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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02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8.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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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밖엔 어떤 일이 있었나

    • 호주, 예상(25bp↑) 밖 기준금리 동결...4.1% : “소비 증가세 둔화·긴축 평가 시간 필요” : 호주 달러 약세 | 달러 강세

    • 영국 7월 주택가격(HPI) -3.8%...예상 부합

    • 독 7월 실업률 예상(5.7%) 하회...5.6%

     

     

    유럽 주요국 7월 제조업 PMI 한 장 정리(구매관리자지수)

    • 독일 예상 부합 38.8
    • 이태리 예상(44.2) 상회...44.5
    • 프랑스 예상(44.5) 상회...45.1
    • 스페인 예상(48.3) 하회...47.8

     

     

    “유로존, 수요 감소에 3분기도 제조업 불황

     

     

    유로존 제조업 경기, 3분기도 위축 지속

     

     

    미 증시 영향 준 요인

    • 인플레 둔화 추세 보인 경제지표

    • 실적 가이던스 낮추는 기업들

    • 장 마감 뒤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한 단계 하향 조정을 해서 AA+로 내리는 바람에 내일 시장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채한도 이슈로 매번 위기가 반복되고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은 S&P가 2011년 AAA에서 AA+로 내린 이후 12년 만입니다. 당시엔 미국 주가가 15% 이상 폭락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예상(0.6%) 보다 덜 늘어난 6월 건설지출 (1조9,384억불)

     

     

    6월, 채용공고도 줄고 퇴직도 줄었다

    • 고용정보업체 글래스도어의 대니얼 자오 이코노미스트는 "채용공고 수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훨씬 많지만 2022년 정점으로부터 계속해서 낮아지는 추세를 보여준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고용 자신감을 나타내는 자발적 퇴직은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약간 많지만, 점점 그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하버드대의 제이슨 퍼먼 교수는 "JOLTS 데이터는 노동시장의 냉각과 일치한다. 채용공고 수 는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퇴사율은 2.4%로 하락해 이번 사이클 저점 수준까지 떨어졌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채용공고 소폭 하향

     

    • 퇴직(separations)은 자발적 퇴직(quits)과 해고(layoff and discharges) 등 비자발적 퇴직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중 노동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은 377만 건으로 전월보다 29만5000건 감소했습니다. 이건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습니다. 자발적 퇴직률도 2.4%로 전월 2.6%보다 떨어졌습니다.

    퇴직자도 소폭 하향

     

     

     

    7월 ISM 제조업 PMI 예상(46.8) 하회 (구매관리자지수)

    • 기준선인 50 이하로 여전히 업황이 위축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아홉 달 연속 위축세로 2007~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길게 위축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BMO는 " 7월 ISM 제조업 PMI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헤드라인 수치와 세부 지수는 모두 50선 아래를 유지하고 있어 제조업이 계속 역풍을 맞고 있음을 시사한다. 약간의 낙관론은 위축 속도가 느려졌다는 것이다. 아직 이르지만, 바닥을 치는 과정이 일어날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다. 노동시장 여건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 웰스파고는 "Fed가 작년 3월 긴축을 시작한 뒤 채용공고 수치는 20% 감소했고 실업률은 횡보 추세를 보였다. 이는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수 있다는 고무적인 단계를 의미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노동 수요 감소가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연착륙'은 여전히 보장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웰스파고는 "ISM PMI도 암울하지만 1990년대 중반 경기 둔화(침체를 피했던) 때도 지금과 비슷하게 나빴다. 경기 침체가 올 것 같지만 피할 수 없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조업 경기 아직은 안좋다.

     

     

    제조업 PMI로 본 7월 고용 힌트는

     

     

    마킷 제조업 PMI는 예상 부합(49) ISM과 차이는?

    • ISM : 다국적 대기업 위주, 해외 현지공장도 조사
    • 마킷 : 중소기업 포함, 미국 내 공장만 조사

    • 내수보다 해외 경기 안 좋으면 ISM 지수가 더 낮을 가능성

     

     

     

    유가에 영향 준 요인

    • 예상보다 더 떨어진 미국 원유재고 (1,540만 배럴 감소...예상치 90만 배럴)

    • 다시 강달러로? 달러 강세 지속 흐름

     

     

     

    실적전망

    •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S&P500 기업의 51%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익이 월가 추정치를 넘는 곳은 80%에 달했지만, 매출이 추정치를 웃돈 곳은 64%에 불과합니다. 또 이익이 추정치를 넘은 폭은 5.9%였지만, 매출은 추정치보다 1.5% 많은 데 그쳤습니다.

