는 이벤트를 보여줍니다.

     

    많은 분석가들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이후 몇 개월에서 1년 동안 주가가 상승한 시기를 지적하지만,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경우 이러한 금리 인하는 더 중요한 이벤트에 앞서 이루어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S&P 500 대비 유효 연방기금 금리(3개월 평균)

     

     

    1995년의 비유

    예를 들어, 많은 분석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처음 인하한 1995년을 오늘날과 비슷한 시기로 지적하며 경기 침체 없이 시장이 계속 상승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1995년과 오늘날의 차이점은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었다는 점입니다. 1995년에는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지 않았으며, 이는 경제가 호황이라는 신호였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수익률 곡선은 1998년까지 역전되지 않았고, 연준은 2000년에 이어 경기 침체와 함께 금리 인하를 재개하여 '닷컴' 위기를 촉발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연준의 노력을 환영하면서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또한 일반적인 강세 심리와 모멘텀이 자산 가격을 계속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시장이 큰 조정을 경험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은 경기침체 영향에 달려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6개월에서 2년 동안의 성과는 주로 금리 인하가 경기 부양에 성공했는지 또는 더 심각한 경제 문제가 지속되는지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예를 들어 2001년과 2007년에는 근본적인 경제 문제로 인해 금리 인하 후 6개월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2019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셧다운이 시작될 때까지 시장이 양호한 성과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고려할 때 투자자는 어디에 관심을 집중해야 할까요?

     

     

    수익률이 가장 좋은 업종과 시장 요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50 bp 인하하면 차입 비용의 하락은 다양한 업종과 자산군에 다양한 방식으로 혜택을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과거 추세를 바탕으로 조사를 시작할 수 있는 5가지 분야를 소개합니다.

    1. 대형주: 대형주, 특히 '메가캡' 주식은 금리 인하 직후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탄탄한 대차대조표와 저렴한 자본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사주 매입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업은 유동성이 풍부하고 중소형주보다 패시브 지수 흐름의 혜택을 더 많이 받습니다.
    2. 소형주: 소형주라고 하면 반응이 느린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은 주로 변동금리 부채를 사용하므로 차입 비용이 낮아 재무 건전성이 향상됩니다. 그러나 경기 사이클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여전히 중요한 위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대형주를 선호하지만 경제 상황이 안정되면 소형주도 모멘텀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국채: 채권은 금리 인하기에 좋은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하여 투자자에게 자본 이득을 제공합니다. 역사적으로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장기 국채가 더 좋은 성과를 냅니다.
    4. 부동산 투자 신탁(REIT): 금리 인하로 부동산 취득 및 개발을 위한 차입 비용이 감소하기 때문에 REIT는 금리 인하의 혜택을 크게 받습니다. 또한 리츠는 배당을 통해 꾸준한 수익을 제공하며, 채권 수익률이 하락할수록 더욱 매력적입니다.
    5. 금: 금은 경제가 침체에 빠지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금은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앞두고 이미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달러 강세와 경기 결과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표 2: 연준의 첫 번째 금리 인하 사이클은 가치주보다 성장주, 대형주보다 소형주, 주식보다 채권을 선호했습니다. 1974년 이후 첫 연준 금리 인하 전후의 팩터 성과

     

     

    고려해야 할 일부 영역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금리 인하 이후 다양한 섹터의 과거 실적과 시장 요인을 고려할 때 투자자가 포트폴리오 포지셔닝을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형주: 낮은 차입 비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한 강력한 실적을 보유한 우량 대형주에 집중하세요. 필수소비재, 기술, 헬스케어 분야의 기업은 금리 인하 환경에서 실적이 좋은 경향이 있습니다.
    • 채권: 채권 가격 상승으로 수익을 얻으려면 장기 채권 또는 채권 ETF에 대한 노출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세요. 채권 투자는 안정성과 인컴 수익을 제공하며 저금리 환경에서 특히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 리츠 및 소득 창출 자산: 저금리의 혜택을 받고 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리츠 및 기타 소득 창출 자산에서 기회를 찾아보세요.
    • 소형주/중소형주: 부채 수준이 낮고 재무제표가 튼튼하며 배당을 지급하는 중소형주에 선별적으로 노출하는 것을 고려하세요.

     

     

    금리 인하 후 투자자를 위한 세 가지 주요 리스크

    연준의 금리 인하에는 잠재적인 이점이 있지만 위험도 있습니다:

    1. 대통령 선거: 특히 세율과 적자 지출을 둘러싼 현재 후보의 경제 정책 간 차이를 고려할 때 시장 참여자가 결과를 예측하기 전에 실망할 위험이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 중 하나는 의회 경선 결과입니다. 하원과 상원을 양분하는 결과가 나오면 현재의 경제 및 규제 정책에 대한 급격한 변화가 제한되므로 월가에 가장 유리할 것입니다.

    2. 경제 불황: 위에서 언급했듯이 금리 인하 주기, 시장 조정, 약세장 사이의 가장 중요한 결정 요인은 경기 침체의 시작입니다. 특히 고용 및 서비스 관련 지표가 크게 악화될 경우 시장은 부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 금융 및 경기 순환과 같은 업종은 은행의 대출 채무 불이행 증가와 서비스 수요 감소에 직면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특히 취약합니다.

    3. 지정학적 리스크: 특히 무역, 에너지 공급, 글로벌 분쟁과 관련된 지정학적 긴장은 시장 변동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무역 전쟁의 격화나 에너지 공급 우려와 같은 외부 충격은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석유 시장의 혼란이나 주요 경제국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 금리 인하의 긍정적인 효과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4. 일본 엔화: 지난 8월에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다른 국가들이 금리를 인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은행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경우 이러한 위험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의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 엔화의 또 다른 급등을 초래하여 월스트리트에서 레버리지가 높은 포지션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또 다른 '마진 콜'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 엔 강세 예상

     

     

     

    결론 : 금리 인하 후 시장 탐색하기

    연방준비제도의 50bp 금리 인하는 잠재적 위험 속에서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의 신호입니다. 역사적으로 S&P 500 지수와 다양한 섹터는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으며, 대형주 및 채권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다가오는 대선, 경기침체, 지정학적 긴장, 일본 엔화 등 향후 몇 달간 시장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리스크에 주의해야 합니다.

    모멘텀, 상대적 강세, 전반적인 추세가 여전히 강세 편향적이기 때문에 RIA Advisors는 주식 시장에 대한 자산 배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리스크 관리 프로토콜을 실행하고, 기회를 평가하며, 들어오는 경제 데이터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이번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추측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일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항상 조심하는 편에 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금을 주식으로 재분배하는 것은 쉽지만 손실을 만회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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