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투자자들이 중국의 코로나19 격리 정책 철회와 미국의 주요 인플레이션 지수 냉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달러는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입국자 검역 해제 결정에 따라 도쿄와 서울에서 여행 및 소비재 회사가 부상하면서 중국, 일본, 한국 주식이 상승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주식에 대한 선물 계약도 상승했습니다. 금요일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의 인플레이션 하락과 소비자 지출 정체에 대한 모니터링 지표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미국,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지수는 올해 여전히 약 20% 하락했으며, 이는 2008년 이후 최악의 연간 실적입니다.
유럽시장 요약
중국의 COVID 격리 조치가 완화되고 미국의 주요 인플레이션 게이지가 둔화되면서 화요일 주식은 상승했고 달러는 하락했습니다.
중국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검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유럽 증시는 아시아에 이어 상승했습니다. 유럽에서는 STOXX Europe 600 지수가 0.5% 상승하는 등 임의 소비재 및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소비자 지출이 정체됨에 따라 연방 준비 은행의 선호 물가 지수가 하락했음을 나타내는 금요일 발표된 데이터는 미국 주식 가격에 대한 선물 계약도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 미국, 아시아 및 국제 주가 하락률은 여전히 약 20%로 2008년 이후 가장 큰 연간 하락폭이다.
중국 출입국 관리국은 1월 8일부터 해외여행을 하는 본토 시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재개합니다.
Tesla는 상하이 공장에서 1월 생산량을 줄일 예정입니다. 계획 문서입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관계자, 화요일 브리핑에서 : 중국의 코로나19 강등은 경제에 대한 영향을 완화할 것이며 피벗은 강제가 아닌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국시장 요약
S&P 500은 30일 평균보다 약 20% 낮은 거래량으로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100은 1% 이상 하락하며 부진했다. Tesla 주가는 중국 공장의 일시적인 생산 중단 계획 소식이 수요 위험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킨 후 가장 먼저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빅 테크의 침체 속에 2021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중국이 입국자 검역을 해제하면서 11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으로 10bp 상승했습니다.
위험 자산에 대한 잔인한 실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말 랠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희망은 2022년 마지막 거래 주간 시작 시 하락으로 산산조각 났습니다. S&P 500은 거의 20% 하락한 반면 아시아 및 글로벌 주식도 마찬가지로 2008년 이후 최악의 연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연초의 1.5%에서 현재 3.80%를 넘어섰습니다. 2022년을 47,000달러 이상으로 시작한 후 비트코인은 17,000달러 미만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좋은 투자 시점을 잡기 위해 어떤 지표를 주시해야 할까요?
모건스탠리는 "시장 가격은 종종 경제 지표에 훨씬 앞서 움직인다. 일부는 시장이 미래를 내다보기 때문이며, 일부는 경제 지표 수집에 시간이 걸려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지표 중에 미래를 예측하는 데 가장 유용한 지표는 두 가지가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첫 번째는 채권 수익률 곡선입니다.
채권 금리를 기간물별로 이어놓은 곡선인데요. 통상은 단기물보다 위험이 더 큰 장기물 금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단기 금리가 더 높게 형성되는, 즉 역전될 때가 있는데요. 모건스탠리는 "수익률 곡선은 채권 시장이 미래 경제와 통화정책이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지 꽤 많은 것을 알려준다"라며 "지금처럼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면 Fed가 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게 증시에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장기보다 단기 금리보다 낮다는 것은 향후 경제와 성장이 부정적일 것이란 예측이 반영된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Fed의 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것은 잘못된 이유, 즉 경기 침체 등에 따른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증시에도 좋지 않겠지요.
두 번째는 고용 데이터입니다.
