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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 미국 달러 하락이 미국 증시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5. 4. 29. 08:01반응형
2025.04.29 | 이몬 셰리던 | 출처
모건 스탠리는 미국 달러 하락이 미국 증시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모건 스탠리는 주요 촉매제가 나오기 전까지 S&P 500 지수가 5,000에서 5,500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자산이 국제 시장에서 우위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모건 스탠리는 최근 달러화 급락이 미국 증시의 잠재적 생명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는 미국 대형주의 상대적 EPS(주당순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유럽과 일본 대비) ”
달러 약세(Weaker dollar): 미국 달러의 가치가 유로, 엔 등 주요 외화 대비 하락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미국 대형주(Large cap U.S.): 시가총액이 큰 미국 기업(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S&P500 대형주 등)을 지칭합니다.
상대적 EPS 전망치 수정(Relative EPS revisions): EPS(주당순이익) 전망치가 조정되는 것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미국 대형주가 유럽이나 일본 기업에 비해 더 긍정적으로(상향) 조정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특히 유럽과 일본 대비(particularly versus Europe and Japan): 미국 대형주가 유럽, 일본 기업과 비교해 더 나은 EPS 전망치 상향 효과를 볼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왜 달러 약세가 미국 대형주 EPS에 유리한가?
글로벌 매출 비중
- 미국 대형주는 해외 매출 비중이 높습니다. 달러 가치가 약해지면, 해외에서 벌어들인 외화(유로, 엔 등)를 달러로 환산할 때 이익이 커집니다. 즉, 같은 유럽 매출 1억 유로라도, 달러 약세 시 더 많은 달러로 환산되기 때문에 실적(EPS)이 개선됩니다.
경쟁력 강화
- 달러 약세는 미국 기업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수출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유럽과 일본 기업은 자국 통화 강세로 해외 매출 환산 시 불리해집니다. 이로 인해 미국 대형주가 유럽·일본 기업에 비해 실적 전망이 상대적으로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 투자 맥락에서의 의미
투자자 입장에서는 "달러 약세가 예상된다면, 미국 대형주(특히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의 실적 전망이 유럽·일본 기업보다 더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 대형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글로벌 관점에서 볼 때 해외 주식보다 미국을 선호할 것을 권장합니다.”
모건 스탠리는 미중 관세 협상, 금리 인하, 채권 수익률 하락, 실적 수정 개선 등 주요 촉매제가 실현될 때까지 S&P 500 지수가 5,000에서 5,500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MS는 투자자들에게 우량한 미국 대형주에 계속 집중할 것을 권장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우량주와 대형주의 상대적 성과가 모두 지속될 수 있는 후기 사이클 배경에 있습니다."라고 그는 썼습니다.
- “불확실성 지속”
- “매크로 여건과 실적 모두에서 이미 실질적인 경기 둔화를 할인한 우량 순환주에서 종목을 고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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