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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1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2. 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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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의 토니 파스쿼릴로 헤드펀드 담당 글로벌 헤드의 CNBC 인터뷰

    • "엄청난 주가 상승세, 3위에 달하는 시가총액, 시장을 이끌어온 AI 테마 대장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단기적으로 엄청난 무게를 지닌다. 현재 옵션 거래를 바탕으로 한 내재변동률은 11%에 달한다. 시가총액 2000억 달러가 바뀔 수 있다는 얘기"라고 밝혔습니다.
    • 헤지펀드 고객들이 여전히 대형기술주를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스쿼릴로 헤드는 "매그니피선트 7(Mag 7)은 지구에서 가장 많은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그중 많은 부분을 주주에게 돌려준다. 이들은 현금흐름의 60%를 재투자하는데, 나머지 493개 기업은 그의 3분의 1 정도만 투자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Mag 7과 경쟁할 수 있겠나. 헤드펀드들이 소형주, 헬스케어, 금융 등으로 순환할 수 있지만, Mag 7을 팔고 이들을 사겠다는 것은 사실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 Mag 7을 팔면 세금을 내야 하며, 그렇게 해서 이익을 내지 못하는 회사가 3분의 1을 차지하는 러셀2000 지수를 사는 것은 삼키기 어려운 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플레이션과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와 관련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지난주처럼 또다시 흔들린다면 시장에 매우 힘든 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보지 않으며 5월이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2.5%까지 떨어지면서 Fed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주말 사이 1월 소비자물가(CPI) 급등의 핵심 원인인 주택소유자의 등가임대료(OER)가 0.56% 상승한 것은 일시적이라는 보고서를 펴냈습니다. 간단히 말해 1월 OER이 연 7% 증가했는데, 미국 어느 지역이나 어떤 업체 데이터를 봐도 단독주택 렌트 증가율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죠.
    • 골드만은 "우리는 1월 CPI 및 생산자물가(PPI) 강세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1월 물가 변화는 주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경향이 있다. 이를 '1월 효과'라고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 첫 금리 인하에 대한 예측을 유지했습니다.


    • 골드만삭스의 주식전략팀은 주말 사이 S&P500 지수 목표를 5100에서 5200으로 높였습니다. 금리 인하로 인해 경제가 개선되고, 기업 이익도 애초 기대보다 더 늘어날 것이란 근거에서입니다.
    • UBS도 540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UBS는
      ▲추세 수준의 성장과 디스인플레이션의 조합은 위험 자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금리 인하는 여전히 테이블에 남아 있다
      ▲투자자 포지셔닝은 올라갔지만 확장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 "Fed가 3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해야 한다"

    • 근원 PCE 인플레이션이 3% 아래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타당하다. 기다리는 것이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성장을 지나치게 제약해 궁극적으로 더 크고 빠른 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죠. 다만 예상보다 강한 1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3월 인하를 정당화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4% 하락한 102.7을 기록

    • 월가 예상 0.3% 하락보다 부진했습니다. 다만 세부 10개 데이터 중 6개가 플러스를 나타내는 등 긍정적 발전도 있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데이터에 기반해 오늘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2.3%까지 낮췄습니다.

     

     

    월가의 Fed 금리 인하에 대한 컨센서스는 골드만보다는 보수적입니다.

    •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 104명 중 절반을 넘는 53명이 Fed가 6월에 처음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고, 33명은 5월을 첫 인하 시기로 점쳤습니다. 나머지는 올해 하반기에 첫 인하를 예상했습니다.

     

     

    JP모건 자산운용 : F&Q 보고서

    ① 인플레이션 문제는 사라졌나?

    • JP모건 자산운용은 "1월 CPI는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는 길이 아마도 직선이 아닐 것임을 상기시켰다"면서도 "큰 그림을 보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세 가지 핵심 동인인 노동 시장, 주거비, 공급망은 각각 여전히 긍정적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죠.


    ②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은 인플레이션을 다시 촉발할까?

    • JP모건 자산운용은 홍해 혼란은 무역선들을 아프리카로 우회하게 만들어 무역을 어렵게 만들 뿐 불가능하게 만들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운송비 상승을 부르고 있지만, 물류비는 여전히 2020년 최고치보다 60% 이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상품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의 약 3분의 1만을 차지하며, 그중 약 3분의 1만이 수입품이고 특히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화물의 4%만 미국으로 온다고 분석했습니다.


    ③ 미국 경제가 탄탄한데, Fed가 금리를 인하할까?

    • JP모건 자산운용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실질 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중앙은행이 같은 수준의 제약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내려야 함을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Fed는 인플레이션 재가속 위험과 과도한 긴축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자신들은 올해 125bp의 금리 인하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④ 주가는 이미 크게 올랐는데, 기다려야 하나?

    • JP모건 자산운용은 "미국 주식은 불과 몇 달 만에 20% 이상 올라 '기회를 놓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역사를 보면 지수가 사상 최고치일 때 투자하면 확실한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1970년부터 지난 50여 년 동안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올랐을 때 1년 후 지수가 상승했을 확률은 70%가 넘고 평균 수익률은 9.4%에 달했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미 증시에 투자했을 때 수익률 9.0%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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