고용 지표는 경제 상황보다 훨씬 더 뒤처지는 후행적인 경향이 있는데요. 모건스탠리는 긴축으로 인해 경제가 약화하는 초기엔 기업들은 해고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해고에 비용이 많이 들고 업무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한 오랫동안 인력을 유지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동 시장은 성장이 둔화하기 시작해도 나중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는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때도 비슷합니다. 침체에서 회복되기 시작할 때 기업들은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경제에 대한 신뢰가 낮으므로 신규 채용을 주저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고용 지표는 경기 회복 때도 뒤처집니다. 모건스탠리는 "돌이켜 보면 좋은 시장 전략의 하나는 노동 시장이 가장 강할 때 주식을 팔고 노동 시장이 가장 약할 때 주식을 사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임금이 대표적으로 그런 지표입니다. 임금 상승률은 현재 5%를 넘어 높은데요. 그래서 이게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Fed는 추가 긴축을 할 것이란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역사를 보면 임금 상승률이 고점일 때 투자하는 게 좋았습니다. 즉 2001년, 2007년, 2019년에 임금 상승의 정점은 Fed의 금리 인하 시작과 거의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즉, 임금 상승이 절정에 달했을 때 경제의 다른 부분은 이미 충분히 둔화 조짐을 보였고, Fed는 완화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최근 시장 금리 동향
최근 시장 금리가 계속 상승하면서 시장의 최종금리에 대한 예상도 덩달아 슬금슬금 올라가 다시 5%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Fed가 지난 12월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매파적 점도표를 내놓았어도 4.8% 선에 꿈쩍도 하지 않던 게 다시 상승한 것입니다.
2년래 최저 기록한 11월 무역적자(833억달러로 -15.6% MOM 예상 963억달러)
미국의 11월 상품수지 적자는 833억 달러로 전달보다 15.6%, 155억 달러 줄었습니다.
11월 수입이 전달대비 7.6%, 208억 달러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소비재 등 상품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이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에는 긍정적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무역수지 발표 직후 4분기 GDP 증가율을 0.3%포인트 높인 2.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수입 급격히 감소하며 무역수지 개선(11월 수입 -7.6% , 수출은 -3.1%)
47년간 무역적자 이어온 미국
12월 댈러스Fed 제조업 지수(-18.8 예상 -13.5 , 11월 -14.4)
10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4개월째 떨어진 -0.52% MOM 예상 -1.1%)
코어로직 20개 도시 집값지수(8월 16.1% → 10월 8.6%)
대도시 집값지수 둔화 : 모기지 금리 급등
7개월 만에 70% 급락한 아보카도 가격(5월 20파운드 박스 51달러 ⇒ 현재 16달러)
공매도 현황
JP모건이 대량의 콜옵션 포지션으로 묶어놓은 수준
150억 달러 규모의 운용자산을 가진 JP모건의 뮤추얼펀드는 S&P500 지수가 오는 30일 3835선에서 마감되는 4만 건 이상의 콜옵션을 매도한 상태죠. 이런 계약은 지수가 3835에 근접할수록 가치가 높아집니다.
지수가 이 수준에 가깝거나 그 이상이면 위험을 헤지 할 텐데, '큰 손'인 JP모건의 이런 헷징 활동이 시장 움직임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옵션 분석업체인 스폿감마는 "이번 주 30일 대량의 옵션 만기는 S&P500 지수가 어느 쪽으로 이동하든 다시 3835~3850 영역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월가의 내년 뉴욕 증시 전망 : 전반적으로 우울
적어도 상반기에는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간으로 봐도 2022년 말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란 게 컨센서스입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2023년 말 S&P500 지수 목표치를 4000으로 제시하고 있고 모건스탠리와 UBS는 3900, JP모건과 웰스파고 제프리스는 4200으로 관측합니다.
바클레이스(3750)와 소시에테 제네랄(3800) 등은 추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Fed가 지난 3월부터 4.5%포인트나 올린 기준금리로 인해 경기 둔화, 혹은 경기 침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 데 따른 것입니다.
하반기엔 Fed가 돌아서면서 증시는 좀 개선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지속해서 "하반기 금리 인하는 없다"라고 밝혔지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곳은 JP모건과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씨티 등에 그칩니다. 모건스탠리와 바클레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도이치뱅크, TD뱅크 등은 모두 4분기 기준금리 첫 인하를 예측합니다.
월가 컨센서스
라이언 데트릭(카슨그룹 수석전략가)
1928년 후 지수가 연속 하락한 건 4번뿐, 내년엔 상승 반전할 가능성 크다
이듬해 물가 떨어질 때 주가 평균 13% 상승, 인플레 더 뛸 때도 지수 상승률은 평균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