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는 어디인가요?

지난 몇 년 동안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수송과 난방을 고려할 때 석유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Statista의 플로리안 잔트가 보고한 바와 같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분석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29%는 석유에서 나왔습니다.

에너지 연구소의 '세계 에너지 2023 통계 검토'에 따르면 2022년에 특히 석유를 많이 소비한 국가는 두 나라였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하루 1,900만 배럴의 석유를 소비했으며, 가장 치열한 경제적, 정치적 경쟁국인 중국이 하루 1,400만 배럴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사용량은 두 강대국에 비하면 초라합니다: 나머지 상위 8개국의 석유 소비량을 모두 합쳐도 미국과 중국 사용량의 3분의 2에 불과합니다.

2012년과 2022년 사이의 석유 소비량 변화를 살펴보면 상황이 크게 달라집니다.

미국의 석유 사용량은 약 9% 증가하는 데 그쳤고, 중국과 인도는 각각 42%와 41%의 소비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 리더로 부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BRICS 5개 국가 중 4개 국가가 상위 8대 석유 소비국에 포함되었으며, 4개 국가 중 3개 국가는 지난 10년간 화석 연료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