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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19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10. 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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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시장의 수급 불안 우려를 높였습니다

    • 커코스왈드 에셋의 다이애나 아모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터졌을 때 채권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분쟁이 약간 안정화되자 시장은 그렇게 샀던 채권을 다 내놓고 있다. 왜냐하면, 미 정부는 이스라엘 등을 돕기 위해 또 다른 1000억 달러를 지출한다고 하고 있고, 시장은 그걸 사들일 의사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재정 정책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있다. 정치적 충동이든 지정학적 분쟁이든 언제나 답은 돈을 더 쓰자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채권 시장 관계자는 "분쟁 초기에는 불확실성이 컸지만 이후 미국 정부가 재정을 더 쓰는 방향으로 뉴스가 흘러가고 있다. 이제 이스라엘 분쟁 관련 뉴스가 나오면 나올수록 금리 상방 재료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채권 수익률이 이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어디가 정점인지 확인하고 나서 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를 그렇게 뜨겁게 진단하지 않았습니다

    • 11월 FOMC에서 기초 자료로 쓰일 베이지북은 "대부분 지역에서 9월 보고 이후 경제 활동에 큰 변화를 거의(little to no) 보이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 ▶경제 전망(단기) : 대체로 안정적이거나 약간 약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 :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특히 자동차와 일반 소매에서 특히 그랬다.
    • ▶물가 : 전반적으로 완만한 속도로 계속 상승했다. 제조업체의 경우 투입 비용 증가가 둔화하거나 안정화되었지만, 서비스 기업의 경우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고용 : 노동 시장의 경색은 전국적으로 계속 완화됐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고용이 약간~중간 정도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기업은 덜 긴급하게 채용하고 있었다.

     

    •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채권 전략가는 "베이지북에서는 경제 활동, 물가 압력, 수요, 노동 시장 등을 설명하기 위해 '보통'(modestly) 및 '약간'(slightly)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다.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를 다시 인상할만한 긴급한 상황이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베이지북을 보면 금리 상승세가 지나치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탈 날리지는 "베이지북은 '뜨거운' 경제와는 거리가 먼 경제에 관해 기술하고 있다. 이는 최근 (예상보다 강한 경제에 따른) 국채 가격의 급락이 매우 과도하다는 의미"라고 주장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누빈의 새라 말릭 최고투자책임자(CIO)

    • "시장은 최근 Fed 스피커들의 (11월 금리 인상을 테이블에서 제외하는) 비둘기파 발언에 대해 만족해왔다. 하지만 내일 파월 의장은 좀 더 매파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문제다. 노동 시장은 여전히 강하고, 소비자는 여전히 지출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그를 좀 더 매파적으로 기울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
    • 장기 금리 상승이 Fed 일의 일부를 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파월 의장은 여전히 보수적일 것이고, 연말이 되기 전에 한 번 더 금리 인상의 문을 열어 둘 것으로 생각한다. 지정학적 문제가 있고 중동 분쟁이 확대되어 유가가 상승하고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조심스럽게 우려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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