    • 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 전략가는 "2분기 어닝시즌의 전반적 통계는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이는 월가의 기대치가 낮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많은 주식이 긍정적인 어닝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냈을 때 주가가 그다지 반응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2분기를 바닥으로 기업 이익이 회복되리라는 것이죠.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은 "작년은 기업의 명목 매출 성장 측면에서 경이로운 한 해였지만 마진이 압축되어 이익이 감소했다. 기업들은 투입 물가와 산출물 가격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공급망 압력이 완화됨에 따라 이런 문제는 더는 별것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상품 부문에서는 생산 가격이 투입 가격을 따라잡고 있다는 신호가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부문도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결정력이 높아지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고정 비용의 비중이 작아졌다. 이는 결과적으로 마진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번스타인은 "올해 마진 개선으로 인해 이익은 추세와 비슷하거나 추세 이하의 성장이 있더라도 실제로 합리적인 해를 볼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작년에 보았던 것과는 큰 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Fed 컨센서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 “JOLTs 데이터 시사점은 강력한 노동시장, 균형잡힌 단계로 임금, 변수 아닌 후행 지표로 본다
    • 최근 지표 희망적이지만 추세 더 봐야
    • 9월 금리 경로, 아직 안 정해졌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 애틀랜타 연은 총재 “9월 금리 인상 필요 없다
    • “인플레 전쟁, 상당한 진전, FOMC 투표권은 없지만 나였다면 7월 금리 인상도 의문 제기
    • 데이터가 나빠진다면 견해 조정할 것, 과도한 긴축이 오히려 위험”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 : 약세론자

    • '연착륙? Fed도 믿지 않는다'(A US Soft Landing? Even the Fed Doesn’t Believe It)라는 제목의 블룸버그 칼럼에서 "연착륙을 할 것이란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나는 경제가 4% 미만 실업률에서 지속해서 2% 인플레이션과 일치할 수 있다는 상당한 증거 없이는 이를 기대하지 않는다. 최근 경제 뉴스가 안심되지만, 경제가 숲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경착륙은 단순히 미뤄진 것이지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닐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팀 레스코 전무 마리너 웰스어드바이저스

    • “경제 파멸은 없다는 안도 랠리 지속, 현재 시점 하락세는 과매수 탓

     

     

    J.P.Morgan

    • JPM 트레이딩 데스크의 낙관론 : “5000선도 놀랍지 않아”
    • “클라이언트 43%, S&P 500 연말 사상 최고치 낙관
    • 8월말 잭슨홀 미팅 전 지수 후퇴 , 9월 FOMC 이후 재상승 전망”

     

    오펜하이머의 존 스톨스퍼츠 전략가

    • S&P500 지수 목표치를 기존의 4400에서 4900으로 높였습니다. 그는 작년 말부터 4400을 주장해온 강세론자입니다. 스톨스퍼츠는 "작년 3월부터 시작된 Fed의 긴축 사이클은 일시 중지 또는 종료에 더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S&P500 업종 전반에 걸친 랠리의 확대는 2022년 10월 저점에서 나타난 강세장이 2024년까지 더 높이 올라갈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혼재되고 있다.    3:3:4 비율

     

    • 오펜하이머는 3분기에 5~7%의 지수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도 상승 모멘텀이 많고 단기적 위험보다는 장기적으로 보상이 더 클 것이라면서 시장 타이밍보다는 강세장 트렌드에 우선순위를 두라고 조언했습니다.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의 스캇 럽너 매니징 디렉터

    • 낙관적 심리가 너무 강해진 것을 우려합니다. 그는 "투자심리가 너무 낙관적이어서 8월에 대해 실제로는 약세가 될 것으로 본다. 8월에 약간의 주식 시장 조정을 예상한다. 포지셔닝과 심리는 더 비관적이지 않고 안주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들 8월을 불안해하는 건 이유가 있습니다. 1928년부터 따져서 8월의 증시 수익률은 0.7%로 평균보다 낮습니다. 게다가 뒤따르는 9월은 열두 달 가운데 최악인 달입니다. 월간 수익률이 -1.1%에 달합니다.
    • 칼슨그룹의 라이언 디트릭 전략가는 "그동안 훌륭한 수익률을 거뒀지만, 역사적으로 약했던 8~9월이 다가옴에 따라 약간의 휴식이 예상된다. 과거 S&P500 지수가 7월까지 17.5% 이상 올랐던 때가 11차례 있었는데, 그중 8월에 오른 경우는 3차례에 그쳤고 평균적으로 1.1% 하락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

    • "이번 어닝시즌 들어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후 평균적으로 주가가 약 1% 하락했다. 이는 상승했거나 비슷했던 지난 8개 분기보다 나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실적은 엉망인 기업이 거의 없지만 기업이 여기서 더 좋은 실적을 내려면 매출이 더 성장하기 시작해야 한다. 대형 성장주조차도 지금까지 실적이 좋은 이유는 대부분 비용 절감에 따른 것이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이번 어닝시즌 들어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 뒤 평균적으로 주가가 1% 하락했습니다. 그건 기본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은 데다, 주가의 펀더멘털인 이익이 올해 많이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탓으로 풀이됩니다. 2분기 어닝시즌도 예상보다는 낫지만, 전반적으로는 작년 동기보다는 7% 안팎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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